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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퍼플섬 보라색 여행.. 2022.11.4~6 주소=전라남도 신안군 안좌면 소곡두리길 257-35 2박3일 비박 여행 첫날 첫 번째코스 한국관광 100선에 합류하게 된 퍼플 섬 신안 1004개의 섬 중에 퍼플 섬입니다 반월도. 박지도. 안자도 가 이어진 아름다운 섬 첫날 첫 번째로 찾아간 곳 가는 길에 지곡리 삼거리를 지나가는데 이곳도 참 재미나요 벽화애요 삼거리 정면으로 보이는 이 집 어르신들의 미소와 동백꽃이 정말 그냥 지나갈 수가 없어요 반월도 도착하면 일단 보라색을 하나만 가지고 있어도 입장료 무료입니다 그래서 전부 보라색 ㅎㅎ 고문님은 일부러 보라색 옷을 준비하셨는데 지나가는 분들의 스타가 되셨어요 입장료 안내 셨겠어요 하시네요 ㅎㅎ 이곳부터 돌려고 했는데 물이 많이 빠지고 있어서 물이 있는 곳부터 돌고 싶어 턴을 합니.. 2022. 11. 7.
굴업도 여행 1박2일 2022.10.27~28 1시경 잠들어 5시 기상 개머리 언덕으로 올라갔어요 일출을 보기 위해서 구르밍 가득 해서 힘들겠다 싶었는데 참으로 예쁘게 올라 왔어요 일출을 보고 부지런히 꽃사슴으로 (대륙사슴) 만나기 위해 달려갔지요 눈 맞춤하며 한참을 놀고 또 놀고 그리고 꽃향유의 향기에 이끌려 또다시 발길이 달려갑니다 빛을 받아 반짝 9시 식사 시간이라 아침 겸 점심이죠 달려갑니다 늦었어요 아침 촬영으로 놀다가.... 식사를 하고 오후 1시 20분 배 시간이 좀 넉넉해서 코끼리 바위로 또 달려갔지요 어제 보지 못한 아쉬움이 있어서.. 이래저리 놀고 한적한 그리고 물이 다 빠져나간 바닷가는 평화롭네요 위로 올라갔지요 ^^ 꽃향유의 환희입니다 흰색도 찾았어요 ^^ 언니는 여전히 열심 열심 ㅎㅎ 밤에 여기서 별 .. 2022. 11. 3.
굴업도 코끼리바위 은하수 2022.10 27~28 어안렌즈 2022. 11. 3.
독립기념관 단풍길에 가득 담긴 운무.. 2022,11,2 두 번째 방문이 애요 흑성산을 보고 싶다는 청주 언니 그런데 운무가 앞을 가려 볼 수가 없어요 그래서 기다렸다가 단풍길로 발길을 돌렸어요 어제 보다 많이 붉어졌고 많이 떨어졌어요 천안 단풍길 중에 가장 으뜸 독립기념관 단풍길에 운무가 가득해서 빛 내림도 참 좋았어요 들꽃언니가 보내 주신 사진... 2022. 11. 2.
독립기념관 단풍길에서.. 2022.11.01 단풍 드는 날 도종환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순간부터 나무는 가장 아름답게 불탄다 제 삶의 이유였던 것 제 몸의 전부였던 것 아낌없이 버리기로 결심하면서 나무는 생의 절정에 선다 방 하칙 제가 키워 온 그러나 이제는 무거워진 제 몸 하나씩 내려놓으면서 가장 활 홀한 빛깔로 우리도 물이 드는 날 청주 언니랑 함께 길어 본 단풍길에서... 2022. 11. 1.
굴업도 개머리언덕의 가을.. 2022.10.27~28 백패킹의 성지 굴업도을 다시 찾았습니다 그곳의 가을에는 또 다른 선물 봄에 파릇 파릇했던 풀과 억새들을 진한 갈색 미소를 보여 주고 있었어요 짐을 풀고 대장님과 총무님은 남은 짐 정리 중 개머리 능선으로 가기 위해 해변가로,, 여전히 변함이 없는 철문이 그대로입니다 길에 꽃향유의 미소는 반가움 일행들은 우리를 담고 우리는 일행을 담고 ㅎㅎ 언덕은 그렇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이번에 처음 만난 영란 언니와 경미 씨 셔터 누르느라 오질 못합니다 ㅎ 눈앞에 나타난 꽃향유의 미소를 뒤로 둘 수 없어 살금 살곰 따라갑니다 꽃향유의 향에 취합니다 바닷바람에 꽃향유 향기는 그 향이 더 진하게 코 끝을 터치합니다 언니의 셔터가 나혜을 향해 있어요 ㅎㅎ 나도 언니를 향해 ㅎㅎ 예쁘다 예쁘다 .. 2022. 10. 31.
흑성산의 10월... 2022.10.30 10월 엽서 / 이해인 사랑한다는 말 대신 잘 익은 석류를 쪼개 드릴게요 좋아한다는 말 대신 탄탄한 단감 하나 드리고 기도한다는 말 대신 탱자의 향기를 드릴게요 푸른 하늘이 담겨서 더욱 투명해진 내 마음 붉은 단풍에 물들어 더욱 따뜻해진 내 마음 우표 없이 부칠 테니 알아서 가져가실래요? 서먹했던 이들끼리도 정다운 벗이 될 것만 같은 눈부시게 고운 10월 어느 날 시월/임보 모든 돌아가는 것들의 눈물을 감추기 위해 산은 너무 고운 빛깔로 덫을 내리고 모든 남아있는 것들의 발성을 위해 나는 깊은 푸른 허공에 화살을 올리다 2022. 10. 31.
송곡지의 가을 이야기 2022.10.25 2022. 10. 25.
해국과 함께한 3번째시간 2022.10.23 꽃말-기다림 편지 한 장 써 놓고 와야 할 것 같은 큰 우체통 바위틈 사이에 오롯이 자리한 해국 섬 전체가 해국의 천국 정말 풍성하게 잘 자라주고 있었어요 햇살이 뜨겁게 내리고 눈부시도록 강한 빛에 해국만을 보며 행복한 시간 빨간 잠바입고 낚시하시는 어느 분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대전에서 합류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운전해 주신 대장님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어요 2022. 10. 24.
해국&털머위 2022.10.23 두 번째 코스 꽃말=기다림 멋스러운 암릉에 자리한 해국의 품위가 느껴지는 이곳 하늘도 바다도 모두 평화롭습니다 같이 가신 분이 이 바위가 진안 마이산 숫봉 이랍니다 비슷해요?? ㅎㅎ 저 앞에 해녀분들의 물속에서 수다 소리가 들리는 참 ㅎㅎ 그렇게 해국은 암릉 하나에 온통 자리 잡고 편안하게 살고 있어요 제일 예쁠 때 만나서 얼마나 행복하던지요 그렇게 바라만 봐도 예쁜 시간은 화살처럼 도망갑니다 털머위 꽃말=기다리는 마음 털머위도 아주 풍성해요 예뻤어요 2022.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