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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야생화9

백운란&천마 &땅나리와 호랑나비 2022.07. 19 작지만 도도한 포스가 느껴지는 백운란 올해는 가물어 꽃대를 많이 올리지 못한 아쉬움이 큽니다 이렇게 작고 앙증맞은 백운란 꽃말은 무엇일까?? 아무리 찾아봐도 없네요 숲 속 어두 곳곳에서 하얀 꽃잎으로 존재감을 확실하게 내보이는 백운란 올해도 궁금해서 달려갔는데 역시 풍성한 개체수는 없지만 몇 개체의 예쁜 모습은 볼 수 있었어요 천마 꽃말=외로움 작년에는 한 개체만 만났는데 올해는 두 개체네요 좀 늦었지요?? 내년에는 좀 더 풍성하게 만나길 희망해 봅니다 많이 작고 앙증맞은데 꽃술도 정말 독특합니다 가까이 접사로 만났어요 땅나리 꽃말= 발랑 열정 가만히 앉아있으니 호랑나비 한 마리 살며시 입맞춤 돌아가며 ㅎㅎ 그리고 홀연히 떠납니다 그렇게 자리한 땅나리 화사한 미소로 화답하 듯 붉을 .. 2022. 7. 20.
땅나리&금불초 &닭의장풀 2022,07,18 땅나리 꽃말=발랄 비 오는 날 담아 보고 싶은 꽃 중에 땅나리 일어나니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니 갈까 말까 망설이던 중 청주 언니가 출발하신답니다 일상이 늘 그렇듯이 주부들은 집안일이 끝이 없잖아요 이것저것 하다 보니까 언니 도착시간 5분 전 세수도 못하고 달려가서 만나고 ㅎ 언니 차로 이동 땅나리 보러 고고 달립니다 비는 그첫지만 이슬 아니 빗물을 가득 머금고 있으니 색감이 너무 이뻐요 어제 이어 두 번째지만 어제는 빛이 강해서 색이 날라요 개인적으로 진한 주홍색의 작은 꽃이 너무 좋아서 땅나리를 좋아하는데 그래서 오늘 비 오면 다시 가려고 했어요 나혜가 좋아하는 땅나리 좀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산과 들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지요 습이 잇는 곳에서 종종 만나기도 해요 비늘줄기는 둥글거나.. 2022. 7. 18.
이만봉 솔나리 2022.07.12 꽃말=새아씨. 깨끗한 마음 작년보다 하루 앞 당긴 솔나리와의 만남 해마다 기온 따라 꽃시계는 조금씩 앞당겨지는 것 같아요 올해의 베스트 솔나리 활짝 웃는 모습으로 손짓하는 아름다운 솔나리 나비도 유난히 많았어요 소복하게 피는 솔나리는 고단한 산행길의 피로 회복제 여전히 그 자리에서 다시 만남은 발걸음을 달리게 하는 원동력 자주꿩의다리와 동침하며 사는 솔나리 올해도 작년과 같은 모습으로 만남이 어찌나 고맙고 반갑던지요 ^^ 올해는 다른 해 보다 색감이 좀 흐리죠 그래서 더 은은한 새아씨의 모습이 돋보입니다 노트북으로 사진 정리하려니 좀 답답해서 ㅎ 오늘은 여기까지만 포스팅할게요 데스크탑 온다니까 수리가 다 끝났나 봐요 내일은 좀 많은 아이들 만나볼게요 ^^ 더운 여름 잘 보내시고요 2022. 7. 16.
공림사 그리고.. 금단산 2022,07.10 솔나리가 궁금해서 잠시 들렀어요 총 4개체만 봤는데 문제는 꽃대을 올리지 못한 상태 나나벌이난초 꽃말=위안 솔나리 보러가는 길에 항상 잘 자랐던 나나벌이난초도 이렇게 엉망 다 탓어요 개체 수도 없고... 안타깝지만 그럼에도 뜨거운 열기를 다 견뎌 주는 대건함에 감사했어요 올해 싹을 틔울 때 너무 가물었나 봐요 가는 길목에 참 기이한 나무죠?? ㅎ자연은 참 신비해요 일월비비추 꽃말= 꽃말 = 좋은 소식, 신비로운 사람, 하늘이 내린 인연 일월비비추도 늘 피던 자리에 한 개체 3송이만 있어요 솔나리는 결국 보지 못하고 돌아서 내려왔어요 그리고 공림사에 잠시 들렀어요 혹시 참나리가 폈나 하고요 역시 여기도 피지 많았어요 모감주나무가 소복하게 폈더군요 그래도 왔으니 한바뀌 돌아보고요 여기는 .. 2022. 7. 11.
