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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2023=2025279

중의무릇 2023.03.08 꽃말=일편단심 가녀린 잎의 곡선과 힘차게 올라가는 곡선에서 우리나라 난을 연상하게 하는 중의무릇 외떡잎식물 백합과 입니다 중부 이남 지역에 자생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키는 15~20cm이고, 잎 길이 15~30cm 잎의 폭은 0.5~0.9cm로 구근이 위치한 기부에서 1개의 잎이 올라오면서 안쪽으로 말리는 듯하고 육질이고 꽃은 황색으로 6개의 꽃잎을 가지며 꽃잎 뒷면은 녹색 빛깔입니다 무릇의 옛말은 "물옷 "입니다 물옷, 물구지는 무릇의 방언인데 물은 물 수(水)이고, '옷, 웃'은 '위'. 굳이는 '가장자리, 구석'이란 뜻입니다 이지요 그리고 '중의무릇'은 '무릇'과 잎의 모양이 유사한 것에서, 중은 스님을 의미하는 말로써 이라는 의미에서 유래되었다 합니다 민간에서는 중의무릇의 비늘줄.. 2023. 3. 9.
꿩의바람꽃 2023.03.08 꽃말=덧없는 사랑. 금지된 사랑 유난히 피는 시간과 빛과 예민한 아이라 벌써 필 거란 생각도 몬했는데 오늘은 유난히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문을 열고 있는 모습이 앙증 맞고 이뻤어요 2023. 3. 8.
변산바람꽃 2023.03.07 꽃말=덧없는 사람. 기다림 빛에 비친 그림자까지 그대로 만나는 행운 나 보이니?? ㅎㅎ 배꼼 바라보는 아 아이.. 바위 아래서 빛을 보기 위해 안감힘을 다하는 세 쌍둥이 나 어때~~~~~ 당당 이 아이의 모습이 또 웃게 만들어요 바위에 가로 박혀 잎은 저쪽에 머리는 이쪽에... 그렇게 피어난 모습은 경이롭습니다 그렇게 동네 한바뀌 돌면서 만나는 이 아이들은 천안의 보물이지요 2023. 3. 8.
노루귀 2023.03 07 꽃말=인내 까꿍 버전이 애요 ㅎ 이제 피기 시작하는데 많은 발자욱 때문이 애들이 비실비실 안쓰러움이 커요 노루 귀을 닮아서 노루귀라는 꽃말처럼 겹겹이 핀 아주 작은 꽃잎뒤에 뽀송한 잎은 정말 사랑스러워요 아주 작고 귀여운 노루귀 올해 첫 만남이라 행복했지요 동네 한 바퀴가 참 좋네요 2023. 3. 7.
붉은대극 2023,03,06 꽃말=조심. 검소함 붉은대극은 싹이 돋을 때는 붉은색을 개화를 시작하면서 푸른색으로 변하네요 이렇게 작은 아기들이 쑥 올라오는 모습은 자연의 힘 너무 작아도 속이 안보여 궁금하고 너무 크면 잎이 푸른색으로 꽃과 잎새 사이의 어디쯤 같아 그냥 이쁘다는 생각이 안 들어요 바위틈에서 이렇게 싹을 틔우고 있으니 오렌 세월 동안 지켜온 자생지 같기도 하고요 뿌리도 제법 두껍고 단단하지요 마치 나무뿌리처럼 무리를 지어 이렇게 싹이 오르기도 하고요 빛을 받으니 잎이 유난히 건강해 보여서 또 한컷 꽃 속에 꽃을 보여 주는 이 꽃의 가장 큰 매력 붉은 대극 2023. 3. 7.
복수초 2023.02.26 꽃말=영원한 행복 이제 뺴꼼히 내밀기 시작한 복수초 아침 햇살이 따뜻하게 내려야 문을 열어주는 아이 기다림의 선물... 활짝 열어주는 모습이 참으로 기특합니다 이제야 부지런히 문을 여는 아이... 햇살 받아서 뽀얀 얼굴이 시선을 머물게 합니다 옹기종기 모여서 수다 중인 이 아이들... 단란해 보이죠 줄기도 꽃도 유난히 튼실해 보이는 이 아이를 가깝게 접사로 만났어요 2023. 2. 28.
변산바람꽃 2023.02 26 꽃말=덧없는 사람. 기다림 아직 빠르다 생각하고 갔는데 이미 활짝 웃는 모습을 만나서 반가웠어요 작은 돌멩이가 많은 곳에서 터을 잡는 변산바람꽃 가녀린 줄기가 꺾일까 조바심이 나는 거예요 큰 바위 뒤에 사는 지혜로운 아이들은 왠지 마음이 푹 놓이고요 이렇게 마주 보며 살고 있는 아이들은 참으로 정겹죠?? 환자도 당당하게 잘 사는 모습은 힘을 주는 거예요 이렇게 작은 아이와 한 시간은 빨리도 달려갑니다 햇살이 빵긋 왔다 싶으면 저만치 도망하고 바쁘게 햇살과 동행한 아이들을 찾아 이렇게 이리저리 돌아보게 돼요 아주 우아한 자태는 한참을 마물게 하는 힘... 올해도 아주 예쁘게 잘 자라주니 득한 시간이었어요 2023. 2. 27.
너도바람꽃 2023.2.26 꽃말=사랑의 비밀. 사랑의 괴로움 추억 속에 남몰래 비밀스럽게 피어나기 때문에 붙여진 꽃말 올해 첫 번째 만남 그러니까 첫 정인 거죠 꼬물 꼬물이들과 마주한 시간이 너무 행복했지요 가만히 들여다보면 파르르 떨리는 시간이 얼마나 사랑스럽던지요 2023년도 꼬물이들과 나누는 정겨운 시간을 생각하면 절로 행복 해 집니다 2023. 2. 26.
황새 2023.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