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9 .10
으름난초꽃말=부드러움
갑자기 출발
달려간 곳은 봄에 소복하게 미소짓던 그 아이
으름난초
이제 가을의 결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 많은 태풍 그많은 비에도
잘 견뎌주니
고마움이 가득 합니다
열매가 탐스럽다
위풍 당당한모습에
내년에 또 만날 것 을 약속 하며
돌아 섭니다
은꿩의다리
은꿩의다리꽃말=키다리인형
빛이 오롯이 내리는 곳 그 곳
은꿩의다리의 함박 미소에 이끌리 듯
달려간다
이렇게 이뻐도 되는거니 ㅎ
키다리인형 너 은꿩의다리 너 말이야 ㅎ
안타까운건 이곳도 태풍과 많은 비
피해는 피해 가지 못햇다는점...
역시 완만했던 그길은 깊이 파인 큰 계곡이 되였고
완만하게 자리했던 숲속은 산에서 내려온 진흙과
모래로 ..
큰 나무들의 빼꼼한
모습이 여기가 숲속이였구나
가늠하게 합니다
많은 아이들이 보이지 않은 걸로 봐서는
많이 휩쓸려 간 듯 보였어요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아이들과 대화는 늘 신선합니다 '
엉겅퀴와 나비
키다리 엉겅퀴에
대롱 대롱 매달린 나비 한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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