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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2022

봉래꼬리풀&넓은잎쓴풀

by 정나혜 (미라클) 2022. 8. 30.

2022.08.28

꽃말=달성

 

꼬리풀이라는 이름이 붙은

품종은 아주 많지만 크게

꿀풀과 와 현삼과의 두 과로 나뉜다.

기본종인 꼬리풀은

현삼과 에 속하고,

물꼬리풀은

꿀풀과에 속한다.

 

봉래꼬리풀은 현삼과 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금강산의 높은 곳에서 자라는데,

금강산을 여름에는

봉래산이라고 부르는 것에서

봉래라는 이름이 붙었다.

기본종인 꼬리풀에 비해

키가 20㎝로 매우 작다.

잎의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붉은빛이 돌며

달걀형으로 어긋난다.

가장자리에 는 둔한

톱니가 있다.

줄기는 약하게 붉은빛이 돌며 긴 털이 있다.

7~8월에 연보라색 꽃이 핀다.

꽃대에 꽃자루가 있는

여러 개의 꽃이 어긋나게 붙어

밑에서부터 피면서 위로 올라간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찢어진 잎은 길고 가장자리에

털이 있으며 달걀형이고

끝이 뾰족하다.

수술은 2개이고,

꽃부리보다 2배 정도 길다.

열매는 9~10월경에 달린다.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며

멸종위기종으로 분류하고 있다.

강원도 북부지역과

금강산에 분포한다.

=다음 백과=

 

끝자락 인 듯했어요

많이 피어서 올라 와 있었고

내년에는 시기 맞춰서

좀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넓은잎쓴풀

쓴 풀은 많이 봤지만 

넓은잎쓴풀은 처음 봤어요

아주 작지만 

아주 선명한 모습

 

잎도 작지만 넓어서

넓은잎이라고 했을까요??

큰 잎 쓴 풀은 약간의

타원형으로 좀 큰 것 같아요

원줄기에서 마주나고 있었고

잎 사이에서 꽃대가 3개로

뻗어 나가는 모습이 큰 잎 쓴 풀과

조금 다른 모습이었어요 

너무 작아서 나무가 있으면

빛을 받기는 쉽지 않았고요

비교적 높은 산자락에서

자라는 듯했어요

꽃말도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아요 ^^

어느 기자분이 써 던 쓴 풀이름에

관한 건데요 

잎을 하나 따서 먹었더니

많이 쓴 많이 난다고 해요 ㅎ

아마도 잎에서 쓴맛을 내는데

붙여진 이름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