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834 해국이 살고 있는 작은 섬 2022.10.23 꽃말-기다림 파란 하늘가 흰구름이 유난히 아름다운 날 소담하게 자리한 해국 마음이 설렌다 쿵당 쿵당 작년에 울릉도에서 왕해국을 보고 이렇게 육지에서 설레는 해국을 만나니 가슴 벅찹니다 한해의 가장 마지막에 피는 꽃 기ek림이란 꽃말과 침묵이란 꽃말을 하고 있는 해국은 바닷가에서 함박 미소를 맘 껏 보여 주고 있었어요 마음은 같은가바요 가족 나들이도 더 없이 행복한 모습에 앵글 안으로 한참 바라 봅니다 아주 척박한 환경이죠 바위틈에서 그 생명력을 이어오는 모습은 숙연해집니다 구름과 하늘과 그리고 등대는 하나 파란하늘과 구름이 마냥 따라오네요 ^^ 얼마를 놀고 떠 날 준비하는데 발걸음이 옮겨지지 않았어요 그래도.... 우리는 다른 장소로 이동합니다 ^^ 2022. 10. 24. 꽃향유 &산국&누리작열매 2022,10.21 꽃말-가을향기 가을향기 가을에 이렇게 진한 향기를 만들어 내며 온산이 붉게 물었었어요 가까이 가면 향기에 취합니다 보는 즐거움이 최고였어요 하늘도 이뻐요 두둥실 구름도 찬조 출연 해주고... 산국 꽃말-순수한 사랑 누리작 나무 열매 2022. 10. 21. 방태산 가을 향기 가득한 그곳 2022.10,18 멀리 있어야 아름다운 가을 가을이다 가을엔- 추경희 시간이 가랑잎에 묻어와 조석으로 여물어 갈 때 앞 내 물소리 조약돌에 섞여 가을 소리로 흘러내리면 들릴 듯 말 듯 낯익은 벌래 소리 가슴에서 머문다 하루가 달 속에서 불을 켜면 한 페이지 그림을 접 듯 요란했던 한 해가 정원 가득 하늘이 좁다 천양희 님 오래된 가을 중에서... 가을은 눈으로 보지 않고 마음으로 보는 것 보라 추억을 통해 우리는 지나간다 가을아, 어쪄라고--- 임영준님 그렇게 갑자기 아침저녁으로 매몰착 뿌리치면 우린어쪄라고 톡 건드리면 터져버릴 듯 울먹 거리면서 구석구석 후벼대면 난어쪄라고 새파랗게 뭣도모르는 것처럼 다 내려 놓고 떠나 버리라고 자꾸만 흘겨보면 다들어쪄라고 방태산을 혼자 출사 다녀왔어요 오래전에 산행하.. 2022. 10. 19. 문경제 1경 진남교반.고모산성 토끼비리 옛길 2022.10.15~16 둘째 날 둘째 날 아침 사람 소리가 요란해서 일어났어요 고기가 잡혔나 봐요 ㅎ 나도 따라내려 가고 상철 오라버니는 맨발로 들어가시고 아흐 추어랑 ㅋ 요놈 한 마리 ㅎ근데 커요~아주 고문님은 살림 정리 중 아침은 매운탕일까 했더니 한 마리 가지고는 NO 라임 씨가 준비해온 된장찌개 각종 야채 듬뿍~그리고 고등어구이로 거하게 먹네요 너무 먹어서 소화시킬 겸 산책 토끼비리 길 어제 돌지 못한 부분을 돌기로 합니다 진남역 현재는 패역이 되었고 레일바이크 길로 사랑을 듬뿍 받네요 여기 캠핑장이 이용하는 화장실이 레일바이크에서 운영하는 화장실을 사용합니다 비교적 깨끗합니다 패역이 된 진남역은 아이들의 휴식처 어른들의 놀이터 되었어요 꼬마의 아장거리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상철 오라버니.. 2022. 10. 19. 문경제 1경 진남교반.