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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의 길 2022.07.15 여유로운 시간이 참 좋다 비구름이 몰려올까 살짝 걱정 되였지만 깨끗하고 맑은 하늘에 구름도 이쁘다 2022. 7. 20.
월류봉 참나리 2022,07.15 참나리꽃말=순결, 깨끗한 마음 이른아침 도착한 월류봉 트레킹길을 걷고 싶은데 ㅎㅎ늘 경치만 보고 오게 되는 아쉬움 ㅎ 운무가 좋았어요 조금 아쉬움이 있지만 그럼에도 예뻣어요 인사라도 하는 듯 이리저리 봉우리을 넘나드는 운무쇼 2022. 7. 20.
백운란&천마 &땅나리와 호랑나비 2022.07. 19 작지만 도도한 포스가 느껴지는 백운란 올해는 가물어 꽃대를 많이 올리지 못한 아쉬움이 큽니다 이렇게 작고 앙증맞은 백운란 꽃말은 무엇일까?? 아무리 찾아봐도 없네요 숲 속 어두 곳곳에서 하얀 꽃잎으로 존재감을 확실하게 내보이는 백운란 올해도 궁금해서 달려갔는데 역시 풍성한 개체수는 없지만 몇 개체의 예쁜 모습은 볼 수 있었어요 천마 꽃말=외로움 작년에는 한 개체만 만났는데 올해는 두 개체네요 좀 늦었지요?? 내년에는 좀 더 풍성하게 만나길 희망해 봅니다 많이 작고 앙증맞은데 꽃술도 정말 독특합니다 가까이 접사로 만났어요 땅나리 꽃말= 발랑 열정 가만히 앉아있으니 호랑나비 한 마리 살며시 입맞춤 돌아가며 ㅎㅎ 그리고 홀연히 떠납니다 그렇게 자리한 땅나리 화사한 미소로 화답하 듯 붉을 .. 2022. 7. 20.
산해박&메꽃&톱풀 2022.07.18 꽃말=먼 여행 땅나리를 보고 타래 난 보고 가세요 하신 어느 분의 고마움 그래서 달려간 곳이 자주 같던곳이애요 생각해 보니 가을에만 이곳을 종종 왔던 곳인 거죠 유난히 키가 크며 가녀린 줄기 작은 바람에도 흔들흔들 그래서 애닮 퍼요 잘 담아 보고 싶은데 마음 따로 손 따로 앵글 안에서 바라보면 작은 꽃도 선명하게 시선 마주 할 때 오잖아요 참 행복하죠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바라보게 되니까요 그렇게 빗물도 대롱대롱 매달고 있는 모습은 더없이 사랑스럽고요 ^^ 메꽃 꽃말=속박, 충성, 수줍음 오랜만에 만났어요 아니 예쁜 모습으로 시선 마주한 것이 오랜만 같아요 ^^ 톱풀 꽃말=지도 톱풀이 유난히 많았어요 종종 봤는데 담아줄 생각을 몬햇던것 같아요 오늘은 빗물 덕에 싱그럽고 색감도 뽀샤시 그.. 2022. 7. 18.
땅나리&금불초 &닭의장풀 2022,07,18 땅나리 꽃말=발랄 비 오는 날 담아 보고 싶은 꽃 중에 땅나리 일어나니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니 갈까 말까 망설이던 중 청주 언니가 출발하신답니다 일상이 늘 그렇듯이 주부들은 집안일이 끝이 없잖아요 이것저것 하다 보니까 언니 도착시간 5분 전 세수도 못하고 달려가서 만나고 ㅎ 언니 차로 이동 땅나리 보러 고고 달립니다 비는 그첫지만 이슬 아니 빗물을 가득 머금고 있으니 색감이 너무 이뻐요 어제 이어 두 번째지만 어제는 빛이 강해서 색이 날라요 개인적으로 진한 주홍색의 작은 꽃이 너무 좋아서 땅나리를 좋아하는데 그래서 오늘 비 오면 다시 가려고 했어요 나혜가 좋아하는 땅나리 좀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산과 들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지요 습이 잇는 곳에서 종종 만나기도 해요 비늘줄기는 둥글거나.. 2022. 7. 18.
