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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귀&변산바람꽃 2024.03.07 오후 1시 이후 꽃말=인내 노루귀 앙증맞고 귀엽다 봄의 전령사 이렇게 가냘픈 줄기로 봄이 오는 길목의 추위를 당당하게 버티니 참으로 신비롭다 꽃잎을 닫을 시간인데 찬란한 빛으로 꽃잎 닫는 걸 멈춤 하고... 참으로 경이롭다 이미빛은 서산 너머로 더 자세히 보고 싶은 욕심에 살짝 렌턴을 이용해 보고... 그렇게 오늘도 약 3시간을 우리 꼬맹이들과 시간을 보낸다 변산바람꽃 꽃말 =덧없는 사랑, 기다림 너무 작아서 보이지 않아 본인도 모르게 밝게 되는 경우가 참 많아요 바라보면 행복한 소중한 애기들 한 발 한 발 옮길 때마다 바닥을 바라 봐 주세요 2024. 3. 9.
변산바람꽃 2024.03.06 오후 2시 도착 꽃말 =덧없는 사랑, 기다림 요즘은 출사를 전혀 나가지 못했어요 남편 허리디스크 터져서 시술하고 또 터지면서 일상이 어려워서 남편과 함께 일터에서 지내고 있지요 겨울 출사를 비롯해서 봄꽃들이 어찌나 궁금한지 오늘은 동내 한바뀌 3시간 돌면서 만나고 왔어요 봄의 공주님들이 어찌나 예쁜지 보고 또 봤어요 바위틈에 솔방울과 함께하는 이 아이 부숑 오롯이 혼자서 통나무의 영양분 삼아 잘 자라는 공주님 자잘한 자갈틈에서 옹기종기 모여사는 올망이 들 오랜만에 꼬맹이들과 함께한 3시간이 참으로 소중했습니다 2024. 3. 6.
당진 합덕 성당 2023.12.22 2023. 12. 25.
당진 신리성지 2023,12,22 아침 9시 좀 늦었다 싶었지만 그럼에도 잠시 일손을 놓고 달렸어요 딱새 수컷 2023. 12. 24.
아산 왕따나무 2023.12,18 2023. 12. 23.
은행나무길 두번째 2023,11.17 새벽을 달리는 분들과 잠시 함께한 시간... 올해는 물들기도 전에 다 떨어지는 은행잎 좀안타 깝지만 그럼에도 새벽잠을 설치면서 잠시 다녀왔어요 2023. 11. 17.
아산 은행나무길과 곡교천 2023.11.07 아직은 파란 잎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아침에 다녀왔어요 몇 분이 상태 궁금해하셔서... 곡교천은 평화롭네요 조용하고.. 2023. 11. 7.
큰여우콩 2023.11.1 이곳에 도착이 3시경 마침 빛이 잘 들어와서 재미나게 놀았어요 3년 전 거제도에서 만나고 오랜만에 봤는데 어찌나 방갑던지요 까만 눈동자가 마치 여우눈을 닮았어요 그래서 이름도 큰 여우콩일까요?? ㅎㅎ 무엇이든 있으면 타고 오르려는 식물의 본능이 여기저기 엉키고 설키고 그래도 이쁜 걸었지합니까 ㅎ 줄기가 아주 가녀리죠 그래서 애닮 기도 했어요 일반 콩 줄기보다 훨씬 작아요 또랑또랑 눈 맞춤이 참으로 예쁘죠 여우콩은 잎이 작고 여러개 도란도란 나고 털이 많아요. 큰여우콩은 잎도 듬성듬성 나고 털이 별로 없어요. 2023. 11. 5.
바위솔 옥산 2023.11.01 옥산으로 달려가 만나는 바위솔 작은 구엄둥이 어쩌면 이리 송알송알 잘 자라주였을까 대견하고 기특합니다 그런데 너무 많은 분들이 새로 나오는 싹을 아무 생각 없이 밝아버리는 걸 보고 안타까워서 숨이 넘어가더군요 새로 나오는 싹들이 내년에 피는 아이란 걸 모르시는지요?? 지금도 사랑스럽고 어여쁘면 아끼고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이 먼저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한발 한발 조심스럽게 옮기면서 다치지 않게 해 주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부디 이곳에서 오래오래볼수 있으면좋겠습니다 2023. 11. 5.
월류봉에도 가을이 왔어요 2023,11,01 2023. 11. 5.
대둔산 산그길.. 2023.10 27 산행을 주로 다녔던 그 길을 새벽에 담아보는 시간으로 달렸던 대둔산 그길... 태고사에서 출발 가파르게 오르고 또 오르고 그렇게 도착해서 마주한 새벽 공기와 저 멀리 보이는 우렁찬 암릉에 자리한 소나무들... 그렇게 마주한 소나무들이 참 좋았어요 간간히 밀려오는 먹구름도 정겹고 비예보는 없었기에 마천대까지 가보기로 합니다 마천대에서 내려다보이는 굽이 능선 암릉과 가을 색이 제대로 물들었습니다 저만치 아련하게 보일 듯 말듯한 소나무도 정겹고 가까이 또 다가선 부부송도 정겹고 절벽아래 수백 년을 살아온 듯 굽어진 소나무의 시간을 돌려 보는 것도 즐겁습니다 2023. 11. 2.
