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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추난초 2023.06 02 꽃말=하늘이 내린 인연 신비로운 사람 비비추난초는 서늘한 곳을 좋아합니다. 잎에는 약간의 독성이 있어 먹기 전에 물속에 넣어 거품이 나올 때까지 손으로 비벼준 후에 먹는다고 해서, 또는 잎이 비비 꼬여 있어서 비비추난초 라고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만나본 중에 가장 싱싱하고 건강했어요 야생화는 적기에 만남이 참 어려워요 그럼에도 이렇게 잘 핀 모습은 경이롭습니다 얼마나 작은지 그냥은 보이지도 않고 땅색과 비슷 해서 찾기도 힘이 들지요 마치 꼭 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ㅎㅎ그렇습니다 2023. 6. 4.
산딸기&풀솜대 2023.05.27 꽃말=애정 망향제 넘어가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유난히 싱그럽고 진한 분홍이 차을 멈추게 했어요 비가 오면 식물들의 축제분위기애요 볼크렇게 화장하고 나들이가는 아씨들 그래서 나도 동참해보고 싶어서 한참동안 놀았지요 풀솜대 꽃말=나는 당신을 믿습니다 다년생 초본 전국에 분포하며 올라갈수록 양면에 털이 있네요 민솜대’와 달리 잎에 잎자루가 있고요 봄에 어린순을 삶아 나물로 먹거나 데쳐서 쌈으로 먹기도 하는군요 다른 산나물과 섞어 무쳐 먹기도 하며 튀김, 볶음으로 먹기도 한다고 하네요 ^^ ‘솜대’ 또는 ‘지장 나물’이라고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지난번 올렸던 블로그 다시 바라보며 올려봅니다 풀솜대는 올해 두 번째 포스팅 같아요 ㅎㅎ 2023. 6. 3.
태백산에서 만나는 야생화 2023.05.27 유일사 주차장에서 출발 함박꽃 꽃말=수줍음 뽀얀 흰 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미소을 닮았어요 산철쭉 꽃말= 사랑의기쁨 이제 막 피어난 철쭉의 핑크 빛 볼터치는 내 가슴이 심쿵 심쿵 합니다 내려오다 다시 돌아봐도 심쿤 심쿵 ㅎ 소복하게 피어난 철쭉은 태백산 정상으로 마음이 달려갑니다 근데 그럴 수가 없어요 애기들 보러 가서 시간이 안되거든요 철쭉에 이렇게 마음이 홀릭된 건 참 오랜만인 것 같아요 싱그런 숲 속을 화려한 카페로 변신시켜 주는 철쭉 너 어치게 하니 너무 이쁘다 오미자 꽃말= 다시 만납시다 깊은 숲 속에서 만나는 오미자는 올해 최고 싱그러운 듯해요 이렇게 가까이서 만나봤어요 참 예쁘죠 2023. 6. 3.
은방울꽃 꽃말= 순결 다시 찾은 행복 은방울꽃 (lily of the valley)은 비짜루과 (아스파라거스과)의 여러해살이풀 로 학명은 Convallaria majalis이다. 우리나라가 원산지중 하나인 여러해살이풀이다. 일본, 중국, 동시베리아 등지에도 분포한다. 긴 뿌리줄기가 가로로 뻗는다. 잎은 2-3개로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을 하고 있다. 꽃은 흰색으로, 5월경이 되면 꽃줄기 끝에 밑으로 늘어져 피는데 향기가 좋다. 꽃 덮이는 빨간색으로, 아랫부분은 종 모양을 하고 있으며 윗부분은 6갈래로 나뉘어 있다. 향기와 외관이 무척이나 아름답지만, '독초' 로저 꽃과 뿌리, 줄기, 잎, 열매에 맹독이 있다. =위키백과= 이번 참기생꽃 만나면서 내려오는 길목에서 만났어요 2023. 6. 2.
