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3월야생화22

개암나무 2023.03,15 꽃말=환희. 화해. 평화 개암나무가 늘 낯설었던 이유가 있었어요 어릴 때 깨금이란 이름으로 참 친근했거든요 열매를 따서 딱 딱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한 맛있는 열매가 나오는데 개암나무라니 영 힘들었어요 그래서 담아 볼 생각도 안 했던 거죠 검색하다가 재미난 전설도 보게 되었네요 가난한 가난한 농부가 개암나무 주어 내려오던 중 도깨비방망이를 얻게 되어 엄마와 행복하게 살아가는 내용 그랬어요 어릴 때 고소한 열매를 많이 먹었던 기역으로 이젠 개암나무 잊지 않고 자주 바라보게 될 것 같아요 이 아이의 특징을 암수꽃이 같이 핀다는 거예요 긴 수리는 수꽃 빨간 꽃술은 암꽃 앙증맞고 귀여운 반면 수꽃은 약간의 벌레 같은 모습이죠 ㅎ 하늘도 너무 이뻐요 오랜만에 이날은 맑고 청하하고 구름둥둥이라 히.. 2023. 3. 20.
큰괭이밥 2023.03.15 꽃말=빛나는 마음 올해는 모든 애들이 일찍 고개 들어요 잠시 추위에 냉해를 입은 아이들도 있지만 비교적 잘 적응하며 마주한 꼬맹이 큰괭이밥 햇살을 등에 받고 있는 큰괭이밥은 알알이 속까지 보여 주는데 그 마음이 빛이 납니다 꽃말 참 좋네요 활짝 열어서 보여주는 이 아이의 꽃술 선명한 실핏줄까지 아름다워요 2023. 3. 19.
만주바람꽃 2023.03 15 꽃말=덧없는 사랑 아래지방에서 만나는 만주바람꽃 이곳은 약 2년 만에 온 것 같아요 여전히 많은 애들이 살고 있어서 참 다행이다 싶었지요 조금 늦은 듯 하지요?? 일주일 전부터 피기 시작한 듯해요 꽃 상태을 보면 통나무 하나가 울타리 되어 아늑한 터전 그야말로 예쁜 아가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살아가는 모습이 참 좋았어요 내년에는 적기에 한번 보고 싶네요 ^^ 가능하겠지요?? ㅎ 2023. 3. 18.
히어리&보춘화 2023.03.15 꽃말 = 봄의 노래 히어리는 조록나무과 식물로, 갈잎 떨기나무이다. 학명은 Corylopsis coreana이다. 한국에서만 자라는 특산종이다. 지리산과 조계산, 백운산 등 주로 남부 지방의 산기슭이나 골짜기에서 자란다. 하지만 광교산에서도 발견되었고, 광교산보다 북쪽인 경기도와 강원도에 걸쳐 있는 백운산에서도 자생지가 발견되어 북한계선이 새로 설정되었으며 히어리가 추위에도 잘 견딜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잔가지는 껍질눈이 촘촘히 나 있다. 이른 봄에 잎보다 먼저 꽃이 피는데, 초롱 모양의 총상꽃차례에 8~12개의 작고 노란색 꽃이 모여 달리며 밑으로 늘어진다. 작은 꽃은 고깔 모양이며 5장의 꽃잎을 포개고 속에 다갈색 수술을 담고 있다. 잎은 길이.. 2023. 3. 18.
광대나물(흰색) 광대나물&등대풀 2023.03 15 광대나물(흰색) 꽃말 =그리운 봄 ​ 광대나물꽃말=그리운봄 기슭이나 길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키는 30cm 정도이고 아래서 가지을 치며 친다 잎 뒷면에 털이 있다. 꽃은 5월에 피며. 줄기와 가지 끝 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모여 층층이 달린다. 꽃받침은 짧은 통 모양으로 끝은 5갈래 갈라지며, 털이 있다. 광대나물과 흰광대나물이 함께 살고 광대나물과 냉이와 함께 굴락을 이루는 장면은 멋집니다 사진을 찍다 보면 정말 재미있는 장면을 만나요 흰 광대나물이 이슬방울 받기 위해 마치 손을 내밀고 있잖아요 이슬방울 하나 먹고 온몸에 이슬이 가득 찬 모습은 야생화를 바라보는 최고의 행복 같아요 흰 광대나물과 광대나물이 함께 어우러진 모습은 만나 보기 힘든 장면이죠 냉이와 광대나물 등대풀과 광대.. 2023. 3. 16.