흰어리연꽃&노랑어리연꽃&털부처꽃 2022.07.03 꽃말=청순. 순결 조름나물과의 흰어리연 1개에서 2개의 잎이 자라 물 위에서 수평을 이루죠 7월이나 8월에 흰 바탕에 중앙부는 노란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 사이로 물 위에 나와서 피네요 청순 순결이란 꽃말을 가진 흰 어리연꽃 낚시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지만 비교적 깨끗한 물 흰어리연도 예쁘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노랑어리연 꽃말=수면 위에 요정 올해는 가물어서 수생식물들의 기대는 하지 않았어요 물이 흐르지 않으면 진딧물이 다닥다닥 볼 수가 없거든요 그런데 이곳은 아주 깨끗하고 예뻤어요 물이 오염이 안된 곳 같았어요 깜짝 놀랐지요 반가워서... 이 더위에 물속에 있으니 시원했고 장화를 준비하지 못해서 지인분의 장화 빌려서 신고 들어갔는데 얼마 되지 않아 물속으로 퐁당 엄척시원 했어요 깨끗한 .. 2022. 7. 4.
황금&흰여로&도라지 2021 07. 31 꽃말=고귀함 언제나 시기가 오면 발길을 옮기게 되는 곳 올해도 찾았어요 쌍떡잎식물 강 꿀풀 목 꿀풀과 골무꽃 속에 속하는 속씨식물. 학명은 ‘Scutellaria baicalensis Georgi’이다. 크기는 약 20~60cm이다. 꽃은 7~8월에 자주색으로 핀다. 비슷한 종으로는 골무꽃과 그늘 골무꽃 등이 있다. 크기는 약 20~60cm이다. 여러 개의 네모진 줄기는 뿌리에서 나온다. 피침형의 잎은 마주 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입술 모양의 자주색 꽃은 줄기 끝에서 총상 꽃차례(總狀花序1) 를 이루며 핀다. 열매는 꽃받침 안에 있으며 둥글다. 꽃은 7~8월에 핀다. 원산지는 몽골과 중국 북부지방, 한국이고, 주로 산지에 서식한다. 한국에서는 울릉도와 충청북도 제천, 청주를 비롯.. 2021. 8. 2.
해오라비난초&개미탑&홍도까치수염&꼬리풀 2021 07 31 (토요일) 꽃말=꿈에서라도 만나고 싶다 마치 학이 날아가는 듯한 하얀 꽃이 예쁘다 못해 신기하기까지 하다. 해오라비란 경상도 사투리로 해오라기를 말하며, 백로과에 속하는 새다. 흔히 백로라고 하는데, 몸길이 56~61㎝로 제법 덩지가 크다. 이 꽃은 활짝 핀 모습이 마치 해오라비가 날아가는 모습 같다고 해서 해오라비난초라고 한다. 우리나라 중부와 남부의 습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햇볕이 잘 드는 습지에서 자라며, 키는 15~40㎝이다. 난초과에 속하며 해오래비난초, 해오리란, 해오라기란이라고도 한다. 잎은 길이가 5~10㎝, 폭이 0.4~0.6㎝이고 비스듬히 서며 넓은 선형이다. 뿌리는 타원형의 구경에서 옆으로 뻗는 지하경이 생기며 끝에 구경이 달린다. 7~8월에 하얀색 꽃이 피.. 2021. 8. 2.
왕과(암꽃)&참나리&누린내풀&꼴하늘지기&산앵두 2021. 07. 31 꽃말 = 변치 않는 귀여움 잎은 어긋나기, 잎자루는 길고, 얕게 갈라져 손바닥 모양, 밑은 얕은 심장형, 연둣빛,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노란색 꽃을 피우는 왕과 원통상 끝이 5갈래 뒤로 젖어집니다 열매는 장과, 길이 4-5㎝, 폭 3㎝정도 인가 근처 밭둑이나 돌담에 자라기 때문에 인위적인 훼손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자생지가 1~2곳으로 개체수가 매우 적다고 알고 있어요 올해는 동네에서 관리를 잘해주신 듯합니다 벌써 열매가 이렇게 많이 자라고 있으니 시간이 왜 이리 빠른지요 열매가 많이 자라고 있으니 꽃은 끝자락이죠 참나리 꽃말=순결. 깨끗한 마음 우리나라 산지들에 가장 많이 자라고 있어요 짙은 주황색 전체에 흰 거마 줄 같은 털이 있는 것이 특징 참나리의 화음 소리가 들리는 듯합.. 2021. 8. 1.
털백령풀&좀고추나물&이삭귀이개&땅귀개 2021. 07. 31 눈으로 보면 그냥~ 꽃은 안 보이고 잎만 가득 보이는 아주 작은 꽃을 피우죠 이렇게 일 년 잡초 생입니다 키도 작아요 잎은 마주나기 하며 밑부분이 서로 합쳐져서 원줄기를 완전히 둘러싸고 잎 사이에 길이 8mm의 굵은 털이 줄로 돋으며 선형, 피침형 또는 선상 피침형이고 길이 2-3.5cm, 폭 2-5mm로서 뒷면의 맥과 가장자리에 털이 있으며 다소 뒤로 말린다. 꽃은 7-9월에 피고 길이 6mm 정도로서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꽃자루가 없고 꽃받침 조각은 길이 1mm 정도이며 털이 없고 끝까지 남아 있다. 꽃받침 통은 열매를 완전히 둘러싸며 거 꿀 달걀 모양이고 길이 3-3.5mm로서 잔털이 있다. 열매는 아직 보지 못했어요 길이가 5cm 정도 된다고.. **다음 백과** 높이 20-.. 2021.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