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꽃길 2021140

지리바꽃&투구꽃 2021 09 17 꽃말=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한바탕 소나기가 지나갑니다 비 예보는 살짝 11시 있었는데 역시 정확하게 지나갑니다 숲 속은 더 촉촉해지고 싱그럽습니다 지리바 꽃의 설명은 작년 작성한 블로그에 있어요 https://blog.daum.net/mimiko8/928 자주색 꽃인데 올해는 자주색보다는 흰색에 가까운 아이들이 더 많았어요 올해 5~6월 비가 많이 부족해서일까요 개체수가 작년만 못했어요 그래도 이쁘게 만나고 왔습니다 투구꽃 꽃말=밤의 열림. 산까치 병사가 쓰는 모자를 닮았다고 해서 투구꽃 강한 독성이 있는데 봄에는 나물로 착각하고 먹고 힘든 사람들이 많이 있지요 특히 마늘쪽 모양의 뿌리에 강한 독성이 있다고 하네요 한방에서는 초오(草烏)라고 하며 몸을 따뜻하게 하고 원기를 회복하게 하.. 2021. 9. 19.
금강초롱&바위떡풀&궁궁이 2021 09 17 꽃말=가련한 마음. 각시와 신랑. 청사초롱 시간과 빛과의 만남이 준 선물 깊은 골짜기 계곡에서 숲 사이로 내리는 빛 그 빛이 금강초롱과 눈 맞춤합니다 맑고 초롱하게 빛나는 금강초롱은 숲 속에 등불입니다 그렇게 얼 만 큼 눈 맞춤 빛이 지나간 자리 바위떡풀이 지천입니다 금강초롱을 생각하고 간 발걸음이 아니기에 더욱더 반가웠어요 먹구름이 소나기로 한바탕 지나갈 듯 어두운 곳은 더욱더 어둠이 내렸어요 그렇게 금강초롱을 만나고 왔어요 바위떡풀 꽃말 =앙증 빨간 눈동자가 말똥 말똥 궁궁이 꽃말=정신적인 아름다움" "고결" 2021. 9. 18.
가을길 2021 09 17 더위와 사투를 벌인 지 엊그제 같은데 들판은 벌써 황금으로 물들었고 코스모스는 활짝 피였습니다 가을 가을이네요 바짝 앞으로 다가온 명절은 마음을 바쁘게 하는데 모더나 후유증으로 몸이 나른해 테스트 겸 달리는 순간에 만남이 마음을 새롭게 여미게 합니다 가을.... 가을입니다 2021. 9. 18.
수정난풀&큰꿩의비름 2021 09 16 꽃말=숲 속의 요정 어두운 숲속 녹색이 진한 숲 속에서 노래하는 요정들이 있었어요 어찌나 목소리가 크던지 저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봤죠 뽀얀 피부는 다가가는 거 조심스러워 살금 살곰 그렇게 바라보고 왔습니다 가을이라고 말해주는 숲 속의 요정들 덕분에 얼마나 행복하던지요 이 아이는 좀 녹색빛을 주더군요 독특했어요 그리고 애써 고개 돌린 이 아이와 시선 마주침은 수정난 풀의 신비한 세상 큰꿩의비름 꽃말= 희망. 생명 가지런히 바위틈 사이로 활짝.... 2021. 9. 16.
불암초&새박& 애기나팔꽃&잠자리 2021. 09.12 꽃말=나는 너를 잊지 않는다 올해도 어김없이 예쁘게 보고 왔어요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왠지 보고 싶은 불암초 이유가 무엇일까 ㅎㅎ오면서 가만히 생각해 봤어요 ㅎㅎ우습죠?? 이유가 어디 있겠어요 ㅎ 예쁘니까 아주 작아요 꽃에 비하면 잎도 가지도 크지요 중간에 걸터 앉 듯 앉아서 곱게 피는 모습이 좀 독특해요 계단처럼 가지 사이사이에서 피는 모습이 사랑스럽죠 작지만 우아하고 고혹적인 모습이 요맘때면 발걸음을 달리게 합니다 새박 꽃말=먼 여행 새알처럼 작다고 해서 새박입니다 정말 작고 앙증맞는데 가을이라고 주렁주렁 선물들고 기다리고 있었네요 하얀 꽃에 주황빛 꽃술이 앙증맞아요 애기 나팔꽃 꽃말 : 허무한 사랑, 풋사랑, 기쁜 소식, 거짓, 애교, 애정, 결속 시간이 오후 3시쯤 문 닫기 직.. 2021. 9. 12.
