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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솔4

바위솔 옥산 2023.11.01 옥산으로 달려가 만나는 바위솔 작은 구엄둥이 어쩌면 이리 송알송알 잘 자라주였을까 대견하고 기특합니다 그런데 너무 많은 분들이 새로 나오는 싹을 아무 생각 없이 밝아버리는 걸 보고 안타까워서 숨이 넘어가더군요 새로 나오는 싹들이 내년에 피는 아이란 걸 모르시는지요?? 지금도 사랑스럽고 어여쁘면 아끼고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이 먼저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한발 한발 조심스럽게 옮기면서 다치지 않게 해 주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부디 이곳에서 오래오래볼수 있으면좋겠습니다 2023. 11. 5.
포천 좀바위솔 2022.10.05 포천좀바위솔 처음 만났어요 넓은 암반 위에 소복소복한 이끼 위에 자리한 포천 좀바위솔 이곳에 아이들은 묶은 아이들이 조연출은 당당하게 해 주고 있는 것이 특징 마치 부모가 멀리서 새끼 바라보듯이.. 바짝 말라버린 몸을 애써 버티며 떠나지 못한 새끼 사랑 바라보는 모습은 우리 인간들의 모정 부정을 연상하게 했습니다 한탄강을 바라보는 모습은 풍요였어요 넉넉하고 편안한 암반 위에서 한탄강의 이슬이 소롯 소록 함께하니 이끼들은 좀바위솔의 융단이 되어 편안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이제부터 꽃을 피워내기 시작합니다 꽃으로 생을 마감하는 좀바위솔 잘 만나고 왔습니다 2022. 10. 9.
바위솔 2020 10 20 화요일 수. 목 .(비) 예보로 좀 당겼어요 뿌연 시야가 많이 아쉬워요 다시 가야 할 듯 ㅎㅎㅎ 올망졸망 그 아이들의 옹알이가 들리는 듯 합니다 올라갈땐 숨차서 ㅎㅎ보이지 않던 아이들이 내려 올때 보이네요 ㅋ 무심히 바라 보는 산부추 둘이라 외롭지 않아 보여 다행 입니다 2020. 10. 23.
가는잎향유&강부추&바위솔 2018.10.18 이른아침 문화관에서 6시 강부추 그리고 바위솔 가는잎향유을 보기로 한다 운무가 가득한 강가 바위위에 자라고 있는 강부추 정말 오묘한 분위속에서 강부추을 랜즈안으로 바라본다 물쌀이 제법 강하게 휘몰치는데 아스라히 강물을 바라보고 있는 강부추 그렇게 속~빠져 담고 또 담고 있는데 시간이 빠듯 하다며 서두르신다 영동에 자라한 운무속 월류봉 강부추을 보고 일출과 함께 월류봉을 보기위해 서두르며 달려간 이곳~ 강부추와 월류봉 몇번을 산행하며 들러갓지만 이렇게 오묘한 분위기속 월류봉을 처음 만납니다 이름이 모라고 햇는데 ㅎㅎ 익모초 해가뜨기시작한다고 막 달려가서 바라본 월류봉은... 운무속에 빛내림이 시작되고 느티나무가 노랗게 물들면 다시 찾아 오고싶다는 희망을 안고... 이동해서 만난 꽃향유 .. 2018.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