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탐방31 공주 구룡사 구절암에서 만난 구절초 2021. 10.09 꽃말= 가을여인 공주시 신풍면 입동리 산 59-1 갑자기 구절초 보러 가자는 말에 무조건 출발 유구에서 살짝 고개 마루 넘으면 공주에 자리한 구룡사 좀 독특하게 용천문이라는 곳으로 통과하면 이렇게 올라갑니다 부처님 계신 곳이 나오고 이렇게 구절초가 가득합니다 구절초의 꽃말이 가을여인 암자로 올라가는 길이 이쁘다고 주차 관리해 주시는 분이 알려주셔서 사색의 길로 접어들었지요 구절산 정상도 600m 오늘은 암자까지만 보고 오렵니다 소나무가 빼곡히 그리고 구절초 조용한 사찰에 구절초를 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오셨어요 이 시간이면 조용할 텐데... 흰 눈이 소복이 내린 것 같지요 이곳으로 가면 신선대도 나온다는데... 빠듯한 시간 관계상 그냥 통과합니다 발걸음이 옮겨지지 않아요 두꺼비 바위.. 2021. 10. 12. 마이산 탑사 그리고 능소화 2021. 07. 15주소=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마이산 남로 367능소화 꽃말=여성. 명예전북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마이산의 남쪽 사면에 탑사가 있다.마이산의 남부주차장에서약 1.9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마이산 탑사는 이갑용 처사가 쌓은 80여개의 돌탑으로 유명하다.돌탑들의 형태는 일자형과 원뿔형이대부분이고 크기는 다양하다.대웅전 뒤의 천지탑 한 쌍이 가장 큰데어른 키의 약 3배 정도 높이이다.남편이 능소화 보고 싶다고 하니까 이곳을 추천 같이 가준다고.. 그래서기꺼이 달려갔지요갑자기 출발입니다 늘 올 때마다 으아한건 어떻게 이런 높이를쌓아 올렸을까 미스터리입니다 아직도 정확히 밝혀지지 않아 사람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이 돌탑들은 1800년대 후반 이갑용 처사가혼자 쌓은 것으로 알려져 있.. 2021. 7. 16. 충북 공림사 연꽃과 접시꽃 2021 07 08 꽃말 = 배신, 청결, 신성, 당신 모습이 아름다운 것만큼 마음도 아름답다 며칠 전 아들 방 책장 정리하다 이해인 님의 시집을 보게 되었죠 오래전부터 이해인 님 시집은 나오는 대로 모음 했던 기역 저편에 서서 갑자기 바빠지는 마음에 달려간 곳은 공림사 연꽃의 기도란 제목이 공림사로 달려가게 합니다 가는 길에 다른 아이들도 만나고요 연꽃의 기도 이해인 겸손으로 내려앉아 고요히 위로 오르며 피어나게 하소서 신령한 물 위에서 문을 닫고 여는 법을 알게 하소서 언제라도 자비심 잃지 않고 온 세상을 끌어안는 둥근 빛이 되게 하소서 죽음을 넘어서는 신비로 온 우주에 향기를 퍼트리는 넓은 빛 고운빛 되게 하소서 오래전 기역으로는 딱 한번 뵈였지요 온 하한 미소로 두 손 꼭 잡던 기역은 이해.. 2021. 7. 11. 각원사 좌불상 그리고 능수벗꽃 2021. 04. 9 (금요일) 주소=충남 천안시 동남구 각원사길 245 (우) 31066 지번 안서동 171-3 파란 하늘이 예쁜 날 각원사 능수벚꽃이 궁굼출발 좀 이른 시간에 도착인데 주차장에 차가 많이 왔네요 천안에서 규모는 아마 제일 클 듯합니다 사진을 보며 각원사에 대해 아는 게 없어 여기저기 좀 들어다 봅니다 각원사 홈피 다녀왔어요 공부하며 옮겨 봅니다 경해법인 조실스님께서는 한국전쟁 때 통일염원 성전 건립의 서원을 세우고 오랫동안 교학과 수행정진 과정에서 태조산에 인연 되어 재일동포 ‘각연(覺然) 김영조(金永祚) 거사’와 ‘자연심(自然心) 부인 정정자(鄭貞子) 보살’의 시주로 1977년 5월 9일 좌대를 포함해서 높이 15미터, 무게 60톤의 거대한 아미타불 좌불상 “남북통일기원 청동대불(南.. 2021. 4. 9. 청주 수도원 봄의 향연 2021 03 31 청주 대한불교 수도원 주소=청주시 상당구 우암산로 50-19 신도 2천400여명이 수행 정진하고 있는 대한불교수도원은 신라시대 창건된 사찰로 추정되고 있으며, 1953년 중창됐습니다. 대한불교수도원 신도회는 “지난 2015년 2월, 회주 보혜 스님께서 입적하기 직전 조계종으로 등록하는 것이 좋겠다는 유언에 따라 2년여 동안의 준비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도심속 산 언저리에 자리한 수도원 축축 늘어진 벗꽃과 대웅전 힘차에 옹알이로 맞이한 봄의소리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는 풍경소리 조용한 수도원의 봄 어디선가 들려오는 새들의 조잘 거림은 조용히 사찰을 걷는 행복 푸른 하늘과 마주한 그 곳에 대웅전을 바라 보는 늘어진 벗꽃 향연 그리고 독특한 건축 모양이 시선을 머물게 합니다 2021. 4. 