고모산성 토끼비리 옛길 2022.10.15-16 첫날 진남교반 바로 아래 캠핑 자리을 잡고 상철 오라버니는 고기 망을 사 오시고(1만 원) 라임 씨는 잡힐까 그냥 웃지요 이렇게 쓰여 있는데 워낙 많은 캠핑 네비에 진남교반 치면 이 다리 아래로 안내 합니다 자리 잡고 한바뀌 돌기로 하고 고모산성으로 출발 초곡관 식당 앞으로 지나오면 왼쪽으로 큰 도로 경북 제1경 다리 위로 데크 길 이렇게 올라가면 옛날 철길 진남 휴계소가 정갈하게 보이고' 오정산 산행 주차도 진남휴게소에서 시작합니다 철길을 지나오면 큰 소나무와 마당바위 철길 위에 오미자 사랑 하트일까요?? ㅎ 오미자 동굴 이 있어요 입장료가 (3500원) 우리는 그냥 고모산성을 돌아 보기로 합니다 고모산성 토끼비리 길은 우회전입니다 고분군 길은 사람이 다니지 않은 듯 우리는 산.. 2022. 10. 19. 구절초와 폭포의 눈 맞춤 2022.10.10 2022. 10. 14. 정읍 구절초 그 새벽길에서... 2022.10.12 꽃말=순수, 어머니 의 사랑, 우아한 자태 핑크빛이 살짝 감도는 구절초의 환희입니다 새벽에 도착해 일행과 살금살금 운무 속으로 걸어갔어요 하얀 초롱불 같았습니다 방글거리며 맞이 해 준 구절초 * 구절초 - 오세영 하늘의 별들은 왜 항상 외로워야 하는가. 왜 서로 대화를 트지 않고 먼 지상만을 바라다보아야 하는가. 무리를 이루어도 별들은 항상 홀로다. 늦가을 어스름 저녁답을 보아라. 난만히 핀 한 떼의 구절초꽃들은 푸른 초원에서만 뜨는 별, 그가 응시하는 것은 왜 항상 먼 산맥이어야 하는가. * * 구절초 - 석여공 구절초 꽃 몸 허기지게 쓰러지는 날이면 마른 꽃줄기 바람에 흔들리듯 네 눈썹도 그렇게 가녀린 것이었다 산에 눈 박고 앉았다고 새 나는 것 볼 수 없으랴 구절초 꽃 모가지 시.. 2022. 10. 13. 자주쓴풀 2022.10.10 꽃말=지각(知覺) ○ 국명의 유래 "자주 + 쓴풀", 자주 쓴 풀이라는 이름은 꽃이 짙은 자주색으로 피고 아주 쓴맛이 나는 풀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전초를 민간 약재로 사용했다. 조선식물향명집에서 쓴 풀을 기본으로 하고 꽃의 색깔을 나타내는 자지를 추가해 자지 쓴 풀을 신청 했다. 맞춤법에 따라 조선 식물명집에서 자주쓴풀로 개칭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해마다 꼭 만나면서 가을을 느끼는 건 유난히 보랏빛과 빛을 받으면 투영되는 색감에서 고혹적인 매력을 느끼는 것 같아요 작은 꽃 원기둥에 주렁주렁 매달린 연보라 빛 자주쓴풀은 여인들의 화사한 미소를 닮았어요 가을여인의 미소 ㅎㅎ 하루 종일 여기는 소나기 저기는 비구름 그리고.. 2022. 10. 11. 물매화 2022.10.10 꽃말= 고결. 결백. 충실 작은 야산에 물매화의 단아한 멋은 시선을 사로 잡아당깁니다 전국 높고 낮은 산 자락 계곡 또는 습이 많이 있는 곳에 자리한 물매화는 소담 소담... 꽃은 매화를 닮고 물가에서 산다고 해서 물매화라는 이름이 만들어진 듯합니다 가을초 입에서 늦가을까지 사랑을 받는 가녀린 물매화는 바라보고 있으면 동심의 그곳으로 달려갑니다 등에도 우리랑 같은 거지요?? 착 달라붙어 가려고 하지 않네요 지난번 계곡에서 만났던 물매화 하고는 좀 다른 느낌으로 작은 야산에서 보고 왔어요 2022. 10. 11. 포천 좀바위솔 2022.10.05 포천좀바위솔 처음 만났어요 넓은 암반 위에 소복소복한 이끼 위에 자리한 포천 좀바위솔 이곳에 아이들은 묶은 아이들이 조연출은 당당하게 해 주고 있는 것이 특징 마치 부모가 멀리서 새끼 바라보듯이.. 