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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난초 백운란 2023.07.25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작은 식물들 중에서 희귀하기까지 해서 좀처럼 발견되지 않는 식물도 있다. 백운란은 작고 희귀할 뿐만 아니라 숲 바닥의 응달에 살기 때문에 더욱 찾기 어렵다. 이 식물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견되었던 광양 백운산에서 더 이상 발견되지 않는 등 예전에 자생지로 알려진 울릉도, 대관령 등 여러 지역들에서 이미 멸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환경부가 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지만, 모니터링만 하고 있을 뿐 보존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백운란(Kuhlhasseltia yakushimensis (Yamam.) Ormerod, 난초과)은 숲 속에 자라는 상록성 여러해살이풀로 남방계 난초이다. 꽃이 피었을 때 높이 7-15cm이지만, .. 2023. 7. 26.
광덕산 오후 늦은 시간에.. 2023.07.24 오늘도 폰 하나 들고 살금살금 걷는 광덕산 계곡의 물결이 너무 이뻐서 장노출도 시도해보고... 포실포실한 융단길에 닫는 내발은 사뿐사뿐 단정한 돌계단 길도 조용한 오후는 휴식 중 가파르게 오르는 돌계단길 끝 자락에서 하늘 한번 바라보며 광덕산과 하나 되어 행복한 오후시간이 참 좋습니다 그렇게 올라선 광덕산... 은희 씨는 가방 내동댕이 치고 사진 삼매경 중 정상에서 방굿.. 참나리의 미소는 줄줄 흐르는 땀방울이 샤르르 녹습니다 광덕산의 데크는 나의 마룻바닥에 되어 한동안 일어나기 싫었어요 하늘이 너무 예뻐요 그렇게 한동안 놀고 또 놀고 비을 가득 담고 몰려오는 구름 때 이제 내려가야지.. 은희 씨랑 함께하니 장군봉 쪽으로 길을 잡고 사브작사부작... 박 씨 샘을 통과하고 가을이면 애기.. 2023. 7. 26.
광덕산에서 수다삼매경 2023.07.22 아침 집안일을 하고 나른한 몸을 일으켜 광덕산으로 출발 천천히 혼자만의 산행에 빠진 요즘은 물소리 바람소리 새소리를 음악 삼아 걷는 길이 참 좋아요 사랑하는 애마도 놓고 그냥 폰으로 꾹 꾹 누르며 사뿐사뿐 걷는 산길은 맑은 '공기와 어깨를 나란히 합니다 산이 주는 아늑하고 편안함.... 자연의 소중한 시간이죠 숨이 턱에 올라올 때쯤 쉬어가는 타임 커피 한모금 먹고 다시 걷 는길... 트랭글의 정상기록에 안내가 들리고 파란 하늘 구름 동동 올라서니 예쁜 동생들이 반겨주는 시간.. 그리고 수다삼매경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는데 남편이 왔어요 ㅎㅎ 강당골에서 올라오고 난 광덕사에서 올라오고 ㅎㅎ 요즘 운동 안 한다고 ㅎㅎ 출근해서 올라온 거죠 ㅎㅎ 과일이며 먹거리랑 가지고 와서 덕분에 잘.. 2023. 7. 23.
광덕산의 계곡은... 2023,07.19. 광덕산을 참으로 많이 다녔지만 이렇게 물이 많은 건 처음 봅니다 요즘 갑자기 체력이 바닥이 애요 할 수 없이 당분간 산행을 하기로 해야 할 것 같아서 ㅎ 사랑하는 애마도 두고 폰으로 쿡쿡~ 땀인지 물인지 ㅎㅎ줄줄 흐르며 오르는 계단길 오후 시간이라 간간이 오고 가는 산행객님들 될 수 있으면 편안한 길로만 돌아 돌아갑니다 ㅎ 어느새 정상에 오르니 피로는 온 데 간 데 사라지고 잠시 장군봉으로 갈까 하다가 오늘은 조금만 걸어야지 싶어 1코스에서 다시 1코스로 하산을 결심하고 역시 산바람은 좋아요 넓은 데크 나무그늘 아래서 벌렁 누어서 맑은 하늘 보며 음악 삼매경 느지막한 오후 시간이라 조용하고 시원하고 ㅎ 그렇게 한참을 음악삼매경에 빠질 즈음 아흐 가야지 ㅎㅎ 나무계단아래부터 폭포가 생.. 2023. 7. 19.