진안에서 만나는 시간들... 2023.10.27 여기도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준비가 한창이더군요 화장실도 만들고 주차장도 만들고 하나 정겨운 순수한 멋이 사라지는 것 같아 아쉬움이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마난 마이탑의 코스모스 2023. 10. 31.
쓴풀 2023.10.22. 꽃말=지각 쓴 풀은햇볕이 잘 드는 언덕, 산비탈, 풀밭, 밝은 소나무숲 등에 자생하는 두해살이풀이다. 1년까지는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한 2~4장의 로제트모양의 근출엽만으로 겨울을 나지만 다음 해 봄부터 자줏빛을 띠는 줄기를 뻗으며 곧게 올라가 높이 5~약 20센티미터까지 자란다 그리고 야생의 풀들 중에서 쓴맛이 가장 강하다고 하며, 꽃잎 사이마다 줄무늬가 있는데 이 푸른색 줄무늬는 곤충을 유혹하는 수단이 되고 잎은 주목처럼 가늘지만 뻣뻣하지 않고 연합니다 잠시 달려가서 만나고 온 쓴풀 가까이 있는 쓴 풀이 엄청 반가웠어요 2023. 10. 26.
제비봉 일출산행 2023.10.24. 화요일 장회나루터 출발 운해기 최고였어요 산행 주로 할 때는 가보지도 않았는데 소나무 보러는 가게 되네요 ^^ 없는 시간 쪼개서 다녀오는 소중한 순간들... 힘든 줄도 모르고 다녀왔어요 2023. 10. 26.
공주 구절사 구절초 (두번째) 2023.10.18 꽃말= 순수, 가을 여인, 어머님의 사랑 처음 방문 했을 때는 너무 안 펴서 올해 엉망인가 했어요 그런데 두 번째 방문에는 흰 눈이 펑펑 내린 듯 온 산이 하얀눈 같았어요 탑에 타고 올라 간 애기단풍이 빛을 받아서 방글방글 보는 즐거움이 작년을 회상하게 하네요 ^^ 어느 진사님도 창작활동에 집중 중 ㅎ 눈송이 같았어요 나들이 나온 분들의 행복한 모습이 즐겁습니다 피지 않았을 때와 완연히 다 핀 모습이 이렇게 다르네요 ^^ 오후시간이라 빛이 너무 강해요 새벽에 다시 가야 할 듯해요 ^^ 벌들을 신나게 일하는 중 ㅎ 애기 구절초애요 진한 분홍이 어찌나 깜찍한지 데리고 왔어요 암자에서 기도하고 내려가는 보살님 졸졸 따라가며 ㅎㅎ 담아봤어요 지금 구절사에는 축제 기간 중 묵밥 한 그릇 먹고 .. 2023. 10. 19.
천안시 야간 풍경을 찾아서 .. 2023.10.18 꼭 담아 보고 싶은 천안시 야경이 몇곳 있는데 구중에 하나가 겔러리아 백화점 주변 풍경 그리고 신부동 신세계 백화점 주변 풍경 감사하게도 안내을 해주셔서 담아볼수 있는 기회을 보았네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겔러리아 백화점 화려한 불빛이 들어오지 않아 전화을 했더니 수리중이라는 말을 듣고 하산 했어요 복구하면 꼭 다시 담아 보고 싶습니다 2023. 10. 19.
가는잎향유 (두번째) 2023.10.16 꽃말= 가을의 향기 조금씩 변해진 자리 이동이 안타깝지만 그럼에도 잘 있어 주니 참으로 고마운 아이들 고맙다 죽은 나무를 붙들고 자라고 작은 사초 뿌리를 이용 해 뿌리를 내리는 가향 그럼에도 소복소복 참으로 기특합니다 2023. 10. 19.
계룡산 자연성릉 가을길 소나무.. 2023.10.15 동학사 주차장에 주차를 합니다 휴일이라 사람 없는 길을 걷고 싶어서 새벽에 출발입니다 템플스테이하는 분들만이 스님들과 걷는 모습만 보이네요 ^^ 사찰이 조용해서 잠시 인사드리고 나오는 길에 소나무가 유난히 시선을 이끌어요 일주문을 지나 미타암 길상암 관음암을 지나 동학 사을 지나 은선폭포로 길을 잡았어요 은선폭포 직코스 공사 이후 3번째 같아요 가을 물이 제법 들었고 아침이라 쌀쌀합니다 가끔 걷고 싶은 산이고 보고 싶은 산인데 가을에 참 오랜만에 온 것 같아요 공사를 하면서 이렇게 돌 계단으로 가파르게 쭉 올라가지요 묵묵히 올라갔어요 은선폭포에는 물이 하나도 없어서 실망 계단으로 올라오니까 향적봉 너머에서 해가 뜨고 운무가 가득합니다 올라왔던 길을 보고 다시 올라갈 계단을 보고 아침 .. 2023. 10. 17.
아산 외암마을 가을풍경 2023.10.03 바로 다음날 트렉터가 들어 가더군요 2023. 10. 13.
진안 마이산 주변을 돌아 보면서.. 2023.10.02 2023.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