1. 합천 해인사와 용탑선원 2020 .11. 12 용탑선원(龍塔禪院) 경남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길 122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10-1 (055-932-7418) 가야산의위치한 해인사 13개의암자가 자리 합니다 청량사(淸凉寺)·백련암(白蓮庵)·홍제암(弘濟庵)·약수암·원당암(願堂庵)· 삼선암(三仙庵)·금선암(金仙庵)·국일암(國一庵)·희랑대(希郎臺)· 용탑선원(龍塔禪院)·길상암(吉祥庵)·지족암(知足庵)·보현암(普賢庵).... 미타전 용탑선원은 3.1운동 당시 33인의 민족대표로 용성 큰스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창건된 암자라고 하네요 용성 스님의 사리탑을 수호하고 관리하기 위해 1945년에 창건된 암자 용탑선원바로 뒤로 돌아가면 그러닌까 구름다리 옆 여기 구름다리 해인사의 깊은 이야기가 가득한 구름다리.. 구름다리건너서 올라가면 해인.. 2020. 11. 15. 백양사의 가을 2020.11. 12 올해도 백양사 보고 해안사로 가기 위해 이른 새벽 05시 출발 시댁 가는 길에 잠시 들러 보는 곳 년 행사 ^^ 좀 늦어버렷어요^^ 차에서 내리니 싸한 공기 겨울 초입으로....... 뒤를 돌아보며...... 쌍 계류 앞에 자리한 카페 쌍계류 운무 암 계곡과 천진암 계곡의 물이 만나는 곳에 세워진 쌍계류 고려시대 1350년 각진 국사가 세웠으니 1370년에 큰 비로 무너져 1377년 청수 스님이 다시 세우면서 묵은 이색과 삼봉 정도전이 글을 쓰고 포는 정몽주가 시을 지었다고 하네요 이른 새벽이라 조용한 사찰 백양사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백암산(白巖山)에 있는 삼국시대 백제의 승려 여환이 창건한 사찰. 대한불교 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이다. 632년(무왕 33) 여환(如幻)이 창건하여.. 2020. 11. 13. 계룡 신원사 2020 09 04 금요일 백제 시절의 고찰, 신원사 소재지==충남 공주시 계룡면 신원사동길 1 충남 공주시 계룡면 신원사동길 1 언제부턴가 신원가을 꼭 가보고싶었는데 멀지도 않은 거리인데 왜 이제야 왔는지... 신원사 부처님께 조금은 죄송한 마음이 듬니다 나무숲인데 렌즈안으로 보이는 풍경... 부처님 모습이 _()_ 대웅전과 배롱나무.. 배롱나무끝자락이 대웅전안을 무심히 바라보는 듯 합니다 신원사(新元寺)는 동학사 갑사와 함께 계룡산 3대 사찰로 공주시 계룡면 양화리에 소재한다. 이 절은 백제 의자왕 11년(651)에 보덕화상이란 고승이 창건하고 그 뒤에 여러번의 중창을 거쳐 1876년 보련화상이 고쳐 짓고 1946년 만허화상이 보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의 신원사는 임진왜란 때 소실된 후 현재.. 2020. 9. 6. 법화경 사경 그리고 봉안식 여름 어느 날 천안 수신 구룡사에 갔어요 마침 큰스님 도림 스님이 오셨어요 늘 동대문 본관에 계시는데 아마도 행사가 있어서 많은 신도님들과 함께 오신 듯합니다 정말 반가운 마음에 행복했습니다 _()_ 오늘은 법화경 사경을 여기에 모시려고 합니다 언젠가 스님께서 사경을 블로그에 올리면 좋을 텐데요 하셨던 그 말씀에 용기 내어 부족하지만 올려 봅니다 무량 무스의 인연법으로 만나는 법화경 어느 날 같은 아파트 언니 집에 밤 10시경 방문하였는데 언니는 일 보고 계셨고 난 거실에 책 한 권을 만나게 됩니다 우연이 펼쳐 보는데 어디선가 향 냄새가 진하게 납니다 책을 읽으며 그동안 스님들의 법문을 들 때 아리송했던 그리고 어려웠던 그 말씀들이 아~~~ 하 이런 말씀이었구나 (법당에서 사경 하는 분들) 우리나라 말이.. 2019. 11. 26. 천안 구룡사 (천불 천탑 사경봉안 ) 2019 .07. 14 작은아이 생일이라 오늘은 일찍 서둘러 구룡사 부처님을 뵙기 위해 갑니다 가는 길에 카메라도 주섬 주섬 챙기고.. 언젠가 부터 구룡사을 사진으로 담아 보고 싶었습니다 일주문 불사가 참 오랫동안 진행 되면서 이제 마무리 되어 갑니다 _()_ 작은아이 기도 겸 법당에 인사드립니다 _()_ 그런데 오늘 기도 주관 하시는 향정 거사님 느닷없이 독송을 권하십니다 처음 목탁을 만져 보고 어리버리하면서 힘겹게 거사님과 기도를 마칩니다 거사님 고맙습니다~ 2시간 이어지는 기도는 혼자는 참 힘드시겠다 싶었습니다~ 처음 느껴보는 부처님 앞에서의 독송.... 사경과 독송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 담겨 집니다 _()_ 오늘 기도 주관하신 향정 거사님 ^^ _()_ 늘 건강하십시오 공양을 마치고 달마.. 2019. 7. 14.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