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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야생화10

정선바위솔 2020 10 16 (금요일) 가을이 깊숙이 들어 왔어요 랜즈안으로 보이는 가을은 정말 이쁘네요 광곽과 마크로 ㅎㅎ 한상차림 이모델은 올해의 국민 모델이 되어서 정말 많은 사랑을 받네요 가을은 참 풍성한 모습이 풍요로움을 줍니다 한상차림 바위솔의 모습이 그렇습니다 신비한 생명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행복... 하나하나 같은 듯 다른 모습들이 아름다워요 2020. 10. 19.
가는잎향유 2020 10 11 가는잎향유 꽃말=가을의향기 가을의향기 그윽한 그곳 올해도 어김없이 꽃쟁이님들의 발길이 이어 집니다 소복소복 탐스럽고 암릉만 잇는 산에 살짝 기대여 부유물이 쌓이고 부유물을 영양분 삼아 가는잎향유는 살아 갑니다 참으로 진한 삶의 지혜가 보이는 부분이죠 그래서 이곳에서는 다듬는다고 풀을 뽑거나 손질 한다고 주위을 다듬는 것은 정말 안되는 것이죠 향유들의 밥을 없애는 것이니까요 눈으로만 봐 주세요 ^^ 가파른 암릉에서 살아 가는 이 아이들... 해마다 보는 즐거움을 선사 해 주는 고마운 아이들 입니다 물소리 졸졸 흐르는 계곡을 바라보는 향유 햇살이 너무 뜨거워 잎은 이미 다 타버렷습니다 여름엔 그리도 비가 많이 오더니 가을엔 비가 없어 아이들이 말랐습니다 그래도 한자락에 자리한 아이는 풀을.. 2020. 10. 18.
개쓴풀&구와말&키큰산국 2020 10.10 개쓴풀 꽃말=지각 처음 만났어요 인연을 연결 해 주신분께 감사해요 자주쓴풀 쓴풀 다 독특한 매력이지만 개쓴풀은 안에 목화솜처럼 뽀송뽀송합니다 잎은 마주나면서 가운데서 꽃대가 쏙~올라 옵니다 쓴풀하고 비슷 하죠?? 끝자락에서 꽃을 피웁니다 검은 깨모양의 꽃술 5개도 4개도 달렷어요 활짝핀 모습은 마치 별 같습니다 살짝 핑크빛이 정말 사랑스럽죠 주렁 주렁 꽃 몽우리도 이쁘구요 도래미파솔라시도로 핀 모습도 ㅎㅎ 소담하고 핀모습도 나란히 줄 맞춰 핀 모습도... 그렇게 한참 놀다 왔어요 구와말꽃말=사랑 습지의 요정 깜찍 합니다 너무 작아서 어떻게 담아줘야 하나 고민으로 한참 바라만 봣어요 키큰 산국 정말 구절초랑 모가 다른지 도저히 모르겟어요 다른 부분은 찾을 수가 없어요 가는오이풀 가는오이.. 2020. 10. 15.
해국 2020 10 10 참 오랜만에 이곳을 왓어요 해국꽃말=침묵 예년에 비해 형편 없는 개체수 아쉬움이 가득 비가 참 많이 오긴 햇나바요 이곳도 피해 가지 못한 듯 합니다 어느새 해는 넘어가고 일몰을 보며 하루을 마무리 하는 행복의 맛도 느껴보는 귀한 시간 그렇게 마무리 하며 집으로... 수고 해 주신 분들께 ㅎㅎ감사 드립니다 2020. 10. 14.
땅귀개&애기향유&이고들빼기&사대풀 2020 10 10 땅귀개 꽃말=파리의눈물 참 신기하게 생긴 땅귀개 두번째 만남인데.,.. 여전히 혼동입니다 비슷비슷한 아이들이 땅귀개 귀이개 등 작은 산 동산에 습지에 자리한 이 아이는 정말 대단한 생명력 작고 가늘고 . 그럼에도 이렇게 많은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자생한 모습은 경의롭습니다 애기향유꽃말=가을의향기 처음 만났어요 야생화생활 3년째 바쁘다는 이유로 늘 비켜 갔는데 올해는 인연이되어 만났습니다 꽃도 작고 잎도 작고 키도 작아서 애기 "자가" 붙은 듯 합니다 향유종류는 ==꽃향유, 가는잎향유, , 애기향유 까지 봣으니...참 향기는 비슷햇어요 진한듯 은은한 향기... 그래서 가을향기란 꽃말이 붙었을까요?? 사대풀꽃말=친절 활력 매마른땅에 정말 척박한곳에서 자라는 사대풀 처음본 듯 한데 민들레을.. 2020. 10. 14.
