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 2023=2024264 변산바람꽃 2024.03.06 오후 2시 도착 꽃말 =덧없는 사랑, 기다림 요즘은 출사를 전혀 나가지 못했어요 남편 허리디스크 터져서 시술하고 또 터지면서 일상이 어려워서 남편과 함께 일터에서 지내고 있지요 겨울 출사를 비롯해서 봄꽃들이 어찌나 궁금한지 오늘은 동내 한바뀌 3시간 돌면서 만나고 왔어요 봄의 공주님들이 어찌나 예쁜지 보고 또 봤어요 바위틈에 솔방울과 함께하는 이 아이 부숑 오롯이 혼자서 통나무의 영양분 삼아 잘 자라는 공주님 자잘한 자갈틈에서 옹기종기 모여사는 올망이 들 오랜만에 꼬맹이들과 함께한 3시간이 참으로 소중했습니다 2024. 3. 6. 큰여우콩 2023.11.1 이곳에 도착이 3시경 마침 빛이 잘 들어와서 재미나게 놀았어요 3년 전 거제도에서 만나고 오랜만에 봤는데 어찌나 방갑던지요 까만 눈동자가 마치 여우눈을 닮았어요 그래서 이름도 큰 여우콩일까요?? ㅎㅎ 무엇이든 있으면 타고 오르려는 식물의 본능이 여기저기 엉키고 설키고 그래도 이쁜 걸었지합니까 ㅎ 줄기가 아주 가녀리죠 그래서 애닮 기도 했어요 일반 콩 줄기보다 훨씬 작아요 또랑또랑 눈 맞춤이 참으로 예쁘죠 여우콩은 잎이 작고 여러개 도란도란 나고 털이 많아요. 큰여우콩은 잎도 듬성듬성 나고 털이 별로 없어요. 2023. 11. 5. 바위솔 옥산 2023.11.01 옥산으로 달려가 만나는 바위솔 작은 구엄둥이 어쩌면 이리 송알송알 잘 자라주였을까 대견하고 기특합니다 그런데 너무 많은 분들이 새로 나오는 싹을 아무 생각 없이 밝아버리는 걸 보고 안타까워서 숨이 넘어가더군요 새로 나오는 싹들이 내년에 피는 아이란 걸 모르시는지요?? 지금도 사랑스럽고 어여쁘면 아끼고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이 먼저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한발 한발 조심스럽게 옮기면서 다치지 않게 해 주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부디 이곳에서 오래오래볼수 있으면좋겠습니다 2023. 11. 5. 쓴풀 2023.10.22. 꽃말=지각 쓴 풀은햇볕이 잘 드는 언덕, 산비탈, 풀밭, 밝은 소나무숲 등에 자생하는 두해살이풀이다. 1년까지는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한 2~4장의 로제트모양의 근출엽만으로 겨울을 나지만 다음 해 봄부터 자줏빛을 띠는 줄기를 뻗으며 곧게 올라가 높이 5~약 20센티미터까지 자란다 그리고 야생의 풀들 중에서 쓴맛이 가장 강하다고 하며, 꽃잎 사이마다 줄무늬가 있는데 이 푸른색 줄무늬는 곤충을 유혹하는 수단이 되고 잎은 주목처럼 가늘지만 뻣뻣하지 않고 연합니다 잠시 달려가서 만나고 온 쓴풀 가까이 있는 쓴 풀이 엄청 반가웠어요 2023. 10. 26. 가는잎향유 (두번째) 2023.10.16 꽃말= 가을의 향기 조금씩 변해진 자리 이동이 안타깝지만 그럼에도 잘 있어 주니 참으로 고마운 아이들 고맙다 죽은 나무를 붙들고 자라고 작은 사초 뿌리를 이용 해 뿌리를 내리는 가향 그럼에도 소복소복 참으로 기특합니다 2023. 10. 19. 가는잎향유 2023.10.09 소나무에 누어 노래하는 언니 햐~~~~자연과 하나되어 ㅎ 너무 멋졍 가는잎향유 가을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늘 그립다 보도 또 봐도 보고 싶은 꽃 먼 곳까지 달리는 이유다 2023. 10. 10. 해국 2023.10. 07 꽃말=기다림 해국/왕해국은 대한민국 중부 이남지방, 독도의 햇볕이 잘 드는 암벽이나 경사진 곳에서 자라는 대한민국 자생식물이다. 