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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추5

강부추=>산부추 2022.10.05 꽃말=신선 강부추 정명이 바뀌었어요 산부추로... 전날 전날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서 흙탕물의 위력이 느껴지는 순갈들 물에 빠진 애들은 나름대로 씻어주고 얼굴은 위로 건져놓고 이렇게 힘겹게 버티는 애들의 모습 안쓰럽고 대견하고 그랬어요 다행히 조금 높은 곳에 자리한 애들은 당당한 모습 얼마나 기특한지요 흰색도 아니고 핑크색도 아닌 업둥이가 소담하게 있었어요 바위 뒤쪽에서 아늑한 곳에 따스한 빛을 받고 있는 애들이 어찌나 예쁜지 물속에서 허우적허우적 애잔했어요 살랑살랑 부는 바람 따라 가을은 바위틈에서도 진하게 물들이고 있었어요 거리가 좀 멀어도 이렇게 예쁜 아이들의 미소는 새벽부터 잠에서 깨어나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장거리 운전해 주신 언니 두 분 언니 ㅎㅎ감사해요 2022. 10. 7.
가는잎향유&산부추(흰색) 2021. 10. 08 꽃말=가을향기 잎이 가늘어서 가는잎향유 키가 너무 작아 바짝 옆 드리지 않으면 눈 맞춤이 힘든 가는잎향유 바위 언저리에 대가족을 이루며 살아가는 화목한 가는 잎 향유 빛을 유난히 좋아해요 본인이 살펴보면 하루면 5시간 이상은 빛을 받는 것 같아요 최대한 낮게 낮은 자세로 눈 맞춤하면 툭 던져주는 향기는 온몸이 사르르 자생지에 이런 잡풀은 가는 잎 향유에게는 영양분이죠 깊이 뿌리를 내리지 못하므로 때로는 고사목에 의지도 하며 움푹 파인 암릉은 최대의 보금자리 나뭇잎을 치우지 말아 주세요 영양분이거든요 산부추 꽃말=보호 가는 잎 향유와 산부추의 흰색은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하는 매력쟁이 올해도 잘 자라 주는 어여쁜 아이 산부추 2021. 10. 13.
가는잎향유&산부추 &핑크뮬리&둥근꿩의비름&둥근잎나팔꽃 2021.10. 1 꽃말=가을의 향기 약 40% 개화 상태 다음 주 정도가 이쁠 것 같아요 자주 가는 폭포는 전멸 같아요 들어가지 못하게 계단으로 다 막아 놓기도 했고 폭포 근처에 수북했던 아이들이 전체 전멸 몇몇 개체들이 있지만 몽 유리도 나오지 않았고 나온 아이들은 이제 흰색으로 애기 몽 유리 상태 아래로 내려와서 만난 아이들... 산부추 꽃말= 보호 개화 상태도 빠르고 아직 이르다 싶어서 둥꿩으로 달려갑니다 ㅎ 가는 길에서 만난 둥근잎나팔꽃 잠자리 핑크 뮬리 모델이 누구냐고 묻지 마세요 ㅎ 길옆 너무 아름다워 잠시 차 멈춤 하고 담아봤어요 황하코스모스 이름이 앞에 모 붙었는데 ㅎㅎ 생각나면 수정할게요 ㅎ 역시 도로 옆이 애요 둥근 꿩의비름 꽃말=희망과 생명 올해는 왜 안 오시나 했어요 하시는 동네 .. 2021. 10. 2.
바위솔 2020 10 20 화요일 수. 목 .(비) 예보로 좀 당겼어요 뿌연 시야가 많이 아쉬워요 다시 가야 할 듯 ㅎㅎㅎ 올망졸망 그 아이들의 옹알이가 들리는 듯 합니다 올라갈땐 숨차서 ㅎㅎ보이지 않던 아이들이 내려 올때 보이네요 ㅋ 무심히 바라 보는 산부추 둘이라 외롭지 않아 보여 다행 입니다 2020. 10. 23.
자주쓴풀&용담&개쑥부쟁이&구절초 &산부추&배초향&물매화 2020 10. 06 자주쓴풀 꽃말=지각. 깨달음을 얻다 이곳에 아이들은 키가 작아요 좀 늦었을까 했는데 딱 시기는 좋았어요 요즘 일터로 달려가는 시간이라 짬짬이 달려가서 만나게 되네요 몽우리속에 꽃술이 밖으로 쏘~옥 아무리봐도 참 이뻐서 정신줄 놓게 되네요 용담 용담 꽃말= 슬퍼하고 있을 때의 당신이 좋다 용담이 피면 정말가을 문턱에 올랐다고 해요 날씨도 제법 산들거리고 억새의 조잘거림이 귀가 눈이 호강 하게 되니까요 용담의 뿌리가 용의쓸개처럼 쓰다 해서 용담이라네요 정확한건지는 모르겟어요 색도 유난히 진하고 키도 작아서 이리 보고 저리 보며 한동안 놀았네요 빛까지 이쁘게내려주니 파운데션 바른 것 처럼 뽀샤시 그래서 더 바라보게 됨니다 하늘에서 내려다 봣지요 노랑꽃술의 떨림이 느껴지며 나도 덩달아 바르.. 2020.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