이만봉 솔나리 2022.07.12 꽃말=새아씨. 깨끗한 마음 작년보다 하루 앞 당긴 솔나리와의 만남 해마다 기온 따라 꽃시계는 조금씩 앞당겨지는 것 같아요 올해의 베스트 솔나리 활짝 웃는 모습으로 손짓하는 아름다운 솔나리 나비도 유난히 많았어요 소복하게 피는 솔나리는 고단한 산행길의 피로 회복제 여전히 그 자리에서 다시 만남은 발걸음을 달리게 하는 원동력 자주꿩의다리와 동침하며 사는 솔나리 올해도 작년과 같은 모습으로 만남이 어찌나 고맙고 반갑던지요 ^^ 올해는 다른 해 보다 색감이 좀 흐리죠 그래서 더 은은한 새아씨의 모습이 돋보입니다 노트북으로 사진 정리하려니 좀 답답해서 ㅎ 오늘은 여기까지만 포스팅할게요 데스크탑 온다니까 수리가 다 끝났나 봐요 내일은 좀 많은 아이들 만나볼게요 ^^ 더운 여름 잘 보내시고요 2022. 7. 16.
이만봉 7월의 산그길은... 2022.07.11 해마다 이맘때면 꼭 가고 싶은 산... 이만봉 전날 밤비가 많이 내렸는지 제법 길도 희미하네요 숲 속은 촉촉하고 싱그럽고 기분 상큼합니다 8명이 함께한 출사 겸 산행길... 이산은 유난히 뱀이 많아서 걱정과 걱정으로 늘 마음이 무겁습니다 언젠가는 10마리도 봤으니까요 살모사와 독사가 많기로 유명하기도 하고요 시루봉과 이만봉으로 갈라지는 삼거리에서 들꽃 언니의 촬영이지요 먹는데 찍은 건 아니고요 ㅎ얼른 삼키고 스마일... 그렇게 다시 꽃과 마주하며 걸으며 두메닥나무가 수북한 길을 지나 혹시 회목나무를 볼 수 있을까 했는데 올해는 안 이쁘기도 하고 없어요 꽃길에 취해서 수다반 걸음반으로 오르다 보니 정상 여기서 점심을 먹고 인증숏도 하고 ㅎ 출발 5분 만에 만나는 이곳은... 운무 가득한.. 2022. 7. 13.
공림사 그리고.. 금단산 2022,07.10 솔나리가 궁금해서 잠시 들렀어요 총 4개체만 봤는데 문제는 꽃대을 올리지 못한 상태 나나벌이난초 꽃말=위안 솔나리 보러가는 길에 항상 잘 자랐던 나나벌이난초도 이렇게 엉망 다 탓어요 개체 수도 없고... 안타깝지만 그럼에도 뜨거운 열기를 다 견뎌 주는 대건함에 감사했어요 올해 싹을 틔울 때 너무 가물었나 봐요 가는 길목에 참 기이한 나무죠?? ㅎ자연은 참 신비해요 일월비비추 꽃말= 꽃말 = 좋은 소식, 신비로운 사람, 하늘이 내린 인연 일월비비추도 늘 피던 자리에 한 개체 3송이만 있어요 솔나리는 결국 보지 못하고 돌아서 내려왔어요 그리고 공림사에 잠시 들렀어요 혹시 참나리가 폈나 하고요 역시 여기도 피지 많았어요 모감주나무가 소복하게 폈더군요 그래도 왔으니 한바뀌 돌아보고요 여기는 .. 2022. 7. 11.
시골 마을 이야기 2022.07.8 맑은 하늘이라고 다녀 오란 소리에 달려갔더니 먹구름이 올라오네요 한컷만 담고 돌아온 날.. 해바라기도 먹구름이 가득 그럼에도 지나 온 길이라 한컷 담고 왔어요 2022. 7. 8.
흰어리연꽃&노랑어리연꽃&털부처꽃 2022.07.03 꽃말=청순. 순결 조름나물과의 흰어리연 1개에서 2개의 잎이 자라 물 위에서 수평을 이루죠 7월이나 8월에 흰 바탕에 중앙부는 노란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 사이로 물 위에 나와서 피네요 청순 순결이란 꽃말을 가진 흰 어리연꽃 낚시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지만 비교적 깨끗한 물 흰어리연도 예쁘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노랑어리연 꽃말=수면 위에 요정 올해는 가물어서 수생식물들의 기대는 하지 않았어요 물이 흐르지 않으면 진딧물이 다닥다닥 볼 수가 없거든요 그런데 이곳은 아주 깨끗하고 예뻤어요 물이 오염이 안된 곳 같았어요 깜짝 놀랐지요 반가워서... 이 더위에 물속에 있으니 시원했고 장화를 준비하지 못해서 지인분의 장화 빌려서 신고 들어갔는데 얼마 되지 않아 물속으로 퐁당 엄척시원 했어요 깨끗한 .. 2022. 7. 4.
