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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산.그섬 백패킹

승봉도 1박2일 백패킹(첫날)해안트레킹

by 정나혜 (미라클) 2020. 6. 23.

2020 06 20 ~21

 천안학생회관에서 5시 50분 출발

대부도항 8시 30분 배(첫배)

약 1시간 20분

대부도항에 80 도착

30분 여유로 준비

코로나로 인산인해지만 다들 마스크 착용

언제나 비박은 설렘이 있어요

갈매기들의 비행이 멋스런날

승봉도에 도착 

우리가 머물 곳은 이일레해변 소나무 숲

오랜만에 무거운 배낭이 좀 버겁지만 마음은 붕~

구조대 조끼가 인상적입니다 

승봉도 나의 고향이란 글자가 정겹습니다 

때 아닌 코스모스도 반겨주고

여기저기 민박집이 많아요

길 옆이라  찰칵

이 집은 이름이 이뻐서 찰칵

손에 들고 메고 

동네분들이 하는 말 살러오나 왠 짐이 이리 많을꼬

하십니다

점심 겸 해서 떡볶이 해 먹고

국물이 남아서 라면을 넣었어요 

근데 맛이 굿

그리고 물이 빠질 시간이라 트레킹 출발

이 시간이 12시 좀 안댓어요

치유의 숲 소나무숲길 그러니까

화장실 뒷길로 오르는 계단이 있어요 

걷는 즐거움이 최고애요

우리가 텐트 친곳에서 오른쪽 방향이고

지금 걷는 방향은 왼쪽

물이 정말 깨끗해요

동해 같다는 생각...

둑으로 올라오니 길이 없을 것 같았어요

근데 이렇게 길이 없는 듯 있어요

바위 위로 걷는 거죠'

물이 다 빠져서 가능 한 시간 

우리가 머물 곳 텐트가 저 멀리 보입니다 

형제 바위 같죠??

바위와 바위 사이로 바다 풍경이

그림 같아서 찰칵

 해국을 만났어요

가을에 핀 아이들이 지금 핀 건 왜일까요??

많이 폈어요

갯까치수염

수북 합니다

대가족이라 만남의 즐거움이 커요

꽃도 보고 바닷바람도 시원하고

물도 이보다 더 맑은 순 없고

 ^^

그렇게 놀며 다시 힘차게 출발

바위틈 사이로 다 내려갈 수 있어요

시원한 풍경이 ㅎㅎ굿입니다 

미리 알았다면

수영복 가져왔을 건데..

ㅋ사람도 없어요 여긴 발길이 없는 곳이죠

트레킹 전문 아니면 올 생각 안 하시는 게 맞아요

 

우리들의 산행과 트레킹

 

 

약간 난해해요

안전이 최고죠

난 좀 앉아서 놀고

서서도 놀고 

ㅎㅎ

여기서도 해국을 또 만납니다

이 아이는 이름이 몰까요??

여기가 공동 해수욕장 같아요

돌이  전부 동글동글

그렇게 놀고 달리는 사이

잠깐 사진 놀이 중

산님이 담아주신..

세종대왕님도 여기 계십니다 

마치 세종 대왕님이

날 바라보는 것 같죠??

안겨도 보고 ㅋㅋ

그렇게 신나게 머무는 동안

배가 솔솔 고파지고

시원한 동굴에 앉아 

막걸리 맥주 ㅎㅎ한잔씩 쭉~

그리고 다시 세종대왕님만 찰킥

갯까치수염도 여기서 또 만남이네요

정말 싱그럽고 싱싱합니다

섬 괴불주머니

일행은 벌써 저만치

혼자 꽃 사진 찍으며 달려 다니는 거

ㅎㅎ좀 힘들긴 합니다 

그리고 승봉도 해안 산책길 

여기는 모두가 다 오는 곳입니다

지금까지 걸어온 길은

사람들이 걷지 않는 길이고요

데크길로 사뿐사뿐

사람 뒷모습 같습니다

정말 아름답네요

 

갯메꽃

정말 데크길 옆에서 

관광객들의 사랑 듬뿍

 

 

여기서 얼마를 놀았는지...

그리고 목섬이죠

정말 아름다운 경치.,,

승봉 도을 많이 분들이 찾는 이유가 있었어요

그렇게 걷고 또 갈아도 

힘들지 않아도 되는 코스

목섬과 바다가

그리고 사람들.... 의 어울림

많은 분들이 찾는 이 길...

정상 가는 길목입니다

털중나리가 그야말로 수북 합니다

이제 한창 올라오는 듯합니다

바다를 등지고 당당한 모습..

사랑스럽죠

정상 오르는 길 

여기가 모라고 했는데...

ㅎㅎ이뻐서 찰칵 

늦게 도착한 나혜

꽃 보느라 공 ㅋㅋ

숨차요 숨차

목섬과 바닷가 아름다운 해변

그리고 부채바위 촛대바위 쪽~해안가

포토존

소나무만 살짝 넣어서 찰칵

ㅎㅎ번개팀 사랑합니다

촛대바위 쪽으로

아름다운 우리 강산

외로운 암릉

촛대바위 쪽으로 갑니다

촛대 바위 사이로 배 한 척을 만납니다

 

물이 막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뽈짝~~~

오르고 내리는 밧줄

사랑은 여기서도

이어지네요

바다와 한마음이 된 듯..

물도 잠시 멈춘 듯...

여신이 내려온 듯합니다~

바닷물에 행복해하는

어느 분의 모습에 한참 웃었습니다

아직은 바닷물이 차가워요~

자연의 신비한 모습...

벌써 물이 많이 올랐어요

그러니까 여기가 촛대바위 전망대

정말 아름다운 모습.......

암릉의 반영이 물이 들어오면서

흔들려서  안되네요

이제 돌아가렵니다 이일레 해수욕장으로

공중 화장실 방향으로

숲 속은 시원합니다

 

노루발이 수북수북 

숲과 함께 어울려 있어서 

ㅎㅎ담기 힘들어요

길 의논 중..

어디로 가나

선착장 방향

해안이라 해무가 오르고 내리고 은근히 

운치 있어요

해무가 가득한 솔숲

우리가 왔던 길로 내려갑니다

이길로 가면 화장실 뒷길이 나오죠

이일레 해수욕장 가는 길 방향

 

부지런히...

언제나님 상철 오라버니

힐링 숲길이란 말이 맞아요 너무 이쁜 길..

해무가 가득 여긴 더 합니다

이렇게 화장실 뒷길로 하산

이렇게 걸었네요

약 4시간

7킬로 걸었습니다

승봉도 첫날 해안 트레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