금강초롱&참회나무&흰진범 2021 09 06 꽃말 : 가련한 마음, 각시와 신랑, 청사초롱 이른 새벽 달렸어요 출근시간에 막히면 고달플 것 같기도 해서... 그런데 정말 행복한 순간 잘 자라주길 소망하면서 돌아왔어요 참회나무 꽃말=강인 한마음 올해 처음 만났어요 이름에서 느껴지는 불교의 진한 향기 좀 더 조심스럽고 좀더 자세히 봐지는 거예요 동 그렇게 모웅린 아이들이 톡~ 열리는 순간에 씨방이 툭! 떨어질 듯 한 모습은 사랑 그 자체였어요 흰진범 꽃말=용의 모자 용의 모자 용사의 모자라는 꽃말을 가진 이 아이들은 왠지 정말 용감해 보여요 뭉치면 산다.. 흩어지면 죽는다... 모 그런 말들이 떠오르게 하지요 줄지어 어디론가 부지런 함도 매력이고 꽁지에 보랏빛 물감을 뿌린 듯 귀여운 모습은 자끄 바라보게 합니다 오랑 어리연까지 보고.. 2021. 9. 10.
큰꿩의비름 2021 09 04 꽃말=희망. 생명 2021. 9. 9.
투구꽃&물봉숭아& 참당귀&눈빛승마 2021 08 28 꽃말=밤의 열림 꽃이 투구를 닮아 투구꽃이라고 한다. 꽃 모양이 마치 로마 병정이 쓰던 투구 같은데 한편 고깔이나 옛 모자인 남바위를 닮기도 했다. 영어 이름은 멍크후드(Monk’s hood)인데 ‘ 수도승의 두건’을 뜻한다. 그래서인지 이 꽃을 보고 있노라면 얼굴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수도승을 보는 듯하다. 투구꽃은 맹독 식물로 유명하며, 식물의 독으로는 가장 강하다고 알려져 있다. 인디언들은 옛날에 이 투구꽃의 즙으로 독화살을 만들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약재로 잘 이용하면 좋은 효과를 얻으며, 약재로 쓸 때에는 초오(草烏)라고 부른다. **다음 백과** 물봉숭아 꽃말=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일 년생 초본, 높이 40-80㎝, 줄기는 육질이고 붉은색 잎은 호생, 피침형, 길이는 .. 2021. 9. 5.
흰금강초롱꽃&참배암차즈기&이질풀 2021 08 28 꽃말=좋은 소식 갑자기 출발하게 되어 증평에서 두 언니들과 셋이서 출발.... 꽃 모양은 금강초롱꽃과 같은데 꽃 색깔이 흰색이라서 흰금강초롱꽃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유사종인 금강초롱꽃은 꽃이 보라색이다. 금강초롱꽃도 특산식물이지만 흰금강초롱꽃 역시 보호받고 있는 품종이다. 따라서 야생에서 찾아보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우리나라 중부 및 북부 이북 고산지대의 깊은 숲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우리나라 특산식물로 보호되는 품종이다. 반그늘 혹은 양지쪽의 바위틈, 물이 많은 계곡 등 습도가 풍부한 곳에서 자란다. 초롱꽃과 에 속하며, 키는 30~90㎝이다. 잎은 길이가 5.5~15㎝, 폭이 2.5~7㎝로 긴 타원형이다. 잎의 윗부분에는 털이 약간 나 있고 가장자리는 안으로 굽은 불규칙.. 2021. 9. 2.
놋젖가락나물(흰색)&놋젖가락나물&금꿩의다리&흰진범&영아자&새박 2021 08 28 꽃말= 적의 사랑을 싫어합니다 다년생 초본의 덩굴식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의 숲 속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비스듬히 뻗거나 덩굴이 되며 길이 1~2m 정도이다. 어긋나는 잎은 잎자루가 길고 잎몸은 3~5개로 완전히 갈라지며 최종열 편은 끝이 뾰족하다. 8~9월에 개화하며 총상 꽃차례에 자주색 꽃이 핀다. 골돌과는 5개이며 털이 없고 암술대는 뾰족하며 뒤로 젖혀진다. ‘ 참 줄 바 꽃’과 달리 골돌과는 3~5개이며 꽃자루와 소화경에 꼬부라진 털이 있고, ‘가는 잎 바 꽃’과 달리 줄기가 넌출 성이고 잎의 열 편은 가는 피침형 또는 난형이다. 관상용으로 심기도 하며 뿌리는 독성이 있으나 ‘초오’라 한다. **다음 백과** 금꿩의다리 꽃말=키다리 인형 금꿩의다.. 2021.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