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 2020154 매화노루발 2020 06 10 수요일 매화노루발 꽃말==소녀의 기도 오랜 기다림 끝에 피는 꽃 노루가 들어가는 들꽃은 노루귀, 노루발, 노루삼, 노루오줌 등등 여러 개가 있는데, 매화노루발 역시 그중 하나다. 대표종인 노루발은 꽃이 흰색이며 크기는 지름이 1㎝가 약간 넘는다. 이에 비해 매화노루발은 꽃이 매화처럼 아름답다고 해서 ‘매화’가 붙여진 이름으로, 지름은 1㎝ 정도이다. 원줄기 끝에서 자라는 꽃자루 끝에 1~2개의 꽃이 마치 작은 종처럼 아래를 향해 달린다. 그런데 꽃망울은 일찍 맺지만 한 달 정도 견디다가 5~6월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꽃을 피우는 것이 큰 특징이다. 오랜 기다림 끝에 꽃이 피어서 그럴까? 꽃을 보면 매우 고고하게 보이기도 한다. 매화노루발은 우리나라 각처에서 자라는데, 특히 바닷가의 숲 .. 2020. 6. 11. 비비추난초&옥잠난초&호자덩굴&좀가지풀 2020 06 10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숲 속에서 자란다. 달걀 모양 타원형으로 굵어진 위구(僞球)에서 1개의 잎과 꽃자루가 자란다. 잎은 좁은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끝이 뾰족하고 밑은 심장 밑 모양이다. 잎몸 길이와 비슷한 잎자루가 있다. 꽃은 5∼6월에 피고 연한 노란빛을 띤 녹색이며 5∼15개가 총상으로 달린다. 꽃자루는 길이 20∼35cm로서 밑에 2∼3개의 칼집 모양 잎이 달리고 꽃받침 조각과 꽃잎은 거꾸로 세운 듯한 좁은 바소꼴이다. 순판은 3개로 갈라지고 뒤쪽에 5mm 내외의 꿀주머니가 있다. 포는 흔적만 있다. (두산백과) 초접사로 들어다 본다 걷에서보기엔 갈색인 듯한데 안으로 가만히 보면 다양한 색감이 보인다 마치 카멜레온 같으다 변장의 달인 같다는 생각.. 2020. 6. 11. 큰방울새란&쥐똥나무 &모래지치&갯메꽃 2020.06.06 천안에서 출발 대전 합류 큰방울새란 꽃말==미덕 처음 만났습니다 귀한 아이들은 지금 보호종으로 등록 아이들 눈으로만 봐주세요^^ 이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게 도와 주세요 ^^ 마치 새가 종알 종알 하는 듯 이름도 새을 닮아서 방울새란 이름을 갖게 되지 않았나 생각 하게 됨니다 여러 곳에 개체수가 있었다고 하는데 오직 여기만 남았다고 많은 분들이 안타까워하셨어요 ㅡ,ㅡ;; 처음 만났지만 그래서 안타까운 마음이 가득 했답니다 야생화는 다른 곳에 심으면 살수 있는 확률이 50% 같아요 욕심으로 자생한 터을 옮기는 건 아이들한테 너무 잔인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갖고 싶다는 생각보다 늘 보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이면 옮기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요 가까이 보고 싶었어요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2020. 6. 11. 복주머니란 2020.05.23 복주머니란 꽃말==튀는 아름다움 그냥 보여주는 아이들이 없다지만 이 아이는 특히 힘든 고지에서만 보는 아이 그래서 더 소중한 아이.. 이름때문에 쉽게 기억되는 우리 자생화, 요즘은 희귀성 때문에 더 사랑받고 있는 듯 하다. 자연조건에서 워낙 증식효율이 낮은 데다 시원스런 방법이 없어 많은 연구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기도 하다 고산지대에서만 만날수 있는 아이 그나마 작은 아이들 마져 잘못된 욕심들로 많이 훼손 되어 점점 사라지는 위기에 있는 아이.. 보는 것만으로 아이들이 잘 번식 되도록 가만히 두면 얼마나 좋을까 보는 순간 가슴이 뛰고 숨이 멎을 것 같은 아름다움이 전해저 옴니다 이 이이들이 잘 살수 있도록 혹시 만나면 그냥 눈으로만 보고 오시면 참 좋겟습니다 고개을 살짝 돌린 모습도 .. 2020. 6. 11. 초롱꽃&조뱅이&미나리냉이&매발톰&노랑장대&함박꽃 2020 06.06 천안에서 05시 출발 초롱꽃 어느 산소에 수북하게 핀 초롱꽃 초롱꽃 꽃말==가련한 마음. 고마운 마음. 꽃의 질감은 한 지를 연상하게 돼요 그렇게 무리 지어 피기도 하고 이렇게 어느 분의 산소에 핀 초롱꽃을 보며 24시간 불 밝혀주는 초롱꽃이 있어서 참 외롭지 않으시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뱅이 조뱅이 꽃말==날 두고 가지 마세요 엉겅퀴 같기도 하고 ㅎㅎ그런데 색감이 정말 이쁜 색 은은한 핑크빛이 마음을 사로잡아당깁니다 정말 많이는 아이들이 있어요 이렇게 군락으로 자리 잡은 아이들은 첨 본 듯해요 잎 가장자리에 작은 가시들이 있는데 그래서 엉겅퀴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게 했어요 지치 지치 꽃말==희생 보라색 지치는 봤는데 흰색 지치는 첨 보는 것 같아요 이름도 생소해서 한참 헤멧 지요.. 2020. 6. 11. 