황매산 억새 2020 10. 06 오랜만에 황매산의 억새 길을 걸었습니다 바람도 살랑 살랑 가을사랑 입니다 꽃을 보기 위해 발길을 옴겼지만 억새가 자꾸 유혹의 손짓을 합니다 오토 캠핑에서 걷기 시작 했습니다 단풍도 곱게 물들어 가고 가을 입니다 몸도 마음도 바빠진 요즘이지요 천국의 계단이 이렇게 생겻을까요?? 새로 정상석이 설치 했다는데 그걸 보지 못하고 ㅎㅎ돌아서야 합니다 황매산 자락 논도 이렇게 멋지게 잡혓네요 근데 그냥 왓어요 요즘은 정말 정보 시대 같습니다 산그리메도 손짓 하는 듯 여유롭게 즐기는 산객님들도 아름답고 평화롭고.. 그렇게 전망대에서 바라 보고 정산쪽으로 살곰 살곰요 앞만 보고 걷지 말고 뒤도 돌아 보라는 어느 시인의 말들이 산 보퉁이에 선 늘 생각이 납니다 살곰 살곰 걷는 그 길이 이렇게 많이 .. 2020. 10. 11.
둥근잎꿩의비름&투구꽃 2020 10 03 꽃말 = 토착, 친숙 야생화을 바라본지 3년째 처음 만난 둥근잎꿩의비름 조용한 계곡 암릉 언저리에 아련하게 매달려 시선을 당기는 둥근잎꿩이비름 이곳에서는 풀도 연출자가 되어 준다... 높은 암릉에서 자리한 둥근잎꿩의비름은 눈 맞춤이 쉽지 않아 애닮았습니다 조용한 깊은산속 물소리만이 이곳이 깊은 산속라고 말해줍니다 이리보고 또 보고 또 바라 봐도 참 아름답습니다 시선이 저 멀리 망원으로 당기고 당겨서 ...... 그렇게 만난 아이들... 이끼틈 사이에서 빼꼼 너외 만나지 않았으면 참으로 후회할뻔 햇지요 긴줄기로 대롱대롱 매달린 곡선 가시덤불속에서도 당당한 이 아이들... 꽃술 하나하나의 시선이 고정될때 나도너도 바르르 떨림 그렇게 마주한 순간....시간들.. 길옆에서 찰칵 이끼틈에서 또.. 2020. 10. 8.
지리바꽃&지리바꽃 흰색&금강초롱&바위떡풀 2020 09 26 (토요일) 지리바꽃 꽃말= 나를 건드리지마세요 꽃은 7-9월에 피고 자주색이고 가지끝과 원줄기 끝에 총상으로 달리며 화경에 털이 있고 포는 선형이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며 뒤쪽의 꽃받침조각이 고깔처럼 위에서 내려 덮고 길이 2cm정도로서 이마끝이 뾰족하게 앞으로 나오며 양쪽 2개는 긴 대가 있어 고깔같은 꽃받침조각 속으로 들어가고 수술은 여러개이며 수술대는 밑부분이 퍼진다. 씨방은 5개가 서로 떨어져 있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3-5개로 깊게 갈라지며 엽병이 있다. 열편은 긴 타원형으로서 다시 우상으로 갈라지고 최종열편은 난상 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털이 없다. 열매는 골돌로서 끝에 암술대가 길게 남는다 원줄기는 높이가 1m에 달하고 곧추 자란다 역시 산은 해가 빠릴 떨어집니다 도착히.. 2020. 10. 2.
놋젖가락 2020 09 26 (토요일) 이번에 두번째 첫번째는 흰색과 진범이 많이 있었는데~ 근데 더 싱싱한 애들이 있어요 잠시 머물며 몇컷~~ 등애도 정신없이 일을 합니다 이렇게 이쁜 애기들을 만날줄 몰랐어요 그리고 부지런히 자리을 옴깁니다 발빠르게...달려 달려 2020. 10. 2.
물매화 &개버무리&잔대&개쑥부쟁이 & 미국쑥부쟁이 2020 09 26 (토요일) 천안에서 5시 출발 물매화 꽃말 = 고결, 결백, 정조, 충실 이곳을 2년 만에 온 듯합니다 야생화를 시작하고 첫회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따라오고 작년은 어찌하다가 놓치고 올해는 그래도 인 연어 만나게 되네요 계곡에 묘기 하 듯 가녀린 줄기 반영도 담아집니다 올해는 많이 개체수가 적어요 그럼에도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무엇인가 막 속삭입니다 참 작다 앙증맞게 작은 모습이 시선을 더 당깁니다 누가 물가에 펴야 물매화라고 가만가만 다니며 시선을 맞춰 봤어요 나오면서 개 버무리도 만났지요 개버무리 꽃말=백학의 비상 꽃과 잎 줄기가 버무려져서 핀다고 개 버무리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는 재미난 아이입니다 역시 끝자락에서 만났어요 늦둥이들의 호 나한 미소가 행복합니다 함께 자리한 .. 2020.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