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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2020154

애기송이풀 &금붓꽃&회리바람꽃 2020.04.24 맨 윗 지방에서 내려오면서 잠시 들럿어요 지난번 보지 못한 아이들 때문에 애기 송이풀 꽃말======"욕심"이라고 합니다 지난번보다 훨씬 많이 폈어요 소복소복합니다 꼭 보고 싶었던 아이들은 없네요 해갈이 하는 걸까요?? 아쉬움이 있지만 대신 이 아이가 작년보다 훨씬 풍성 해졌어요 돌단풍 꽃말 === 생명력, 희망 많이 자랐네요 바람이 역시 많이 불어서 ㅎㅎㅎ 금붓꽃 꽃말 ===기쁜 소식 회리바람꽃을 좀 담아보고 싶었는데 어둠이 내린다고... 달려 ㅠ 꽃말=== 그윽한 마음이다. 느긋하게 담아보고 싶다....... 2020. 4. 24.
한계령풀 &노루귀&미나리아제비&애기괭이눈&꿩바람꽃&선괭이눈&복수초 2020 04 24 금요일 한계령풀 올해 두 번째 보러 갑니다 한계령풀 꽃말==보석 지난번에 눈이 소복히 쌓인 모습을 보다가 낙엽 속에 한계령을 봅니다 고개를 들고 있어서 눈 맞춤 하기는 편안했습니다 눈을 맞았던 아이들은 하나도 보이지 않았어요 어쩔 수 없이 눈 속에서 얼어서...... 개체수도 많이 주어들고 참 식물도 지혜롭습니다~ 쨍한 빛을 받고 있는 모습이 보는 행복입니다 눈이 녹고 여기는 정말 이제 봄이 온 듯 노루귀 꽃말==인내 이제 막 올라온 노루귀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솜털 뽀송뽀송~~~ 눈망울이 또롱 또롱 그렇게 바라본 노루귀 바라보고 있으면 절로 힐링 선괭이눈도 많이 있어요 그런데 ㅎㅎ 난 이상하게 이쁘게 담아주지 못해요 안쓰러워요 꽃말이 " 순간의 아름다움 애기괭이눈도 눈에.. 2020. 4. 24.
앵초 보고 왔어요 ^^ 2020 04 22 수요일 앵초 꽃말==어린 시절의 슬픔 갑자기 보고 싶어서 달려갓다 왔어요 나무에서 올해도 기다려 준 아이가 반갑고 감사 하지요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보고 또 보고 그렇게 한참을 함께 했지요 많이 자리하고 있는 앵초들... 요즘 야생화가 몸살을 앓고 있는 모습을 직접 보고 나니 마음이 어찌나 아프던지요 지금 환경에서 잘 자라길........ 더는 망가지지 않기을...... 오고 가는 진사님들 부디 부디 나부터 조심조심해 주시길...... 이렇게 자유롭게 활짝 웃는 미소를 오래 볼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혼자는 외롭죠 어울려 살아 가는 건 사람이나 식물이나 같지 않을는지요 어울려 아름다운 모습... 그렇게 오래 바라보면서 주변을 살피며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당당히 마 라보는 천남성도 눈 .. 2020. 4. 22.
구슬붕이(구슬봉이 )&양지꽃 & 2020.04 21 화요일 양지꽃을 담아본 기역은 없네요 유난히 아름다운 자태로 눈 맞춤하니 ㅎ 미안 한 마음에 담게 되였어요 양지꽃 꽃말 =====사랑스러움 꽃말처럼 정말 사랑스럽네요 바로 옆에 노랑제비꽃도... 노랑제비꽃 꽃말===수즙은 사랑 올해 처음 만난 구술붕이... 꽃길에서 많이 만나겠죠 언제나 사랑스러운 봄맞이.... 두 송이와 눈 맞춤하게 된 구슬 이끼 이제 정말 끝자락인 듯하죠 으름덩굴 "수꽃과 암꽃이"... 함께... 여름이 성큼 다가온 듯합니다 으름 덩굴을 보면 그리 생각돼요 올해 천남성도 첫 눈 맞춤일까요 계곡 한쪽에서 바라 보는 아이와 만났어요 그리고 또 발걸음이 이쪽으로 갔어요 많은 분들이 계셔서 방해될까 봐 난 그냥 바라만 보다가 몇 컷 광각을 꺼내어 ㅎㅎㅎ 시원하게 바라보는 .. 2020. 4. 21.
자주족도리풀 &노루귀 &흰털제비꽃 &제비꽃 2020.04.22 화요일 자주 족두리풀 꽃말==모녀 의정 이번엔 바람은 많이 불지만 해님이 중강 중간 마중 나온다 뒤에 진달래를 넣고 담아보려는데 쉽지 않아... 자연빛과 인공 빛의 차이점을 어느 때 보다 더 확실히 알게 된 날...... 앞이 안 보여 살짝 넣은 인공 빛 아스라이 언덕에서.,... 푸른 잔디 위에서,,, 평지에 편안히 자리 잡은 모습... 앞모습도 뒷모습도 다 보여주네요 자줏빛이란 옷을 입어서 더 멋스러운 아이.. 넓은잎과 꽃 모양이 독특해서 많은 사랑받는 아이... 청노루귀의 꽃말 ===인내. 믿음. 신뢰입니다 바로 아래 아직도 시선을 압도하는 노루귀가 보여서 내려가서 올려보았습니다 작지만 여린 줄기로 햇살을 바라보는 모습이 애잔합니다 흰털제비꽃 꽃말==='나를 생각 해 주세요'입니.. 2020. 4. 21.