넓은잎 잠자리난초&꿩의다리아재비&연영초&벌개덩굴&병꽃나무&고추나무& 2020.06.05 05시 천안에서 출발 개체수가 많았지만 모두 다 지고 이 아이 한 개체만 이제 핀 듯 싱싱하게 우리를 기다려준 고마움 비교적 어두운 곳이라 빛을 주며 담아 봤어요 꿩의다리 아재비 꿩의다리 아재비 꽃말==순간의 행복 금강 나리 옆에서 마주한 꿩의다리 아재비 한 개체만이 기다려 주더군요 ^^ 방가 움이죠 연영초 연영초 꽃말==그윽한 마음 보고 싶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았지만 능선에서 만났어요 ㅎㅎ 벌개 덩굴 벌개 덩굴 꽃말 ==메기 색감에서 시선을 압도하는 아이 가만히 바라보면 꽃 사이에 솜털의 매력은 압도 적입니다 병꽃나무 병꽃나무 꽃말==전설 역시 색감이 높은 고지산 이라고 말해 주네요 고추나무 고추나무 꽃말==한.. 의혹.. 미신 산골짝에서 흔히 자란다. 키는 3~5m 정도이.. 2020. 6. 9. 금강애기나리 &두루미&큰앵초&나도옥잠화 2020 06 05 천안에서 05시 출발 금강 애기나리 꽃말==청순 강원도 평창군 진부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어 ' 진부 애기나리'라고도 한단다. 애기처럼 귀여운 금강 애기나리는 '청순'이라는 꽃말을 가지기도 했고 이 꽃처럼 꽃에 '애기'라는 이름이 붙으면 대부분 작고 앙증맞은 경우가 많잔아요 애기나리, 큰애기나리, 금강 애기나리가 서로 비슷비슷한데 금강 애기나리는 얼굴의 자주색 반점으로 구분하면 쉽다는 생각입니다 일부러 발품 팔지 않으면 보지 못하는 꽃 무엇인가를 만나기 위해 시간을 내고 일부러 찾아갈 수 있다는 것, 지금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나로서는 나에게 충실하고 싶은 마음.. 얼굴에 자주색 반점은 금강 나리꽃의 특징이기도 하고 나리꽃만의 매력입니다 두루미 두루미 꽃말===전화위복. 보호. .. 2020. 6. 9. 참기생꽃 2020.06.05 이른 아침 천안에서 학생회관에서 5시 출발 참 기생꽃 꽃말 ==천사... 행운의 열쇠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달려갑습니다 참 기생꽃은 높은 지대 산에서 자랍니다 잎은 얇고 넓은 거 꿀 피침 모양, 피침형,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이며 길이 2-7cm, 나비 1-2.5cm로서 끝이 뾰족하거나 다소 둔하고 밑부분이 좁아져서 직접 원줄기에 달리며 가장자리가 거의 밋밋하다 꽃은 7-8월에 피고 지름 1.5-2cm로서 백색이며 화경은 길이 2-3cm로서 끝에 1개의 꽃이 달린다. 꽃받침 조각은 7개로서 좁은 피침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꽃부리는 7개로 깊게 갈라져서 수평으로 퍼지고 열 편은 긴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수술은 7개이다. 꽃사랑 내 사랑 ^^ 아주 작은 꽃들과 눈 맞춤은 끝없는 무의 .. 2020. 6. 8. 감자난초&고광나무&백당나무&오미자&풀솜대 2020 06.05 천안에서 05시 출발 두 번째로 도착한 이곳 기대하지 않았는데 뜻밖에 싱싱하고 건강한 아이랑 눈 맞춤 몇 개채랑 함께 하며 놀며 오르는데 또다시 만난 대가족은 심쿵심쿵 봄의 들녘은 꽃들의 잔치... 길을 걸으며 바라본 모습은 이름 모를 꽃들부터 아는 듯 모를 꽃들까지 요정들의 수다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그리고 고광나무를 봅니다 고광나무 꽃말==기품 품격 꽃말처럼 기품이 있어요 늘 보면서도 돌아서면 잊어버린 이유는 ㅎㅎ비슷비슷해요 ㅎ 이제 잊지 말자입니다 그리고 백당나무.. 백당나무 꽃말 ===마음 인동과에 속하는 관목. 학명은 'Ligustrum obtusifolium Siebold & Zucc.’이다. 이름의 유래는 꽃이 흰색이고 당분이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이야기와 불당 앞에.. 2020. 6. 8. 비너스도라지 2020 06 04 오후 3시에 달려 달려 갑자기 연락 받고 달려 갔는데 활짝폇네요 분류 : 초롱꽃목 초롱꽃과 비너스거울속 한해살이풀로 꽃이 도라지를 닮았고 비너스거울속 식물이라는 뜻의 이름이다 원산지가 북아메리카인 외래식물이다. 높이는 20~75㎝이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넓은 달걀형 또는 심장형이다. 가장자리에 3~6개의 자잘하고 무딘 톱니가 있으며, 긴 털이 있다. 길이는 0.5~3㎝, 폭은 0.7~2㎝이고, 잎자루 없이 줄기를 감싼다. 줄기나 잎을 자르면 하얀 액이 나온다. 꽃은 4~8월에 줄기 위쪽의 잎겨드랑이에 1~3개가 위를 향해 보라색으로 피며, 수상꽃차례를 이룬다 드물게 흰색으로도 핀다 줄기 아래쪽에는 닫힌꽃(폐쇄화)이 달리고 열매를 맺는다. 꽃받침은 끝이 5개로 깊게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 2020. 6. 4.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