현호색&너도바람꽃 2023.03.13 꽃말 = 희소식 꽃말에 답하는 현호색 영상 22~25도까지 오르던 중 갑자기 찾아오는 겨울 영하로 뚝 떨어진 그러니까 기온 차이가 20도 이상 아주 당당한 이 아이 추운 겨울 날씨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정말 당당하게 바라보는 현호색 주렁주렁 달린 꽃송이에 마음이 딱 멈춤 이리 보면 나르는 새 같기도 이쪽으로 보면 유유히 바다를 헤엄치는 물고기 같기도.. 거참... 현호색 너 기특하고 예쁘다 꽃말처럼 봄을 알리는 희소식을 가지고 온 현호색 너도바람꽃 꽃말=사랑의 비밀’ ‘사랑의 괴로움 모두가 꽁꽁 얼어버렸네요 햇살에 반짝거려 살그머니 가봤더니 꽃잎에 얼름을 달고 서 있어요 얼름 한 덩이가 둘을 꼭~ 붙잡아 주고 그렇게 추위를 버티고 있어요 따뜻한 햇살이 참 반가운 시간입니다 살곰살곰발거.. 2023. 3. 15.
노루귀 두번 째 만남 2023.03.08 꽃말=인내 빛이 없을 때 만난 시간과 빛이 있는 시간과의 차이는 확실하게 다르죠?? 꽃잎을 전부 활짝 열어주고 있어요 솜털이 뽀송뽀송 비교적 추울 때 나오는 애들이라 줄기 보호를 위해 솜털이 가득 부지런히 잎을 열고 있는 깜찍한 이 아이도 사랑스러워요 동네 한바뀌 돌면서 만나는 아이들 복이라고 생각 합니다 가까이에서 만나니까요 2023. 3. 10.
변산바람꽃 2023.03.07 꽃말=덧없는 사람. 기다림 빛에 비친 그림자까지 그대로 만나는 행운 나 보이니?? ㅎㅎ 배꼼 바라보는 아 아이.. 바위 아래서 빛을 보기 위해 안감힘을 다하는 세 쌍둥이 나 어때~~~~~ 당당 이 아이의 모습이 또 웃게 만들어요 바위에 가로 박혀 잎은 저쪽에 머리는 이쪽에... 그렇게 피어난 모습은 경이롭습니다 그렇게 동네 한바뀌 돌면서 만나는 이 아이들은 천안의 보물이지요 2023. 3. 8.
붉은대극 2023,03,06 꽃말=조심. 검소함 붉은대극은 싹이 돋을 때는 붉은색을 개화를 시작하면서 푸른색으로 변하네요 이렇게 작은 아기들이 쑥 올라오는 모습은 자연의 힘 너무 작아도 속이 안보여 궁금하고 너무 크면 잎이 푸른색으로 꽃과 잎새 사이의 어디쯤 같아 그냥 이쁘다는 생각이 안 들어요 바위틈에서 이렇게 싹을 틔우고 있으니 오렌 세월 동안 지켜온 자생지 같기도 하고요 뿌리도 제법 두껍고 단단하지요 마치 나무뿌리처럼 무리를 지어 이렇게 싹이 오르기도 하고요 빛을 받으니 잎이 유난히 건강해 보여서 또 한컷 꽃 속에 꽃을 보여 주는 이 꽃의 가장 큰 매력 붉은 대극 2023. 3. 7.
변산바람꽃 2022 03 09 (수요일) 꽃말=덧없는 기다림 2022.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