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9.2
달구지 산악회 합류
가을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아침.. 청도 문복산을 갑니다
좀 멀어서 일찍 출발...
운문령에서 출발.......
계살피계곡을 목표로 하고 출발.,..
그러니까 문복산이 5,4킬로
육산으로 살그머니 올라갑니다
약간의 힘이 떨어질 때쯤~ 세잎쥐손이 풀이 방글 웃네요
줄줄이 올라가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문복산의 모델 소나무...
정말 육산이라 다들 기막히게 달려갑니다 ^^
낙동정맥
신원 봉이랑 같이 나란히 있어요
다시 줄기차게 올라가는 산행객들...
963 봉우리를 지나갑니다 살짝 오르막 길...
모처럼 만나는 시야인데 안개로 뿌옇게 보이고요
아쉬움에 능선도 바라보지만 아쉬움은 여전히 휘리링~~~~
저 안개 너머에 산그메도 아스라이~~~~~~~자리합니다
산지명이 재미나요 학대산 ,,
다들 웃습니다
얼마나 학대받았냐고 ㅎㅎ
산에 세팅된 몸이라고 스스로 생각하는 언니~
정말 인정~ 날라 갑니다
바위에 바짝 붙어 있는 버섯 ^^
깊은 산에서 걸어가는 모습.. 아름다운 그 길...
정말 문복산이다
육산을 신나게 달린 듯하다 시원하게...
이름이 몰까?? 이쁘다 ㅋ
소나무 키을 빌려서 올라가 봤더니
저기 마당 바위가 시야에 들온다...
그래서 다시 출발 ㅎㅎ
산님이 그냥 가지 말고 소나무
인증숏 하고 가라고... 에컹~~
마당바위가 빨리 보고 싶어서 달려 달려
요기가 함정이 돼요~~~ 직진하면 마당바위
그러니까
계곡으로 가려면 마당바위 보고
다시 턴해서 와야 합니다
우리는 직진 한 거예요 ㅋㅋ
그래서 계곡길을 걷지 못하고 능선
타고 쭉 달린 거구요
암튼 ㅎㅎ그렇게 신나게 달려가는데..
저위에서 봤던 그 마당바위구나 ㅎㅎ
소나무도 멋지고
건너편 바라보이는 능선 타고 온 건데 ㅎㅎ
참 능선이 아름 답니다
원만하고~
부드러워서 자꾸 바라봐집니다
뒤돌아보니 소나무가 대문 역할을 하네요 ^^
우리 일행 중 이신대 요기서 식사하셨네요
아힝 탁월한 선택 우리도 여기로 왔어야
하는데 힝
넓은 암반석~~~~~~
고문님과 상철 오라버니 ㅎㅎ
산 산이 좋아 행복한 모습...
. 복주 씬 지친 건가?? ㅋ
1시간도 넘게 놀았다고 하시며 출발 준비 중
이쁘다며 담아 주시는 산님 ^^
산악회에서 산행하며 이렇게 많은 인원이
함께 담아보긴 첨인 듯.,..
다시 암봉에 올라서 바라보고 놀고 잇으니
바로 따라오는 일행
상철님과 난 바로 출발
소나무가 그냥 갈 수 없게 하죠?? 아름다워요~ ^^
하산길 마지막 나오는 터널에 산소 뒤네요 ^^흔들렸어요 에컹
뒤돌아보니 작은 길이 보입니다 ㅎㅎ
들어갈 땐 좀 혼동되겠어요 그렇죠??
마음이 급해서 막 달리다 찍어서 ㅎㅎ
다 흔들렸어요 힝 그래도 이정표 ㅎㅎ
기역 하기 위해
들머리에 이런 지도가 있어서 찾기는
그리 어렵지 않을 듯합니다
언니랑 상철 오라버니 달려 달려 힝~~
그렇게 도착한 곳이 삼계리 회관 앞
트랭글 마루는.........
이렇게 하루를 청도 문복산에서
힐링하고 돌아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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