2021 03 (15~16)
노루귀
꽃말 = 인내
두 번째 날 아침 여명 살짝 놓첫어요
뿌연 안개로 맑지는 않았지만
아침 이슬과 함께한
낮에보았던 애들이 아침하고
이렇게 다른 모습을 보여 주네요
아직 다 열지 않았지만~
더 사랑스럽기도 해요
빛이 좀 아쉽죠
어제 보지 못했던 아이들
어느 분 시인이 생각 나는 순간이죠
올라갈 때 보지 보지 못하고
내려갈때 보았네,, 맞나 ^^
꽃말 = 영원한 행복(동양), 슬픈 추억(서양)
길마가지나무
풍도바람꽃
꽃말= 기다림
이른시간인데 꽃잎을 열어줘서
얼마나 감사한지..
어제 보지 못했던 아이들이 보이는
시간이 참 좋았어요
풍도바람꽃의 진수을
보여주는 것 같았어요
꽃도 겹송이고 핑크빛을 가지고 있고
꽃술도 유난히 크고~
잎도 유난히 크고
꽃술도 다르죠~
풍도바람꽃의 녹화네요
이곳은 유난히 녹화도 많았어요
풍도바람꽃의 녹화의 특징은
꽃술도 녹색 줄기도 녹색입니다
참 신비로와서 얼마나 바라보고 놀았던지요
꽃이 이렇게 잘 자라는 데에는
주위 땅을 헤치고 사진 찍는
일이 없어야 하겠어요
환경이 해치지 않으면 꽃은 우리를 늘 만나겠지요
내 발자국 하나 들어가서 참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른 시간에 꽃자리까지 걸어온 길을 따라갈게요
아쉬움을 달래고 트레킹을 시작
문 박으로 나가서 왼쪽으로 돌기 시작
조용~~
아주 작은 섬마을
너무 추어요~ ㅎㅎ
바다향기 바닷바람
맑고 깨끗한 공기
핫둘 핫둘
여기도 산으로 올라가는 길
우리는 통과
모처럼 인적이 느껴지는
아침 강아지도 궁금
입구로
몇 년 전만 해도 이렇게 길이
이쁘지 않았던 기역
이정표도 기역 이 없었어요
오르다 숨차요
삼거리 오늘 쪽은 군부대 여기는
민간인이 안 가는 곳
우리는 야생화 탐방로
그렇게 풍도를 뒤로 하고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작고 아담한 섬 풍도
풍도 민박에서 하룻밤
반찬도 맛있고
친절하신 어르신 덕분에 잘 쉬였다 왔습니다
대부도 방아다리 선착장
서해누리호 아침 10시 30분
나오는 시간은 12시
하루에 한 번 들어가고 나옵니다
그러니까 일박은 기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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