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22
천안에서 5시 10분 출발
초원님과 산책님과 동행
3형제 둥근바위솔
조금 늦은 듯 하지만 가을색으로
옷을 갈아 입어 멋스러움에 한참 바라봤어요
바다을 바라 보며 수북하게 자리한 둥근바위솔
솔솔 뿌려즈는 비..
미끄러운 바위 그래서 과감하게 다가가지
못한 아이들의 만남이 아쉽습니다
빗방울 똑 똑~~~
자리 옴겨서
가지바위솔을 가장
잘 표현한 아이 같아요
이젠 전부 둥근 바위솔로 부른다고 하네요
까꽁하며 마주 친 눈빛
자그마한 아이들의 소복한
만남이 행복합니다
낙엽도 아름다운 둥근바위솔
조금만 빨리 왔으면
참 좋았겟다하는 아쉬움
늦둥이들의 만남이 마냥 행복한 시간
가지을 치며 옆에 다닥 다닥 가족들이
번식된 모습이 가지바위솔의 특징입니다
아래에 붙은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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