백선 2023.05.27 꽃말=방어 쥐순이풀목과 향명=검화풀 양선초 키가 커요 5~80cm 정도 잎은 4쌍의 소엽 타원형으로 양끝이 좁아요 가장자리 톱니가 있어요 표면에는 작은 선점이 선명합니다 꽃은 5~6월에 피며 지름 2.5Cm이고 꽃잎은 5개이며 연한 홍색이며 원줄기 끝에 총상화서에 달리며 소화경은 길이가 0.5~2Cm로서 털과 더불어 선모가 있고 꽃잎에는 홍자색의 줄이 있습니다 부지런히 달려간 물무리골에서 만나고 왔어요 2023. 6. 2.
털댕강나무 2023.05.27 꽃말=영원한 사랑 인동과의 낙엽 활엽 관목 높이는 1~2미터 잎은 큰 달걀모양의 피침형 5월에 종모양의 꽃이 두개씩 가지 끝에 나란히 피고 열매는 수과로 9월에 익지요 어린잎은 먹기도 하고 관상용으로도 재배하기도 합니다 울릉도에서 5월 초에 섬털 댕강나무꽃을 본 것 같은데.. 북부 지방은 이제 피는 거예요 ㅎ반가웠어요 아주 작지만 아주 구염둥이죠 이렇게 예쁠 수가 있을까 ㅎㅎ 비가와서 촉촉하니까 더 싱그럽고 예뻣지요 2023. 6. 1.
백작약 2023.05,27 꽃말=수줍음 한송이 폈으니 이보다 더 기쁨 확인차 들른 곳 국만봉에서 보고 참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그러니까 3년 만인 것 같아요 비는 오고 갑자기 쏫아지는 빗줄기도 시원했어요 이리저리 정신없이 만나고 왔습니다 2023. 6. 1.
등칡꽃&등칡 2023.05.27 백두대간의 줄기를 타고 금강산, 설악산을 거쳐 남쪽으로는 가지산까지 태백준령의 깊은 계곡에서 맑은 물만 마시고 살아가는 낙엽 나무덩굴이 있다. 다른 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모양은 등나무와 같으나 잎을 보면 칡처럼 생겨서 등칡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또 초본식물인 쥐방울덩굴과 열매가 닮았으나 더 크다 하여 큰 쥐방울덩굴이라고도 한다. 식물의 잎은 동물로 치면 얼굴에 해당하고 꽃은 생식기관이다. 식물은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꿀을 만들고 향기를 내는 등 온갖 정성을 쏟아 곤충을 꾀어내야 한다. 그래야만 암수가 서로를 찾아 수정이란 단계를 거쳐 대를 이어가기 때문이다. 등칡은 꽃 모양새를 가꾸는데 감히 어느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독보적인 나무다. 흔히 만날 수 있는 꽃 모양처럼 몇 장의 꽃잎을.. 2023. 6. 1.
두메애기풀 2023.05.27 우리나라 함경북도, 강원도, 전라북도의 산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세계적으로 러시아, 몽골, 중국 및 유럽에 분포한다 줄기는 뿌리에서 모여 나며, 곧게 자라고, 높이 30cm, 전체에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줄기 아래쪽 잎은 타원형, 끝은 점차 뾰족해지고, 줄기 위쪽의 잎은 피침형이다. 꽃은 5-7월에 연한 보라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잎은 5장, 바깥쪽 꽃받침잎은 3장, 안쪽 꽃받침잎은 2장이다. 꽃잎 안쪽에 짧고 연한 털이 있다. 열매는 삭과, 심장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좁은 날개가 있다. **다음백과** 강원출사 오는 길 휴게소에서 만났어요 이제 피기 시작하더군요 ^^ 2023. 6. 1.
두루미 2023.05. 27 꽃말=전화위복. 보호. 비밀. 현혹 하얀 꽃이 두루미의 머리와 목을 닮고 두 개의 잎이 양 날개를 펼치고 기상하는 두루미의 모양과 닮아서 두루미꽃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참기생꽃과 함께 살아가는 모습도 예쁘지만 기상하는듯한 날개의 모습도 시선을 끌어당깁니다 작은 꽃송이에 꽃술은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는 어느 분의 시가 생각날 정도로 아주 작은 꽃송이 대가족을 이루며 사는 모습도 특징입니다 키도 나란히 꽃도 나란히 보면 볼수록 신비로운 두루미 이번에도 태백에서는 여전히 잘 살고 있었어요 2023.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