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 2022129 소심 & 대흥란 2022,07.24 꽃말=삶의 의지 소심...처음 만났어요 장마철이면 늘 숲속에서 쏙~!오라오는 대흥란을 볼수 있지요 올해는 대흥란에게는 이 장마비가 보약이 된 듯 합니다 소심까지 만나게 되니 말이죠^^ 난초과의 대흥란 꽃말이 삶의 의지 라고 합니다 가녀란 줄기과 꽃잎 그리고 꽃 양분을 저장하기가 참으로 부족할것 같은 여리고 여린 작은 숲속의 공주님 한참 꽃을 피울때 비가 내려주니 더 없이 고아웠을 것 같습니다 아주 화사하게 피워주었어요 화답이라도 하듯 풍성하게 피워주었어요 전남해남의 대흥사 일원에서 발견되어서 대흥란이란 이름을 갖게되였지요 강원전남 제주 남주 해안도로에서 종종 발견되는 대흥란은 보호 2급 비교적 저지대숲속에서 자생하여 종종발견되지만 보호 2급이라는점 ^^ 7~8월초까지 개화가 되기도 하.. 2022. 7. 25. 궁남지 연꽃 향연 그리고 개개비 2022.07.21 청주 언니가 궁남지 가신 다기에 달려서 도착 합류 함께 한바뀌 돌며 차근차근 바라본 연꽃의 향연 조금 전 비 내려서 촉촉한 연꽃 우렁차게 울러 대는 개개비 수련 물양귀비 물양귀비 여우 로운 물오리 수련 수련 2022. 7. 24. 백운란&천마 &땅나리와 호랑나비 2022.07. 19 작지만 도도한 포스가 느껴지는 백운란 올해는 가물어 꽃대를 많이 올리지 못한 아쉬움이 큽니다 이렇게 작고 앙증맞은 백운란 꽃말은 무엇일까?? 아무리 찾아봐도 없네요 숲 속 어두 곳곳에서 하얀 꽃잎으로 존재감을 확실하게 내보이는 백운란 올해도 궁금해서 달려갔는데 역시 풍성한 개체수는 없지만 몇 개체의 예쁜 모습은 볼 수 있었어요 천마 꽃말=외로움 작년에는 한 개체만 만났는데 올해는 두 개체네요 좀 늦었지요?? 내년에는 좀 더 풍성하게 만나길 희망해 봅니다 많이 작고 앙증맞은데 꽃술도 정말 독특합니다 가까이 접사로 만났어요 땅나리 꽃말= 발랑 열정 가만히 앉아있으니 호랑나비 한 마리 살며시 입맞춤 돌아가며 ㅎㅎ 그리고 홀연히 떠납니다 그렇게 자리한 땅나리 화사한 미소로 화답하 듯 붉을 .. 2022. 7. 20. 산해박&메꽃&톱풀 2022.07.18 꽃말=먼 여행 땅나리를 보고 타래 난 보고 가세요 하신 어느 분의 고마움 그래서 달려간 곳이 자주 같던곳이애요 생각해 보니 가을에만 이곳을 종종 왔던 곳인 거죠 유난히 키가 크며 가녀린 줄기 작은 바람에도 흔들흔들 그래서 애닮 퍼요 잘 담아 보고 싶은데 마음 따로 손 따로 앵글 안에서 바라보면 작은 꽃도 선명하게 시선 마주 할 때 오잖아요 참 행복하죠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바라보게 되니까요 그렇게 빗물도 대롱대롱 매달고 있는 모습은 더없이 사랑스럽고요 ^^ 메꽃 꽃말=속박, 충성, 수줍음 오랜만에 만났어요 아니 예쁜 모습으로 시선 마주한 것이 오랜만 같아요 ^^ 톱풀 꽃말=지도 톱풀이 유난히 많았어요 종종 봤는데 담아줄 생각을 몬햇던것 같아요 오늘은 빗물 덕에 싱그럽고 색감도 뽀샤시 그.. 2022. 7. 18. 땅나리&금불초 &닭의장풀 2022,07,18 땅나리 꽃말=발랄 비 오는 날 담아 보고 싶은 꽃 중에 땅나리 일어나니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니 갈까 말까 망설이던 중 청주 언니가 출발하신답니다 일상이 늘 그렇듯이 주부들은 집안일이 끝이 없잖아요 이것저것 하다 보니까 언니 도착시간 5분 전 세수도 못하고 달려가서 만나고 ㅎ 언니 차로 이동 땅나리 보러 고고 달립니다 비는 그첫지만 이슬 아니 빗물을 가득 머금고 있으니 색감이 너무 이뻐요 어제 이어 두 번째지만 어제는 빛이 강해서 색이 날라요 개인적으로 진한 주홍색의 작은 꽃이 너무 좋아서 땅나리를 좋아하는데 그래서 오늘 비 오면 다시 가려고 했어요 나혜가 좋아하는 땅나리 좀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산과 들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지요 습이 잇는 곳에서 종종 만나기도 해요 비늘줄기는 둥글거나.. 2022. 7. 18. 이만봉 솔나리 2022.07.12 꽃말=새아씨. 