땅나리 2023.07.19 땅나리 꽃말=발랄 오랜만에 만나는 야생화 땅나리 반갑고 행복하고요 많은 비가 왔는데 가녀린 줄기로 어떻게 버텼을까 대견하고 기특합니다 아침시간이라 이슬도 촉촉하고 망초대는 조연출연을 마다하지 않고요' 잠시나마 즐거이 보고 왔습니다 2023. 7. 19.
파랑새 그리고 청솔모.. 2023.07.11 파랑새는 보고 싶은 새 중에 한 가지.. 멀리뛰기해서 만나고 왔어요 근데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데 비 오기 전 몇 컷 담고 철수... 다시 가야 할 것 같지요?? ㅎㅎㅎ 파랑새가 이렇게 큰 새인줄 몰랐어요 왜 아주 작은 새 라고 생각 했을까요?? 날개을 활짝 핀 모습은 마치 맹금류 같다는 생각도 했어요 언니의 안내로 만나게 된 파랑새 비는 억수같이 쏫아지고 원하는 사진은 나오지 않았지만 처음 가본 남이섬 그리고 팔각정에서의 점심으로 컵라면은 지금도 구수한 향이 머물고 있어요 날씨 좋은날 가족돌과 나들이길로 최고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했습니다 눈이 반짝 반짝 손은 바빠요 이리저리 돌려야하니까 등을 나무에 바짝 붙인 안정 된 자세로 어찌나 맛있게 먹는지 ㅎㅎ 청설모가 먹는 잣.. 나도 잣.. 2023. 7. 12.
여왕폭포 2023,07.05 여왕이 의자에 앉아있는 모습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 같아요 ㅎㅎ 2023. 7. 9.
호반새의 아가사랑 2023.07.07 파랑새목 물총새과의 한종한국의 여름철새 붉은 주황색옷을 입고 두꺼운 부리 물총새과에 속하며 학명은 Halcyon coromanda이다. 날개길이 12cm, 부리 5.5cm가량이고 온몸이 적갈색으로, 등은 보랏빛 광택이 도는 적갈색이고, 부리는 선홍색이다. ' 바르르 비르르' 하고 운다 개울가·호수·밀림 등지에 서식하며, 6-7월경 숲 속의 나무 구멍, 벼랑의 동굴 속, 흙벽이나 썩은 나무 기둥에 구멍을 파고 그 속에 둥지를 튼다. 5-6개의 알을 낳으며, 알은 둥글고 순백색으로 얼룩무늬가 없다. 개구리·작은 물고기·곤충·갑각류 등을 먹는데, 계곡이나 냇가에서 잡은 먹이를 나뭇가지에 부딪혀서 죽인 뒤 먹는다. 한반도 남부·인도·중국 동북지방· 말레이시아·필리핀까지 번식한다. 한반도에는 .. 2023. 7. 8.
물총새의 하루는.. 2023.07.05 궁남지 같다가 물총새로 달렸어요 가까우니 들른거죠 느즈막한 시간 오후 물질을 그래도 좀 하더군요 아침시간보다는 못해요 그럼에도 부지런히 새끼를 위해 나르는 먹이사냥 오늘도 한참을 바라봅니다 살아있는 건 먹이지 않는다고 해요 이렇게 기절시키고 있지요 그리고 잠시 숨 고르기 한 다음 가지고 갑니다 그렇게 반복되는 시간들,.,, 일주일 정도 뒤면 새끼들이 나와서 같이 먹이 사냥 한다고 하네요 ^^ 가족들이 모두 나와서 놀고 먹이 사냥하는 것은 나도 보고 싶은데... 시간이 허락 할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2023. 7. 8.
실비단 폭포 2023.07.06 실비단 폭포 피아노폭포 계곡 2023.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