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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바람꽃 2023.02 26 꽃말=덧없는 사람. 기다림 아직 빠르다 생각하고 갔는데 이미 활짝 웃는 모습을 만나서 반가웠어요 작은 돌멩이가 많은 곳에서 터을 잡는 변산바람꽃 가녀린 줄기가 꺾일까 조바심이 나는 거예요 큰 바위 뒤에 사는 지혜로운 아이들은 왠지 마음이 푹 놓이고요 이렇게 마주 보며 살고 있는 아이들은 참으로 정겹죠?? 환자도 당당하게 잘 사는 모습은 힘을 주는 거예요 이렇게 작은 아이와 한 시간은 빨리도 달려갑니다 햇살이 빵긋 왔다 싶으면 저만치 도망하고 바쁘게 햇살과 동행한 아이들을 찾아 이렇게 이리저리 돌아보게 돼요 아주 우아한 자태는 한참을 마물게 하는 힘... 올해도 아주 예쁘게 잘 자라주니 득한 시간이었어요 2023. 2. 27.
너도바람꽃 2023.2.26 꽃말=사랑의 비밀. 사랑의 괴로움 추억 속에 남몰래 비밀스럽게 피어나기 때문에 붙여진 꽃말 올해 첫 번째 만남 그러니까 첫 정인 거죠 꼬물 꼬물이들과 마주한 시간이 너무 행복했지요 가만히 들여다보면 파르르 떨리는 시간이 얼마나 사랑스럽던지요 2023년도 꼬물이들과 나누는 정겨운 시간을 생각하면 절로 행복 해 집니다 2023. 2. 26.
가창 오리들의 수다.. 2023.02.24 2023. 2. 25.
가창오리 나들이 .. 2023'02.23 2023. 2. 24.
가창오리 날새짓 2023.02 19 2023. 2. 21.
황새 2023. 2. 18.
희망 2022.02.7 2023. 2. 18.
황금산 코끼리바위 2023.02 09 코끼리바위 낙조를 기대했는데 오지않았다 아쉬움이 가득 하지만 또 만나자는 코끼리의 무언의 부름 같아 오랜만에 만져보는 카메라 셔터 소리에 즐거움을 만끽한다 뾰족하게 솟아난 암릉들의 모습 이리저리 만져보고 저만치 손짓하는 작은 섬에 시선이 머물고 정겨운 돌탑 어떤 염원들을 담아 하나하나 쌓아 올렸을까? 소원성취하세요 말없이 바라보는 바다풍경에 나도 따라가면서 수평선에 머문다 몇 번을 와 봤지만 참으로 오랜만에 찾아본 이곳은 언제 이런 조형물도 만들었을까 며칠후에 다시 만날것을 약속하며 돌아왔어요 2023. 2. 12.
봄이 오는 길목 은행나무 사이사이로 찬바람이 힘차게 불어오는 아침 옷깃을 여미며 잠시 거닐고 왔어요 곡교천의 물소리가 우렁찹니다 봄은 여기저기 틈새로 살며시 오고 있나봄니다 이제 봄맞이 해야할것 같은데.. 2월은 떠나는 겨울과 달려오는 봄 그 가운데서 나는 어디쯤일까 작년에 만난 꼬맹이들과 차 한잔을 가운데 놓고 마주했습니다 2023. 2. 3.
시간속의 이야기... 2022.12.06 2022.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