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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출사3

차걸이란&석곡&지네발란&제주상사화&비비추 2021. 08. 18 차걸이란은 제주도 남부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상대습도가 매우 높고 70% 이상 빛이 차단되어 거의 들어오지 않는 음습한 곳의 나뭇가지 중간 혹은 상단에서 매달려 자란다. 잎은 길이가 1~3㎝, 폭은 0.2~0.5㎝로 긴 타원형이며 뿌리에서 발달하여 약간 육질이고 아랫부분은 줄기를 감싸고 있다. 전체적으로 크고 작은 꽃들이 아래로 향하며 비스듬히 누운 것처럼 자란다. 꽃은 가늘고 긴 꽃대 축에 꽃자루가 없이 노란빛이 도는 연한 갈색으로 달리고 꽃차례는 길이가 2~6㎝, 꽃대 길이는 1~2㎝이다. 얇은 막은 길이가 약 0.2㎝이고 끝이 뾰족하게 퍼지며 꽃받침 조각은 편평하고 끝이 둔하다. 입술 모양 꽃부리는 둥글고 거 꾸로 선 달걀 모양이며 끝이 3개로 갈라진다. 열.. 2021. 8. 21.
방울꽃&덩굴용담(흰색)&버섯&사철난&털사철난&추분취 2021. 08. 18 꽃말=만족 작은 꽃이 숲 속을 환하게 밝혀주고 있는 방울꽃 연보라색을 곱게 입고 가장 이쁜 모습으로 만났어요 제주지역에서 자생하는 방울꽃 방울꽃이란 이름에서 받는 귀여움만큼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에 한참을 마주했어요 애기 잎에는 작은 솜털이 뽀송뽀송 약간 둥근 모양의 잎은 끝이 살짝 뾰족하고요 잎 가장자리에 살짝 톱니 모양이 있지요 8월~9월에 피는 꽃 더 알고 싶어서 다음 백과에 살짝 와 봤더니 삭과는 꽃받침보다 약간 길며 끝에 긴 털이 있고 익으면 터져서 4개의 종가가 튀어나온다. 이렇게 말하네요 꽃이 열기 전 모습에서 솜털이 뽀송뽀송하게 보이죠 예쁜 꽃의 만남은 귀한 힐링 시간이 됩니다 덩굴용담 꽃말=추억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만남 덩굴용담(흰색) 정말 작은 아이가 덩굴 타고.. 2021. 8. 21.
등애풀&마름&등골나물&계요동&외박주가리&좀고추나물 2020 08 20 제주 출사 중에 만남 이렇게 작은 아이도 있구나 싶을 만큼 눈에 보이지 않은 아이 자세히 보아야 이쁘다 말이 딱 맞는 아이 작은 바람에도 이리저리 흔들려서 숨죽이며 바라봤지요 그런데 너무 이뻐요 이렇게 작은데 또 꽃술까지 바르르 떨려요 그러니 사랑스럽죠~ 신비하죠 위에서 내려다 봤어요 마름 사실 여기서 이렇게 싱싱하고 깨끗한 마름을 본적이 없어요 청청지역이라 가능 하지 싶습니다 살짜기 반영도 너무 이쁘고 안에 물이 들어 있는데 사랑스럽지요 그렇게 얼마을 봤던가요~ 아주 까까이 숨 죽이며 바라본 모습...... 등골나물과 나비 외박주가리 이곳에서 외박주가리의 만남 방가움이지요 계요동 유난히 색감이 이뻐요 꽃숭이도 크구요 속 모양도 왠지 좀 다른 듯~ ㅎ 좀고추나물 초여름에 만났던 좀 고.. 2020.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