나도잠자리난초&가는잎해란초 2022.07.03 일요일 꽃말은=청초 한아름 다움 2년 전에 만났어요 한해 건너갔더니 올해는 보고 싶은거애요 잘 자라고 잇는지도 궁금하고 더 가족이 늘었는지도 궁금하고 해서 오늘은 일요일 마음먹었을 때 가보자 싶어서 달렸습니다 가족이 늘지도 줄지도 않았어요 그러니까 3년 전 모습 그대로 애요 잘 살아줘서 고맙습니다 ^^ 반가웠지요 난초 종류가 참 많아요 나도제비란 부터시작해서 잠자리난초 등 이름이 나도잠자리난초 잠자리난초랑 정말 많이 닮았어요 그런데 다 작아요 ㅎㅎ 바짝 들어다 봐도 안 보일 정도로 작습니다 알아보지 못할까 봐 나도잠자리난초라고 그랬던것 같아요 가는잎해란초 꽃말=영원한 사랑 정말 잎이 가늘어요 이름 잘 만들었어요 좁은잎해란초라고도 하고요 잎이 좁아서 그런 듯해요 연노랑색 꽃술과 미색의 .. 2022. 7. 3.
아산 외암마을 이야기.. 2022,06.29 먼 곳에서 외암마을 보고 싶어 온다는 친구... 쏟아지는 빗줄기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으로 함께 들어갔어요 연꽃의 화려한 환영식을 마주합니다 싱그럽고 예뻐요 망설임도 없이 이리저리 바라보다가 셔터 소리만 들리네요 ㅎㅎ 카메라 가져오기 참 잘했다고 생각하면서.. 외암마을의 연꽃을 이렇게 싱싱하고 예쁘게 만난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비가 그친 시간이라 이슬도 함께 머금고 있어서 싱그런 미소가 더욱더 화사하게 보이는 것 같아요 이쯤이면 능소화가 궁금해지죠 돌아보기로 합니다 돌담길이 예쁜 그리고 초가집이 많은 외암마을 전형적인 고향의 추억 속으로 여행인 거죠 하늘의 먹구름은 이리저리 눈치 보는 것 같아요 언제 쏟아 내야 하나 ㅎ 그렇게 능소화와 돌담길 그리고 초가집의 정겨움에 행복한 즈음 돌담.. 2022. 6. 30.
병아리난초&털중나리&닭의난초 2022.06.28 꽃말=순수한 사랑 가물어서 뿌리가 약한 아이들은 올해는 정말 힘든 한 해 같아요 예상은 했지만 세력을 키우지 못했더군요 작년에 나쁜 손이 싹 뽑아간 다음 정말 보기 힘든 곳이 되어버렸어요 병아리난초 (흰색) 하나하나 힘겹고 버틴 흰 병리 난초 꽃길은 언제나 힘차요 이렇게 묵은지가 있는 아이들을 보기 참 힘든데 여기는 고스란히 함께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어요 털중나리 꽃말 : 순결, 진심, 존엄 너무 끝자락에서 만났네요 그럼에도 해마다 시간이 되면 그리움이 되어 만나고 싶어 집니다 닭의난초 꽃말= 숲 속의 요정 남쪽 수북한 아이들은 만나지 못하지만 올해는 이 아이들로 만족하고 가렵니다 ^^ 6~7월에 만나는 닭의난초 꽃보다 짧고 꽃받침 조각은 긴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길이 12.. 2022. 6. 30.
으름난초&먹넌출 2022.06.25 으름난초 꽃말=부드러움 디팍 정모 2타임만 하고 정신없이 달려서 으름난초 올해 처음으로 만난 아니 이곳에서 처음 만남 참으로 기특합니다 아름 모을 곤충도 보이고 어울려 사는 모습 아름답네요 거미 같은데 갑자기 셔터소리에 놀랐는지 도망가기 바쁘네요 으름난초에서 나온 액체같아요 처음 보는 모습이라 보고 또 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보호받으며 사는 으름난초도 궁금해서 잠시 들렀지요 건강하고 예쁘게 자랐네요 화각이 나오지 않으니 도감용으로 바짝 만나봤습니다 먹넌출 제법 검을 색으로 변해가네요 아직은 붉은 색감 이주는 사랑스러움을 그대로 안고 있는 모습도 좋고 이렇게 하나하나 영글어가는 모습도 참 기특합니다 바쁜 걸음도 함께 해 주신 우리 예쁜 동생 산책님 감사했어요 2022. 6. 29.
