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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2023=2024210

애기봄맞이 2023.05.25 애기봄맞이는 앵초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 들의 습지에서 자라며, 높이는 15센티미터이다. 전체에 털이 거의 없다. 잎은 모두 근생엽, 넓은 난형, 타원형, 길이 10~45밀리미터, 너비 2~9밀리미터, 잎자루가 있고, 둔한 이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흰색, 꽃줄기의 길이 15센티미터, 꽃줄기 끝에 산형꽃차례로 달리고, 꽃자루가 많으며, 길이 1~6센티미터, 포는 선형, 꽃받침은 종형, 갈래는 피침형, 가장자리는 흰색 막질이다. 화관은 트럼펫 모양이며 열매는 삭과로 둥근 모양이다 이번 인제출사에서 만났어요 아주 깜찍한 아기가 군락을 이루며 사는 모습은 야생화를 사랑 하는 본인으로써는 대견하고 뿌듯 했습니다 2023. 5. 26.
갯뫼꽃이 사는 아름다운 곳 2023.05.25 꽃말=수줍음 이렇게 많은 아이들의 갯뫼꽃은 처음 만났어요 9시 정도 돼야 문을 열기 시작 시간 맞춰도착햇지만 아직 잠자는 애들 등등 푸르름이 짙어진 여름 잠에서 막 깨어난 요놈 ㅎㅎ 행복했던 순간들.. 애기갯뫼꽃보다는 크고 그냥 갯뫼꽃 보다는 작은 너는 누구니?? 2023. 5. 26.
백양더부살이 2023,05 15 백양사에서 발견되었다고 해서 백양더부살이 쑥에서 기생하며 빛이 잘 드는 곳에서 사는 백양더부살이 세계적인 멸종위기식물 한국의 멸종위기식물 멸종위기에 놓인 특산 기생식물 백양더부살이 올해도 만나고왔어요 백양더부살이는 엽록소가 없는 식물이다. 줄기나 잎 어느 곳에도 녹색을 띠는 부분이 없으므로 광합성 공장을 가동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결과물인 탄수화물도 만들지 못한다. 스스로 영양분을 만들며 살아갈 수 없으니, 백양더부살이는 식물의 본질과도 같은 기능을 할 수 없는, 식물이기를 포기한 식물인 셈이다. 백양더부살이처럼 다른 식물로부터 영양분을 얻어먹고 사는 식물을 기생식물이라고 한다. 겨우살이 같은 목본성 기생식물은 다른 나무에 붙어서 수분과 무기물을 얻지만, 자신도 엽록소를 가지고 .. 2023. 5. 20.
석곡 만나러 가는 길 2023.05 15 꽃말=겸양 작년은 11일 날 올해는 15일 그럼에도 작년만 못하네요 4일 늦게 갔는데도 덜 핀것도 많지만 피지 않은 몽우리가 별로 없어요 이 아이도 소복하게 피었던 애들이 몽우리 자체가 없는걸로 보입니다 아래서 바라보니 나무에 다 가려집니다 위에서도 나무가 많이 자라서 바람불면 이리저리 가려지는 참 만나기쉽지 않은 석곡 흰색이 애요 작년에는 다 지고 없어서 한두 송이 만,, 지는 모습이 흰색이구나 했는데 아니었어요 여기 는 전부 흰색이애요 이번 석곡은 오랜만에 고생을 많이했어요 그로 인해 어제부터 몸살이 죽을 듯 왔네요 이른 시간에 선약도 지워버리고 자고 또자고 이제 좀 기운 차리려고 앉아서 주섬 주섬 컴에 앉았습니다 예쁜 아이들은 꼭 이렇게 쉽게 보여 주지 않는 특징이 있네요 2023. 5. 18.
수정난초&다람쥐&은난초 2023.05.15 꽃말=숲 속의 요정 부생 식물 중에 수정난초가 있어요 엽록소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광합성을 하지 못하고 대신 유기물을 흡수합니다 수정난초는 한번 빛을 보기위해 얼굴을 내밀면 다시는 낙엽을 덮어놓지 말아야 해요 유기물을 흡수하기때문에 검은 색을 여기저기 묻게되죠 다람쥐 돌아나오는데 다람쥐가 저멀리 놀고있어서 ㅎ살그머니 늘 청솔모만 보다가 다람쥐가 왜이리 방갑던지요 은난초 꽃말=총명, 청초한 아름다움 작지만 숲을 밝혀주는 은난초 은대난초로 알고있었는데 여기 자생하는 애들이 은난초군요 ^^ 2023. 5. 17.