자주족도리&피나물& 애기똥풀 &벌개덩굴 & 앵초 2020 04.19 지난번 아쉬움에 다시 찾은 곳 자주 족두리풀 꽃말==모녀의 정 날씨도 흐리고 구름도 잔뜩~~ 지난번 아쉬움에 다시 찾은 곳 ㅎ훌쩍 커버렸네요 피나물 피나물 꽃말 : 봄나비 마치 큰 나비모양의 피나물 군락지.. 작년에 갓았는데...... 벌써 일 년 뿌리 속을 오묘하게 자리 잡은 피나물 갑자기 쏟아지는 비 덕분에 피나물 위에 앉은 이슬도 담아볼 수 있어요 우중 촬영의 묘미 같아요 줄딸기 꽃말 : 애정, 존중 애기똥풀 꽃말 : 몰래 주는 사랑 벌개 덩굴 꽃말 : 메기 앵초 앵초 꽃말 =어린 시절의 슬픔 항 개체가 살짝 고개 내밀어 만나고 왔어요 올해 첫 만남이라 심쿵 월류봉에 도착 날씨가 잔뜩 흐리다 올 때마다 날씨가 안 따라준다 에컹 ㅅ 2020. 4. 19.
애기자운&붉은조개나물 &솜방망이 2020.04 19 거제에서 도린결님 오셔서 다시 한 바퀴 애기자운 꽃말= 관대한 사랑 꽃말과 참 잘 어울리는 곳에서 만났습니다 어느 분의 산소 위 이렇게 귀엽고 아름다운 애기자운과 함께 하시니 더없이 행복하실 듯 키가 쑥 올라온 애기자운 땅에 바짝 붙어서 고개 빼꼼 내민 모습 옆으로 누어서 아스라이 바라보는 애기자운 아롱아롱 눈 비비며 바라보는 애기자운 두 손 잡아 주세요 손 내민 애기자운 그렇게 얼마를 정신없이 놀고 자리 옮겼어요 솜방망이를 만납니다 솜방망이 꽃말 : 안전합니다 호수를 지긋히 내려다보고.. 언젠가부터 이 모델은 국민 모델이 되어버린 듯.. 그리고 조개나물을 바라보는데 지난번은 비가 와서 그렇다고 하지만 이번엔 왜 이리 맘에 안 드는지 또 가고 싶어 집니다 조개나물 꽃말 존엄.. 순결 .. 2020. 4. 19.
선괭이눈&너도바람꽃&얼레지 &복수초 2020.04.15 수요일 선괭이눈 꽃말=== 순간의 아름다움 눈이 소복이 쌓인 곳에서 오롯이 큰 눈 뜨고 마주한 선괭이눈 소복하고 사랑스럽다 너도바람꽃 너도바람꽃 꽃말==사랑의 괴로움, 사랑의 비밀 얼레지 꽃말 ==질투 아직 꽃을 열지 못하는 듯하다 다른 곳 얼레지에 비교하면 키가 작다는 것 그래서 더 보고 싶었는데 아직 이른 듯합니다 복수초 복수초 꽃말===영원한 행복(동양), 슬픈 추억(서양) 정말 보고 시 었다 이곳은 빨리 눈이 녹아서 조금 남아있는 것 좀 아쉬움 선명한 꽃술이 아름답네요 앞태도....... 뒤태도 이제 막 올라오는 아가들도 사랑이어라~~~ 2020. 4. 19.
제비꽃&흰제비꽃 2020.04.16 동네 한바뀌 돌면서... 흰제비꽃의 꽃말===순진무구한 사랑 햇살을 바라보는 모습이 눈부시다 이렇게 굴락을 이루며 사는 제비꽃을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한없이 눈 맞춤 하며 한동안 놀았네요 제비꽃의 꽃말은===아름다운 여인 품위 랍니다 제비꽃 가족이 너무 복잡해 그냥 제비.. 2020. 4. 16.
돌단풍&금붓꽃&애기송이풀 &훼리바람꽃 2020 04 15 수요일 한계령풀을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애기송이풀을 보기위해 잠시 들럿다 꽃말 == 보석 아직 이른 듯 하다 몇컷만 담고 바로 돌단풍....... 꽃말 ===생명력, 희망 올해는 더 풍성 하다 꽃말처럼 진한 생명력이 느껴진다 하얀 옷을 입은 천사가 앉아있는 듯 하다 그리고 만남이 이어진 아이는... 올해는 이 아이들도 더 소복 합니다 근데 아이 하나가 안보여 두리번 햇지용~ 없어요 안보이면 서운 합니다 야생화을 하면서 느낀 것은 봣는데 왜 또 볼 가냐구 질문들을 합니다 그래요 안가야 아이들 보호에도 도움이 될텐데 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달력게 되는 듯 합니다 훼리바람꽃 다음에 또 와야 할 것 같아서 안녕을 하며 나옴니다 2020.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