잠시 쉬어가는 시간..그리고 2022.06.25 물때를 맞추지 못한 아쉬움이 가득한 시간 이른 아침 정모에 참석 풍경을 많이 담아보지 못한 미숙한 장비 부족 연장 탓 한다더니 딱 ~그랬어요 가뭄 때만 만나는 아름다운 풍경인데 아쉬움이 크지요 이번 비로 다 잠길 것 같아요 2022. 6. 29.
흰망태버섯&진퍼리까치수영&왕과(암꽃) &밀나물 2022 06 26 개개비을 만나고 이동해서 흰망태버섯를 만났어요 너무 늦은 시간이라 그냥 들러본거죠 노랑 망태만 보다가 흰색을 만나니까 고귀한 품위가 느껴지는 아름다운 모습에 왜 그리들 흰 망태를 애타게 찾나 했는데.. 역시 남다른 품위가 아름다움이 있었어요 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자생하며 대나무밭이나 잡목림이 자리한 곳에서 점액성 물질의 포자가 있어서 파리 같은 곤충 등의 등에 붙어서 포자를 퍼트리며 자생하지요 이렇게 건강한 대나무밭의 흰망태버섯은 존재감이 우월했어요 등불을 켠 듯 어두운 대나무밭을 밝히고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만나는 진 퍼리 까치수영 가뭄으로 저수지 물이 많이 빠져서 조금 아쉬운 풍경이 아쉽지만 아주 건강한 모습의 많은 아이들의 진퍼리까치수영은 만남이 행복이었어요 검은 구름이 몰려오고 물.. 2022. 6. 27.
개개비의 연꽃사랑 2022,06,26 연꽃 꽃말=꽃말 : 배신, 청결, 신성, 당신 모습이 아름다운 것만큼 마음도 아름답다 몽골 중부에서 러시아 동남부, 중국 북부와 동부, 한국, 사할린, 일본에서 번식하고, 비번식기에는 동남아시아, 필리핀에서 월동한다. 전국적으로 흔하게 번식하는 여름철새이며, 흔하게 통과하는 나그네새다. 4월 중순부터 도래해 번식하고, 번식 후 8월 초순부터 남하해 10월 하순까지 관찰된다. 저수지, 하구, 습지의 갈대밭, 풀밭에 서식한다. 갈대 속으로 이동하며 먹이를 찾는다. 이동시기에는 울음소리를 거의 내지 않고 무성한 초본류, 갈대 속에서 생활한다. 메뚜기, 파리, 모기 같은 곤충류와 애벌레 등을 먹는다. 번식기에는 여러 마리의 수컷이 일정한 거리를 두고 갈대 줄기에 직립 자세로 앉아 서로 경쟁하.. 2022. 6. 27.
물총새 사랑이야기.. 2022.06.23 아침시간이라 수시로 먹이사냥 하네요 2022. 6. 24.
웅도 그 섬을 바라본다 2022.06.20 유두교 만수 시간 밤 9시 7시경부터 기다리는데 불이 안들어와서 서산시청관리과에 전화해서 불 켜 달라고 했네요 미리 전화해보고 가세요 요즘 일기 상황이 안좋으면 태양열 보충이라 안들올때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고장이였던것 같아요 우왕 좌왕 ^^ 좀 밝을때불이 켜지면 좋겠는데 아쉬움이 가득 합니다 결국에는 전화해서 말하니까 켜주는... 2022. 6. 21.
두타산 베틀릿지 암릉과 무릉계곡길을 걸으며.. 2022.06.19. 이렇게 걸었어요 코스=두타산 주차장--베틀 릿찌 전망대- 미륵봉-대궐터--계곡-거북바위--백곰바위--갈림길-쌍폭포 학소대--삼화사- -주차장 관리소 앞을 지나 바로 죄 측 길.. 다리 건너면서 좌측 길로 산악회 오랜만에 합류 날아가네요 다들 천안에서 3시 출발 7시 산행 시작 언제 이렇게 길이 이쁘게 만들어졌어요 ㅎ 난 배고파서 어질 어질... 밥을 먹고 출발해야지 그냥 달리네요 이곳에 이렇게 산소가 있어요 길을 그야말로 샤방샤방합니다 작년 울릉도에서 회양목 자생지 그곳이 생각나더군요 어마어마한 자생지로 어안이 벙벙했던 기역 그리고 가파른 나무계단 이렇게 만드는데 얼마나 힘드셨을까 ㅎ 시야에 들어온 베틀바위 전망대도 크고 넓고 편안하게 만들었어요 남편이 애들한테 보내주는 사진 ㅎ아빠.. 2022. 6. 21.