키는 30~60cm이다. 꽃은 연한 보라색으로 가지 끝에 하나씩 달리며 지름은 3.5~4cm이다. 잎은 풍성하게 많으며 양면에 융모가 많고 어긋하게 난다. 잎은 달걀모양이며 위에서 보면 뭉치듯 전개되고, 잎과 잎 사이는 간격이 거의 없다. 잎주위는 끈적거려, 여름철에 애벌레가 많이 꼬인다. 잎은 아침나절에 꼿꼿하고 한낮에 생기를 잃다가 해가 지면 활기를 되찾는다. 해국/왕해국은 보통 관상초로 심기도 하고 식용 및 약용으로도 쓰인다. 해국/왕해국의 개화시기는 7~11월이며 열매는 11월에 성숙한다. 발아율은 70% 정도로 야생화 중에서 매우 높은 편으로, 꽃.. 2023. 10. 4. 땅귀개&땅귀이개 2023.09.18 꽃말=파리의 눈물 땅귀개 또는 땅 귀이개(Utricularia bifida)는 통발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땅속줄기는 흰색의 실 모양인데 여러 개의 벌레 잡는 주머니를 가지고 있다. 잎은 땅속줄기에서 뻗어 나오며 주걱 모양이다. 꽃은 황색으로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10cm 정도의 꽃줄기 윗부분에 달리게 된다. 한편, 꽃이 진 후에는 꽃밥이 커져서 귀이개 모양이 되는데, 이러한 이유에서 땅 귀이개라는 이름이 붙었다. 열매는 10~11월경에 맺으며 둥글고 지름이 3.5mm 정도다. 주로 습지에서 자라며 한국의 중부 이남에 분포하고 있다. 관리법 = 물기가 많은 화단에 심는다. 번식법 : 11월에 받은 종자를 저장 후 이듬해 봄 화단에 뿌리거나 새싹이 올라올 때 뿌리 부분을 여러 개로 나누어.. 2023. 9. 19. 병아리풀&모시대&물매화& 자주쓴풀 2023.09.18 꽃말=겸양 병아리풀(Polygala tatarinowii)은 한국과 동아시아, 인도 등지에 분포하는, 원진과의 한해살이풀이다. 높이 4-15cm이고 털이 거의 없으며 밑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연모(緣毛)가 있다. 꽃은 8-9월에 피고 연한 자줏빛이며 총상꽃차례에 한쪽으로 치우쳐서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옆갈래조각은 꽃잎같이 생기며 용골판은 끝이 솔처럼 잘게 갈라진다. 열매는 10월경에 맺고 지름이 3mm 정도이며 삭과로 편평한 원형이며 검은 종자에 털이 있다. =위키백과= 올해는 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가려나 했어요 자주쓴풀이 궁금해서 갔더니 이제 몽우리 찔끔 나온 걸로 봐서 앞으로 10일은 훌쩍 넘어야 볼 듯해요 모시대 꽃말=영원한 .. 2023. 9. 19. 물달개비&쥐꼬리망초 2023,09,14 물달개비는 물옥잠과의 한해살이풀로 학명은 Monochoria vaginalis이다. 한해살이풀로서 줄기는 5-6개가 뭉쳐나며, 높이는 20cm가량이다 7-8월경이 되면 보라색의 작은 꽃이 총상꽃차례를 이루면서 달린다. 주로 논·늪·도랑 등에서 자라며, 아시아의 난대 지역에 널리 분포하는데, 한국에서는 중부 이남에 분포하고 있다. 열매는 타원형의 삭과이다. =위키백과= 물옥잠과 물 달게 2종 다 제초제가 강한 아이들 둘 다 논에서 주로 자라는데 물옥잠은 키가 커서 벼 위로 쑥 올라오는 경우가 종종 보이고 물 달개비는 키가 작아서 벼 뿌리에 가깝게 있다는 점이 크게 다르지요 홍성 서산 쪽에서 주로 만났는데 올해는 동네에서 만났어요 주로 동남아 쪽에서 많이 자라는 아이로 우리나라 토종은 아.. 2023. 9. 17.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