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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발란3

차걸이란&석곡&지네발란&제주상사화&비비추 2021. 08. 18 차걸이란은 제주도 남부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상대습도가 매우 높고 70% 이상 빛이 차단되어 거의 들어오지 않는 음습한 곳의 나뭇가지 중간 혹은 상단에서 매달려 자란다. 잎은 길이가 1~3㎝, 폭은 0.2~0.5㎝로 긴 타원형이며 뿌리에서 발달하여 약간 육질이고 아랫부분은 줄기를 감싸고 있다. 전체적으로 크고 작은 꽃들이 아래로 향하며 비스듬히 누운 것처럼 자란다. 꽃은 가늘고 긴 꽃대 축에 꽃자루가 없이 노란빛이 도는 연한 갈색으로 달리고 꽃차례는 길이가 2~6㎝, 꽃대 길이는 1~2㎝이다. 얇은 막은 길이가 약 0.2㎝이고 끝이 뾰족하게 퍼지며 꽃받침 조각은 편평하고 끝이 둔하다. 입술 모양 꽃부리는 둥글고 거 꾸로 선 달걀 모양이며 끝이 3개로 갈라진다. 열.. 2021. 8. 21.
지네발란 2020 07 25 비가 억수같이 쏫아 집니다 오전 10시 비 멈춤 이란 예보 믿고 출발 멸종위기 2급 지네난초라고도 합니다 햇볕이 잘 드는 바위벽이나 나무에 붙어서 살아가구요 길이 약 20~30m 되는것 같아요 줄기는 가늘고 길고 의외도 만져보면 단단해요 ^^ 기는줄기로 가지를 드문드문 내고 있었고 이곳저곳에서 굵은 뿌리를 내리는 듯 보여 집니다 잎은 2줄로 어긋나고 있고 겉면에는 오돌 도돌 흠이 살짝씩 있는데 이렇게 올해는 이끼가 풍성해서 자리을 잡은 아이들이 많이 보였어요 바위곳곳에서 뿌리를 내리는데 이렇듯 위에서 아래로 아래서 위로 뻗어가는 모습이 신기합니다 비가오닌까 수분을 가득 담고 있는 모습도 만나고 바위위 이끼위로 가지을 뻗어나는모습도 보이고 척박한 환경속에서도 굳굳한 생명력 그속에서 꽃을.. 2020. 7. 26.
지네발란&애기앉은부채 2019.07.31 월요일 장마 비 내린 후 지네발란을 처음보러 달려간 곳 암릉에 줄기따라 알아이 핀 꽃들은 내 눈을 의심 할 정도 줄기 따라 피며 줄기 모양이 지네가 걸어가는 모습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 같습니다 하늘에 별처럼 반짝 반짝 바다를 바라보며 아스라이 바위에 딱 붙어 그 모습 사랑스럽습니다 장마 후라 그런지 싱싱하고 탐스럽고.. 하늘에 별도 이렇게 이쁠까요 햇살 받아 두 아이가 오손도손 잎은 어긋나기죠 좌우 2줄로 가죽질이고요 좁은 피침형이고 길이 6-10mm로서 딱딱하며 끝이 둔하고 표면에 홈이 잇네요 꽃은 6-7월에 줄기를 덮고 있는 엽초를 뚫고 1개씩 나오며 연한 홍색이고 꽃대는 길이 2-3mm이며 포는 삼각형이다. 꽃받침 조각은 긴 타원형이고 끝이 둔하며 꽃잎은 꽃받침과 비슷하고 다소 .. 2019.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