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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야생화6

가는잎향유 (두번째) 2023.10.16 꽃말= 가을의 향기 조금씩 변해진 자리 이동이 안타깝지만 그럼에도 잘 있어 주니 참으로 고마운 아이들 고맙다 죽은 나무를 붙들고 자라고 작은 사초 뿌리를 이용 해 뿌리를 내리는 가향 그럼에도 소복소복 참으로 기특합니다 2023. 10. 19.
해국&털머위 2022.10.23 두 번째 코스 꽃말=기다림 멋스러운 암릉에 자리한 해국의 품위가 느껴지는 이곳 하늘도 바다도 모두 평화롭습니다 같이 가신 분이 이 바위가 진안 마이산 숫봉 이랍니다 비슷해요?? ㅎㅎ 저 앞에 해녀분들의 물속에서 수다 소리가 들리는 참 ㅎㅎ 그렇게 해국은 암릉 하나에 온통 자리 잡고 편안하게 살고 있어요 제일 예쁠 때 만나서 얼마나 행복하던지요 그렇게 바라만 봐도 예쁜 시간은 화살처럼 도망갑니다 털머위 꽃말=기다리는 마음 털머위도 아주 풍성해요 예뻤어요 2022. 10. 24.
자주쓴풀 2022.10.10 꽃말=지각(知覺) ○ 국명의 유래 "자주 + 쓴풀", 자주 쓴 풀이라는 이름은 꽃이 짙은 자주색으로 피고 아주 쓴맛이 나는 풀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전초를 민간 약재로 사용했다. 조선식물향명집에서 쓴 풀을 기본으로 하고 꽃의 색깔을 나타내는 자지를 추가해 자지 쓴 풀을 신청 했다. 맞춤법에 따라 조선 식물명집에서 자주쓴풀로 개칭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해마다 꼭 만나면서 가을을 느끼는 건 유난히 보랏빛과 빛을 받으면 투영되는 색감에서 고혹적인 매력을 느끼는 것 같아요 작은 꽃 원기둥에 주렁주렁 매달린 연보라 빛 자주쓴풀은 여인들의 화사한 미소를 닮았어요 가을여인의 미소 ㅎㅎ 하루 종일 여기는 소나기 저기는 비구름 그리고.. 2022. 10. 11.
포천 구절초 2022,10.05 꽃말=가을여인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가 50cm 정도이며, 분홍색 꽃이 9~10월에 피고 열매는 수과(瘦果)를 맺는다. 냇가에서 자라는데 포천 근처의 한탄강에 분포한다. =다음 백과= 전날 비가 너무 와서 흙탕물 그럼에도 포천구절초의 미모는 당당하고 아름다웠어요 2022. 10. 8.
물매화&투구꽃(흰색) 2021. 10. 07 꽃말 = 고결, 결백, 정조, 충실 물가 암릉에서 자라는 물매화 올해도 만나고 왔습니다 아련한 기역을 더듬어 찾아간 곳인데... 올해는 유난히 많아서 즐겁게 보고 왔습니다 장미목 범의귀과 물매화속에 속하는 속씨식물. 학명은 ‘Parnassia palustris L.’이다. 꽃이 매화를 닮았고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라 ‘물매화’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알려져 있다. 잎이 줄기에 하나만 달려 있는 것이 특징 =다음백과= 만나기 이틀 전 하루 종일 비가 왔다는 이곳은 물이 너무 많아 조금 걱정도 되었지요 꽃에 이슬이 송글 송글 아니 송알송알 너무 사랑스러워 보고 또 보고... 그렇게 얼마 동안 눈 맞춤하고 그냥 지나치며 뒤돌아 본 이 아이들 다시 돌아가 몇 컷 담으며 수다 삼매경에 빠집니다 .. 2021. 10. 10.
바위솔 2020 10 18 (일요일) 금요일 다녀 왔는데 메모리 카드가 먹통 되어 다시 갔습니다 ㅡ,ㅡ;; 깜찍한 그 아이가 다시 보고 싶었나 봄니다 이번에는 대장님과 함께하며 가보지 않았던 곳 까지 두루 돌았습니다 추억 소환도 되고 앙증 맞은 애들을 다시 보니 더 방갑기도 했구요 이번에 처음 만난 애들 가을 가움이라 애처롭습니다 잎은 다 타 들고 꽃은 피우지도 못한채 시들어 가고.. 그럼애도 애써 꽃을 피워 낸 아이들 보면 경이롭습니다 혼자 ..둘이..그리고 땅에 바짝 붙어서 비교적 영양분이 좋아 보이죠 개울가 물안개로 수분 보충이 되는 듯 보여져요 등애의 열심히 일하는 모습도 가만히 숨 죽이며 바라 보고 푸드득 날개짓에도 참 행복 해 보입니다 빨간 꽃술이 빛을 받아 반짝이며 눈 맞춤 하고.. 클수마쓰 촛대을.. 2020.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