바짝 말라버린 몸을 애써 버티며 떠나지 못한 새끼 사랑 바라보는 모습은 우리 인간들의 모정 부정을 연상하게 했습니다 한탄강을 바라보는 모습은 풍요였어요 넉넉하고 편안한 암반 위에서 한탄강의 이슬이 소롯 소록 함께하니 이끼들은 좀바위솔의 융단이 되어 편안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이제부터 꽃을 피워내기 시작합니다 꽃으로 생을 마감하는 좀바위솔 잘 만나고 왔습니다 2022. 10. 9. 포천 구절초 2022,10.05 꽃말=가을여인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가 50cm 정도이며, 분홍색 꽃이 9~10월에 피고 열매는 수과(瘦果)를 맺는다. 냇가에서 자라는데 포천 근처의 한탄강에 분포한다. =다음 백과= 전날 비가 너무 와서 흙탕물 그럼에도 포천구절초의 미모는 당당하고 아름다웠어요 2022. 10. 8. 철원 고속정 천상의 화원은.. 2022.10.5 최고아름다운 모습 같아요 9월 19일 다녀오고 가까운 곳 에 간 길에 들러 봤는데 그때는 꽃이 피지 않아서 아쉬움 주중이니 한가로워서 더 좋았어요 핑크뮬리도 지금 한창 아름다운 꽃길을 걸아봤어요 2022. 10. 8. 강부추=>산부추 2022.10.05 꽃말=신선 강부추 정명이 바뀌었어요 산부추로... 전날 전날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서 흙탕물의 위력이 느껴지는 순갈들 물에 빠진 애들은 나름대로 씻어주고 얼굴은 위로 건져놓고 이렇게 힘겹게 버티는 애들의 모습 안쓰럽고 대견하고 그랬어요 다행히 조금 높은 곳에 자리한 애들은 당당한 모습 얼마나 기특한지요 흰색도 아니고 핑크색도 아닌 업둥이가 소담하게 있었어요 바위 뒤쪽에서 아늑한 곳에 따스한 빛을 받고 있는 애들이 어찌나 예쁜지 물속에서 허우적허우적 애잔했어요 살랑살랑 부는 바람 따라 가을은 바위틈에서도 진하게 물들이고 있었어요 거리가 좀 멀어도 이렇게 예쁜 아이들의 미소는 새벽부터 잠에서 깨어나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장거리 운전해 주신 언니 두 분 언니 ㅎㅎ감사해요 2022. 10. 7. 전망대 노을속으로 2022,09 .29 빛이 참 좋은날이였는데 차 문이 잠겨서 서비스 출동 40분 먹었더니 ㅎㅎ꽝 ㅎ 2022. 10. 7. 해국이 살고 있는 그곳에는.. 2022.10.03 꽃말=기다림 길고 긴 시간 뒤에 피어나는 꽃이라고 해서 기다림이라는 꽃말을 가진 것 같아요 국화과로 여러해살이풀 한국이 원산지입니다 우리나라 중부지방 바닷가 절벽에서 주로 자생하고 있습니다 해국은 여름에서 가을 겨울까지 바닷가의 메서운 바람과 맞서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척박한 돌틈에서 아스라이 피어나는 모습에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받는 이유 같아요 아무리 봐도 흙 하나 없어요 영양분이 무엇일까요?? 바닷가의 짭조름한 소금물일까요?? 