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 15~16
자연이 살아있는 숲 속
고산자연휴양림
전라도쪽이 확실하게 자연
보존이 잘되어있어요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곳은
처음 본 곳이지만
이렇게 깨끗한곳이 있어서
뿌듯하고 감사한 생각이 들었어요
새벽에 일어나니까 벌써 밥 타는 냄새가 ㅎㅎ
요즘 냄시을 잘 맡지 못하는데도
많이 태우시구나 ㅎㅎ
아침밥 먹자마자 텐트 걷어 차에 싣고
우리는 어제 돌아 보려 했던
고산휴양림을 돌기로 합니다
입장료는 무료 캠핑한
사람들은 무료라네요 ^^
한참 올라가니까 여기가 마지막 같은
느낌이 드는 곳에 주차를
하고 걷기로 합니다
역시 잘 걸어요
숲 속이 너무 싱그럽고 아름답고요
두런두런 애기소리는 숲 속 계곡
물소리에 포근히 안기지요
얼만큼 걸었을까 옥색빛의 물..
바닥이 시원하게 보이는
맑고 깨끗한 물
다람쥐도 왜 그리 많은지...
두꺼비는 외출 나왔나 봐요
숲 속에 애들 삼매경..
그저 막 걷는 고문님
써니언니는 만세~~~~~~~~
숲 속에 반했다네요 ㅎ
그렇게 저수지가 나오고
올라가지 말라는 안내판과
그럼에도 ㅋ
넓어요 임도 저주지 뚝
방향을 보니
은하수각
저수지를 가로질러 건너갑니다
그렇게 다시 임도로 내려가고요
중간중간 간이 의자가 있어
쉬염쉬염 산책하기 참 좋은 곳
다시 차 있는 곳으로 와서 집으로 출발
점심으로 냉면을 먹고 각자 집으로
오랜만에 비박에 합류시켜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오랜만에 함께해도 늘 함께 한 듯 편안한 분들
오랜 인연이 주는 뽀나스 같습니다
늘 건강 잘 지켜서 또 초대 해 주시면
기꺼이 합류하겠습니다
써니언니 상철 오라버니
고문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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