앵무새 나들이... 2025.05 14(오전) 무슨 이야기를 그리 많이 하는지... 앵무새가 말이 많다는 건 알지만 ㅎㅎ수다쟁이들.. 둘만의 교감... ㅎ 나무에 앉아 있다가 부르면 달려갑니다 이 아이는 날개자랑.. 어찌나 아름다운지.. 즐겁게 놀다가 둘만의 대화에 삐짐도 하고 이렇게 높은 곳에 앉아 세상 구경도 하고 주인이 불러도 딴청도 해 보고 둘만의 오붓한 시간 아가 뒤을 쫓아가는 요놈 ㅎㅎ 정북토성에서 앵무새들의 나들이 가만히 바라보고 왔습니다 2023. 5. 16.
개종용 2023.05.03--05 (2박 3일) 울릉도 일정 개종용(Lathraea japonica)은 경상북도, 강원도, 일본의 나무밑에 나는 여러해살이 기생 식물이다. 전체에 거의 털이 없고, 근경은 다육질로 짧고, 넓은 비늘 조각이 어긋나기로 밀생 한다 비늘 조각은 다육질, 길이 5-10mm, 심장형, 꽃줄기는 곧게 서고, 길이 10-20cm, 비늘 조각이 드문드문 달린다. =위키백과= 이번 울릉도 출사 중에 가장 신비한 아이라면 개종용일거예요 많이 독특해요 꽃인 듯 잎인 듯 작은 솜털로 주변을애워싸고 핑크빛 색감은 왜 그리 예쁜지요 신비롭습니다 이렇게 오롯이 흰색도 있어요 ^^ 자연이 참 소중하다는 걸 이번 울릉도 출사를 통해 더 절실하게 다가왔습니다 2023. 5. 12.
헐떡이풀 2023.05.03--05 (2박 3일) 울릉도 일정 꽃말=절실한 사랑 울릉도 성인봉의 습기가 많은 곳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10~40cm고 샘털이 있다. 뿌리잎은 여러 장이며 심장꼴 원형이다. 잎 가장자리는 얕게 5갈래로 갈라지며 톱니가 있다. 잎 표면에는 긴 털이 있으며, 뒷면 맥 위에는 긴 털과 짧은 털이 퍼져난다 삭과는 상하 2개의 심피로 1가는 길고 1가는 짧고 긴 것은 7~12cm 종자는 흑색 길이는 1.2cm로써 윤체가 있습니다 화경(花莖)은 높이 10-40cm로서 선모가 있고 짧은 대가 있는 2-3개의 잎이 달리며 꽃은 5-6월에 피고 백색이며 밑으로 처지고 총상화서는 흔히 밑부분에서 1개의 짧은 가지가 갈라지며 소화경은 길이 3-7mm로서 옆으로 퍼진다. 꽃받침.. 2023. 5. 12.
콩제비꽃 2023.05.03--05 (2박 3일) 울릉도 일정 사실 콩제비는 여기저기서 많이 만나요 그런데 이렇게 군락으로 자리한 콩제비는 그냥 올 수 없어 쿡~ 한장 담아주었지요 어린순은 나물로도 먹는 콩제비 작고 앙증 맞지요 2023. 5. 12.
울릉도 야생화 선갈퀴 2023.05.03--05 (2박 3일) 울릉도 일정 꽃말=존재의 따스함 울릉도에 가을꽃은 왕해국이 있다면 봄의 꽃은 선갈퀴 그만큼 많다는 애기입니다 온통 작은 애들이 하이얀 미소가 울릉 도을 빛내고 있었어요 밀립 속이 잘 보존된 울릉도는 선갈퀴가 번식하는데 가장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는듯 했어요 암벽 틈새 이용해서 자라고 있었고 넓은 평지에도 군락을 이루며 자생하고 있으니 보는 즐거움이 얼마나 좋은지... 선갈퀴 이름은 잎이 층을 이뤄나면서 마치 갈퀴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라네요 울릉도와 중부 이북지역에도 자생한다고 하고 일본의 사할린에도 살고 있다고 합니다 네 비어 지식으로 공부했어요 이번 울릉도에서 전부 처음 본 꽃들이지만 특히 많은 군락을 이루며 자생하는 선갈퀴는 감동의 물결이었지요 울릉 .. 2023.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