올해는 흰색도 제법 식구가 많이 늘었어요 기특합니다 덩굴 식물과 뿌리가 엉키고 설키면서 아스라이 매달려 살아가는 모습은 진한 감동이 옴니다 지금이 가장 화려하고 소담스럽게 피는 것 같아서 참 좋았어요 해국의 자생지는 저 아래 지방 포항 해맞이 공원이죠 11월까.. 2022. 10. 6. 물매화의 속삭임 2022.10.03 꽃말= 고결.결백 .충실 전국의 비교적 높은 산 습기가 많은 풀밭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꽃줄기는 뿌리에서 여러 대가 나며 높이 20-40cm다 뿌리에서 난 잎은 잎자루가 길고 잎몸은 둥근 심장 모양이다. 줄기잎은 보통 1장이며 밑이 줄기를 반쯤 감싼다. 꽃은 8-10월에 1개씩 달리며 흰색, 지름 2-3cm다. 꽃잎은 5장이며 둥근 난형이다. 수술은 5개이다 작년의 6분의 1도 안 되는 꽃 태풍으로 다 쓸려가서 남아 있는 개체수가 힘겹게 버티는 것 같은 안타까움 물매화는 언제나 그리운 꽃입니다 2022. 10. 4. 노랑땅꽈리 & 어저귀 2022.09.23 꽃말=수줍음 어릴 때 이 꽈리 입에 물고 다녔던 기역이 새록새록 합니다 꽃이 이렇게 이쁜데 자리가 복잡해서 담아 넬 수가 없었어요 어저귀 씨방 꽃말=억측 어저귀(Abutilon theophrasti)는 인도가 원산지로 한국 각처에서 나는 한해살이 귀화식물이다. 어저귀는 땅이 기름진 정도에 따라 1.5m 정도까지 자란다 귀여운 노란색 꽃이 피며, 씨가 10~15개 들어 있는 열매를 맺는다. 이 열매에는 중앙에서 가장자리로 우산살 같은 돌기가 나 있다. 한때 이북 지방에서 섬유 작물로 재배하기도 했다. 2022. 10. 2. 소나무 이야기 2022,09.29 소나무는 소나무과에 속하는 상록교목이다. 우리나라 수종 중 가장 넓은 분포면적을 가지며 개체수도 가장 많다. 소나무는 건조하거나 지력이 낮은 곳에서 견디는 힘이 강하여 화강암 지대의 고산에서도 잘 자란다. 건축재, 가구재, 생활용품, 관재棺材, 선박 재료로 다양하고도 폭넓게 이용되었다. 거대하게 자란 노목은 장엄한 모습을 보이고, 눈서리를 이겨내는 푸른 기상은 곧은 절개와 굳은 의지를 상징하는 것으로 부각되었다. 우리 민족은 소나무문화권에서 살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끼쳐온 나무이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소나무)] 주로 솔나무·송목·적송·육송 등으로 부르며, 송유송(松油松)·여송(女松)·자송(雌松)· 청송(靑松) 등으로도 부른다. 학명은 Pi.. 2022. 10. 2. 풍성한 가을.. 2022,09.29 가을 추수가 시작되어서 바쁜 걸음으로 달려가 봤어요 파란 하늘과 구름 그리고 노란 들판이 주는 넉넉하고 풍요로움 부자가 된 이 기분은 어찌할꼬,,, 올해도 풍년입니다 알알이 익은 벼 이삭이 고개를 숙이고 노~오란 미소로 부릅니다 9월 고생들 하셨습니다 10월도 알차게 채움 하시는 귀한 시간들로 가득가득 담아지는 날 들 되시면 좋겠습니다 2022. 9. 30. 안개속에서 만난 소나무 2022,09.29 이른시간 달려간 곳 공주 2022. 9. 30.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9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