깨끗한 마음 작년보다 하루 앞 당긴 솔나리와의 만남 해마다 기온 따라 꽃시계는 조금씩 앞당겨지는 것 같아요 올해의 베스트 솔나리 활짝 웃는 모습으로 손짓하는 아름다운 솔나리 나비도 유난히 많았어요 소복하게 피는 솔나리는 고단한 산행길의 피로 회복제 여전히 그 자리에서 다시 만남은 발걸음을 달리게 하는 원동력 자주꿩의다리와 동침하며 사는 솔나리 올해도 작년과 같은 모습으로 만남이 어찌나 고맙고 반갑던지요 ^^ 올해는 다른 해 보다 색감이 좀 흐리죠 그래서 더 은은한 새아씨의 모습이 돋보입니다 노트북으로 사진 정리하려니 좀 답답해서 ㅎ 오늘은 여기까지만 포스팅할게요 데스크탑 온다니까 수리가 다 끝났나 봐요 내일은 좀 많은 아이들 만나볼게요 ^^ 더운 여름 잘 보내시고요 2022. 7. 16. 공림사 그리고.. 금단산 2022,07.10 솔나리가 궁금해서 잠시 들렀어요 총 4개체만 봤는데 문제는 꽃대을 올리지 못한 상태 나나벌이난초 꽃말=위안 솔나리 보러가는 길에 항상 잘 자랐던 나나벌이난초도 이렇게 엉망 다 탓어요 개체 수도 없고... 안타깝지만 그럼에도 뜨거운 열기를 다 견뎌 주는 대건함에 감사했어요 올해 싹을 틔울 때 너무 가물었나 봐요 가는 길목에 참 기이한 나무죠?? ㅎ자연은 참 신비해요 일월비비추 꽃말= 꽃말 = 좋은 소식, 신비로운 사람, 하늘이 내린 인연 일월비비추도 늘 피던 자리에 한 개체 3송이만 있어요 솔나리는 결국 보지 못하고 돌아서 내려왔어요 그리고 공림사에 잠시 들렀어요 혹시 참나리가 폈나 하고요 역시 여기도 피지 많았어요 모감주나무가 소복하게 폈더군요 그래도 왔으니 한바뀌 돌아보고요 여기는 .. 2022. 7. 11. 흰어리연꽃&노랑어리연꽃&털부처꽃 2022.07.03 꽃말=청순. 순결 조름나물과의 흰어리연 1개에서 2개의 잎이 자라 물 위에서 수평을 이루죠 7월이나 8월에 흰 바탕에 중앙부는 노란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 사이로 물 위에 나와서 피네요 청순 순결이란 꽃말을 가진 흰 어리연꽃 낚시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지만 비교적 깨끗한 물 흰어리연도 예쁘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노랑어리연 꽃말=수면 위에 요정 올해는 가물어서 수생식물들의 기대는 하지 않았어요 물이 흐르지 않으면 진딧물이 다닥다닥 볼 수가 없거든요 그런데 이곳은 아주 깨끗하고 예뻤어요 물이 오염이 안된 곳 같았어요 깜짝 놀랐지요 반가워서... 이 더위에 물속에 있으니 시원했고 장화를 준비하지 못해서 지인분의 장화 빌려서 신고 들어갔는데 얼마 되지 않아 물속으로 퐁당 엄척시원 했어요 깨끗한 .. 2022. 7. 4. 나도잠자리난초&가는잎해란초 2022.07.03 일요일 꽃말은=청초 한아름 다움 2년 전에 만났어요 한해 건너갔더니 올해는 보고 싶은거애요 잘 자라고 잇는지도 궁금하고 더 가족이 늘었는지도 궁금하고 해서 오늘은 일요일 마음먹었을 때 가보자 싶어서 달렸습니다 가족이 늘지도 줄지도 않았어요 그러니까 3년 전 모습 그대로 애요 잘 살아줘서 고맙습니다 ^^ 반가웠지요 난초 종류가 참 많아요 나도제비란 부터시작해서 잠자리난초 등 이름이 나도잠자리난초 잠자리난초랑 정말 많이 닮았어요 그런데 다 작아요 ㅎㅎ 바짝 들어다 봐도 안 보일 정도로 작습니다 알아보지 못할까 봐 나도잠자리난초라고 그랬던것 같아요 가는잎해란초 꽃말=영원한 사랑 정말 잎이 가늘어요 이름 잘 만들었어요 좁은잎해란초라고도 하고요 잎이 좁아서 그런 듯해요 연노랑색 꽃술과 미색의 .. 2022. 7. 3. 병아리난초&털중나리&닭의난초 2022.06.28 꽃말=순수한 사랑 가물어서 뿌리가 약한 아이들은 올해는 정말 힘든 한 해 같아요 예상은 했지만 세력을 키우지 못했더군요 작년에 나쁜 손이 싹 뽑아간 다음 정말 보기 힘든 곳이 되어버렸어요 병아리난초 (흰색) 하나하나 힘겹고 버틴 흰 병리 난초 꽃길은 언제나 힘차요 이렇게 묵은지가 있는 아이들을 보기 참 힘든데 여기는 고스란히 함께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어요 털중나리 꽃말 : 순결, 진심, 존엄 너무 끝자락에서 만났네요 그럼에도 해마다 시간이 되면 그리움이 되어 만나고 싶어 집니다 닭의난초 꽃말= 숲 속의 요정 남쪽 수북한 아이들은 만나지 못하지만 올해는 이 아이들로 만족하고 가렵니다 ^^ 6~7월에 만나는 닭의난초 꽃보다 짧고 꽃받침 조각은 긴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길이 12.. 2022. 6. 30. 이전 1 ··· 4 5 6 7 8 9 10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